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에요..

블루개미-_-2012.04.24
조회103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블루베리 회사 판매직원이 직접 직장에 찾아왔길래 계약을 했습니다. 직접 찾아와서 판매하신 직원분 말에 의하면 블루베리 돈을 일년도 안 낸사람도 있고, 연체료도 없으니까 부담갖지 않으셔도 된다고 대충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달마다 4만원씩 7번 내기로 계약하고 별로 부담갖지 않고, 꾸준히 내고 한번에 두달치 낼때도 있고 그랬는데, 중간에 직장을 옮기게 되서 한달 정도를 쉬게됐습니다. 수입이 없다보니까 두 달치가 밀리게 됐는데 재촉전화뿐만아니라 지불독촉장이 왔습니다.

그 종이에 써진 계약약정에 의하면 달에 당사로부터 구입하신 상품의 대금을 매월 입금을 잘하기로 되있더군요. 정말 어이없는 건 직접 판매하러 왔었던 사람이 저에게 일년 밀린사람도 있으니 부담갖지 말라고 언급했던 것과 계약약정따위 보여주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독촉장 내용)

할부구입 계약조항에 의거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였으므로 할부 잔액을 일시불로 완납하셔야 합니다.

지정기일 내에 지급하지 아니할 경우 부득이 법적 절차를 취하겠습니다.

법적 절차에 소요되는 제반비용과 명예에 큰 손실을 받게 되오니.......어쩌고저쩌고

동명인이 많으니 입급자명에 고객번호(154865742545대충)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대금을 입금하신분은 파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와............................................입금하신분은 파기하랩니다..파기-_-

판매자와 고객관리부랑 말이 이렇게 달라도 되는겁니까?

제가 바쁜 나머지 걸려온 전화를 잘 받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똑같은 번호가 여러번 찍혀있긴 했지만 솔직히 모르는 번호여서 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는 똑같은 번호가 여러번 찍혀있었을텐데 왜 전화를 안했냐며 따지듯이 말하더군요. 게다가 고객관리부 직원분 말투...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거지같았습니다. 연체가 됐어도 고객은 고객이고 나이가 어려도 고객은 왕인데 제가 잘못들었다는 둥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전에 일했던 직장 사람들 모두 한시간동안..지루한 연설을 들었습니다. 그럼 저와함께 그자리에서 들었던 직원분들 귀는 뭐..어떻게 된건가요? (증인 있음.)

뿐만아니라 같이 계약한 분은 돈 꼬박꼬박 낸다는 둥 기분 나쁜 말을 막 하시더군요. 같이 계약한 그 분과 저랑 개인적인 사정이 다름이 분명한데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얼빵없어.

 

저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나이인 관계로 바로 어머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듣자마자 제가 당하고 있는듯 하자 바로 "야. 번호내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고객관리부에 전화를 해서 통화를 했는데..그 직원분은 본인 말씀만 하지 저희 말은 듣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듣지 않고 따졌습니다.

어쩜 나이 많은 고객에게 어린 직원이 싸가지없는 말투로 대할수가 있나요? 요새 이 회사 고객관리부 교육안하나봅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우리 애가 돈이 없어서 못 낸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쪽에서는 애가아니라 성인이죠 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저희어머니는 너무 화가 치밀어서 "그럼 120만원으로 다음달에 내면됩니까?"라고 꼽을 줬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어이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며 전화끊자고 했다는군요.

누가 돈 안냅니까? 단지 사정이 있었을 뿐..이제껏 잘 내고 있었습니다.

요즘 누가 두달 밀렸다고 법적소송을 건다는 독촉장을 보내나요? 전화를 안받아서 독촉장을 보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봤지만 그래도 이 독촉장의 내용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약을 할때 전에 일하던 직장으로 주소를 적었는데 독촉장이 어떻게 집으로 왔을까요?

이건......뒷조사를 한건지..뭔지..참.-_- 궁금~합니다.

 

이거 고작 십이만원으로 법적 소송 걸까요?-_-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제 동생들 <노*과개*>학습지했을때도 돈을 꼬박내다가 끊으려고 했었을때 30만원을 내라고 하길래 어이없어서 고객관리부와 통화했었는데, 그때는 <노*과개*>에서 저희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좋게좋게 끝냈습니다. 그래서 저희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야. 나<노*과개*>도 이겼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판매자와 고객관리부의 말이 너무나도 다르고 계약과정에서 약정자체를 보여주지도 않았을뿐더러 저말고도 피해자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쓰게된겁니다.

이 글을 보시고 블루베리를 드시는 분들은 확실한 계약절차를 밟고 계약하셨으면 좋겠구요,

제가 말한 블루베리 회사만 그렇다는 거지 다른 블루베리회사까지 오해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잘 알아보시고 드시라는 조언일뿐이지 블루베리회사의 이름까진 밝히진않겠습니다.

저같은 실수 언급하지마시고 알아서 ....미리미리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