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한테 전화왔네요

어이상실2012.04.25
조회24,187

댓글들 읽어봤는데 사실 제 생각과 다른 댓글이 많이 보여서 당황했어요;;

같은 생각이신 분들도 있고 아닌분들도 있고 그러네요

 

 

 

공감갔던 댓글은

글쓴이 욕하는 사람들 지들이 안당해봐서 저러지 ㅋㅋㅋㅋㅋㅋ 조카어이없어서 진짜 ㅋㅋㅋㅋㅋ 생각해봐. 당신이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그래서 헤어졌어. 어쨌든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고 감정이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는거잖아. 근데 당신과 친한 친구가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랑 알콩달콩 술도 마시고 통화도 하고 문자도 하네?? ㅋㅋㅋㅋ 그것도 내앞에서?? 열 안받겠니?? 니들이 부처냐? 중이야 뭐야 ㅋㅋㅋㅋㅋ

 

이것이 특히 공감된게

여러분들이라면 자신의 바로 전남자친구와 자신의 제일친한친구가

같이 술먹고 따로 만난다면 아무렇지 않을까요???

내 친구가 나와 내남친과 사귈때 관심이 있던거 아닐까 이런생각은 안들까요??

바로 헤어지고 얼마안되 둘이 따로 만나고 연락하는거 보면서

심난하고 혼란스러운 게 공감안되시는지..

 

 

또 다른 댓글

오늘 톡에 미친년놈들 글이 참 많네. 남친과 그 친구는 친한친구도 아니고 님이 다시 잘되게 해달라고 부탁도 하지 않았음. 그 친구가 오지랖넓게 깝칠이유가 없단 말임. 걍 변명임 글쓴이랑 헤어졋으니 어떻게 좀 해볼라햇겟지. 가증스러운년일세 그 친구분과 인연 끊으시길 지금은 님 남친 넘보는 년일 뿐이지만 나중엔 더 심각한 짓도 할수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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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베플oh..!! 난독증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 글의 요지는 저 둘을 만나게 가만냅두냐 마느냐가 아니고 친구의 행동에 대한 글쓴이의 실망감 그리고 그 친구와 관계를 유지할 것이냐임. 뭐 저둘이 너무 사랑해서 만난다면야 몰라. 헤어지고 나니 글쓴이 핑계대며 만나는거 보면 사이즈 안나오나? 전부터 관심있었단 거지. 솔직하게 너 전남친이 좋아졌다. 잘해봐도 되냐? 이러면 몰라 끝까지 글쓴이 핑계, 전 남친 욕(그러면서도 단둘이 술까지?^^) 본인이 정말 글쓴과 전남친을 이어주고 싶었던거라면 둘을 이어주려는 어떤 액션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고 당사자인 글쓴이는 그 얘기를 왜 한다리 걸쳐서 알아야 했을까, 다른 친구들에게는 왜 당당히 말못하고 얼버부리는가, 잘해볼 의사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둘이 연락하는거 싫다는데도 굳이! 왜 계속 연락하는가, 답나오지 않음? 결국 글쓴에게 별 쓸모없는 친구란거임.

 

 

또 이것... 저의 요지는 둘을 어쩌하는것보다

친구의 행동에 대한 실망감입니다

연락하지 말라고 딱 얘기한건 아니구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탁을 했습니다 조심스레

그래서 그친구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따로 둘이 만나서 술먹고 놀고 그랬는데

배신감 안들까요???

차라리

왜~ 나 이오빠랑 잘맞아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라던지

뭐 다른말이 있었음 모를까

저에겐 연락안한다고 하고

따로 만나서 놀고

또 남자쪽에서 헤어졌는데 어떠냐~ 이렇게 말했다고 했으면서

저한테는 둘이 이어줄려고 했다~ 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니

제가 실망감이 크고 힘든거에요

 

 

또 글중에

 남주긴아깝고 지갖기 싫다는말

너무 이해안갑니다

전남친이 누굴만나던 상관없어요

아무나 다른여자 만나도 전혀 미련없는데

제친구랑 기다렸다는듯 둘이 연락하고 저몰래 따로 만나니

그게 당황스럽다는 겁니다.......

제가 어떻게 헤어진남친이 딴여자 만나는 걸 뭐라고 하나요.....

그럼 정말 나쁜여자죠...

 

 

어짜피 같이 친해진 사인데 헤어지고 따로 만나던말던 뭘하던 뭔상관이지? -_-;

또 이 베플이 대해 할말이 있는데

동시에 친해진게 아니구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었고 남자친구를 제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준것입니다

같이 친해진게 아니구 제 친구들은 저때문에 알게 되었구요

 

 

이베플은 딱 제심정 멘붕.........이네요

댓글들 대부분이 글쓴이 질타하는 내용인데 왜...? 애인이야 당연히 헤어지면 남남이고 더 이상 나랑은 무관하게 되지만 친구는 아니지 않소? 계속 얼굴 맞대고 만날 것이고 그러다보면 이런저런 얘기도 나오게 될 것이고 글쓴이도 보아하니 전애인과 별로 좋게 헤어진것 같진 않은데 나라면 그 친구와 전애인이 어떤 관계던간에 이어져 있다는 자체가 찝찝할 것 같은데 물론 글쓴이랑 전애인과의 관계 이 전부터 그 친구가 사이에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나 때문에 둘 인연도 이어진 것이기 때문에 내 인연이 끊어지면 그 둘 사이도 없어지는 관계인게 맞는 것 같다 우연히 마주쳐서 아는척이나 하는거면 모를까 암튼 나랑 내 친구들은 그게 당연한 상도덕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설마 저런게 쿨하고 어른스러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멘붕오네

 

 

휴.. 모르겠네요

저와 입장이 다른 분들도

제일 친한친구가 전남자친구와 같은입장이라면..

저렇게 저한텐 연락안한다고 하면서 따로 만나서 놀고

저한텐 너랑 이어줄려고 그랬다~ 라고하면

실망안하고 화안내실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난 화안내고 실망없고 괜찮다

제가 속좁고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구나 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말이 많았네요

이렇게 금방 베플될줄몰랐고 댓글도 이리 많을줄 몰랐네요

댓글 다시한번 더 읽구

그 친구 입장에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친구가 전화 왔네요

판봤다고 댓글들 보며 괜찮다고 하는사람들도 있지 않냐고

저에게 큰소리 아닌 큰소리를 치네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도저히 저는 안되겠네요.......... 이친구랑 끝내야 할것 같아요....

 

사실 오늘 다른 친구에게 들으니

둘이 술먹고 스킨쉽까지 했다더군요..

다른친구한테 그걸 말헀데요...

그래놓고 오히려 저에게 전화해서 큰소리라니..

도저히 친구로는 안될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자기 일처럼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같은일 겪으신 분들 많으신데.. 힘내세요

저도 같은일 겪으신 분들처럼 연락 안하게 될것 같네요

참 씁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