수능 앞두고 꼭! 나온다 - 3대 거짓말

맞다맞어2006.11.14
조회6,401

옵니다.. 와요~~ 그 분이 와요~~

어김없이 이때쯤이면 추위를 몰고 오는 그 분... '수능'이 오십니다요~~

 

이제는 졸업한지도 꽤 되고 해서 잊을만 할 때도 됐지만

아직도 제가 시험볼 즈음의 그때 그 수법으로 초조한 수험생들을 일단! 안심시키고 보자는

뉴스들 때문에~ 아주 살 수가 없습니다.

저도 거기에 속아넘어갔던지라.. 흑흑

 

하지만 올해에도 그 거짓말 퍼레이드는 이어집니다.

그 첫번째로...

올해 수능시험은 작년 수준으로 쉽게 출제할 것!이다.

하지만... 작년 수능도 쉽지 않았다는 거~~~

제가 수능을 보던 7년전에도 그랬습니다.

쉽게 낼 테니.. 걱정 말라고~

그치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후에는... 뉴스보도에 대한 배신감을 떨칠 수가 없을 때가 많죠

그리고~ 설사 쉬웠다 할 지언정.. 그게 나한테만 쉽겠어요~??

또! 이 거짓말과 함께 항상 나오는 또 하나...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이다!'

수능만점자가 만점 맞은 이유에 대해 묻는 인터뷰에서

'학교 공부에만 충실했어요~'와 함께 가장 믿음 안가는 말 중에 하나다.

 

 

수능에 관한 2번째 거짓말!

난이도를 고르게 했다...

'수능 시험은 상위권 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선 안 된다'면서 '난이도가 해마다 들쭉날쭉하지 않도록 작년 수준에

맞추었다'고 하지요.

 

이번 수능 역시..

작년처럼 학교 수업 충실히 하고 보충학습으로 EBS 열심히 들은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했단다.

 

하지만 작년 같은 경우는 언어영역이 너무 쉬워서 중딩도 만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출제위원들의 고충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한다.

 

아무튼 안 믿어~!!

 

그리고 마지막!

수능 전날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푸~욱 자둬야 한다...

그 말만 믿고 전날 정말.. 작정하고 푸~욱~ 잤던 나...

오히려 리듬이 깨져서 수능당일 완전 좌절..T.T

모르는 거 있으면 찾아보고.. 궁금했던 거... 잘 안 풀리던 문제들은

한번 더 보는 게 좋다!

자신이 자던 시간을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복습해보고 자는 게 좋다!

 

 

아무튼.. 수능은 다가왔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찬찬히...

자기 실력만큼만 보면 성공한거다~ 거기에 운이 더해져서 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면 행운이고!

 

그나저나... 항상 수요일에 보던 수능...

올해는 왜 목요일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