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발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또..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해주세요...

글쓴이2012.04.25
조회42
글재주도 없고 판에 글 써본 기억도 없어서 잘 쓸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ㅠ.. 그래도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21살 휴학생 알바생 이구요.저희 부모님은 함께 가게를 이끌어가십니다. 누나는 졸업반입니다. 
누나와 저 둘다 사립대이기에 등록금이 만만치 않아서 부모님이 작년쯤부터 새벽에 저희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의 고급 아파트에 우유배달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우유를 먹고 돈을 안내는 분이 있어요.. 약 5개월 전 쯤까지 드시고 금액은 거의 6만원 돈이구요. 평소엔 가게 일하시느라 그 동네까지 찾아가시지도 못하고.... 매일 전화로 부탁 드릴 수 밖에 없는 사정입니다.물론 누군가에겐 작은 돈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큰 돈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속상한 부분은 돈 뿐만이 아닙니다. 아니 사실 돈이랑은 무관하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일하시다가 짬이 나면 그분에게 입금 부탁드린다고 전화를 합니다.(막 맨날맨날 독촉하는게 아니구요.. 짧게봐도 거의 1~2주에 한번씩 하시는거같아요)
그럼 그분은 네~네~ 내일 넣어드릴게요 하고 끊으십니다.
근데 저번달부터는 어머님이 전화를 걸어서 oo우유입니다 하면 내일 넣어드릴게요 와 같은 말을 하고 저희 어머님이 말을 하고 계셔도 그냥 끊어버리시더군요.
처음엔 실수로 끊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또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을 무시하는 게 너무 화가 나서 이래저래 얘길 들어보니 어린이집 원장이랍니다...ㅋㅋ
원래 그 아파트 안에서 어린이집을 하셨는데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대요.
저희 부모님이 배달하는 구역이 아닌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계속 입금을 안하더랍니다.
한달도 아니고 5개월씩이나 그것도 마실거 다 받아 마시고 돈은 안내시면서 전화를 하면 무시까지 하니깐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 폰에 그분 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을 해봤습니다.
이사를 했는데 어린이집 위치를 몰라서 위치를 알아내려고 어린이집 알아보는 척 했어요.
나 : oo어린이집인가요?그분 : 누구요나 : 어린이집알아보고잇어서요 예전에 번호저장해뒀었는데 카카오톡에 떠서요그분 : 연락처 주세요나 : oo아파트로 찾아가면 되나요 제 연락처는 010-xxxx-xxxx 입니다.
전화가 왔는데 못받았고 제가 한통 다시 보냈어요
나 : 아 제가 일하고잇어서 지금 통화는 못하구요 직접 찾아가보면 되나요그분 : 그럼 일끝나시면 연락한번주세요나 : 어린이집 맞죠?그분 : 예oo어린이집입니다.나 : 일끝나면 열시 넘는데 통화해도 괜찮을까요?그분 : 예나 : 네 알겠습니다. 혹시 다른곳으로 옮기셨나요.그분 : 카톡으로 할 얘기는 아닌것같구요. 누구신지를 모르니 ㅜ 이따 통화로 해요 . 일끝나시면 연락주세요
 여기까지 카톡하고 제가 일이 끝난 뒤에 전화를 했습니다. 녹음하고싶었지만 ㅠ 제 폰이 녹음기능이 없어서..휴 .. 일단 써볼게요
나 : oo어린이집 원장님 되시나요?그분 : 네 맞습니다~나 : 길게 통화 가능하신가요그분 : 네 괜찮아요 말씀하세요나 : 일단 끊지 마시구요 사실 제가 그 우유배달하시는 분 아들 되는 사람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5개월 째 돈을 입금 안해주시고 이젠 저희 어머님이 전화 하면 무시까지 하길래 이렇게 제가 전화 하게 되었어요.그분 : 제가 그쪽 어머님 무시한건 아니고요. 제가 뭐 운전 중에 전화하면 뭐 끊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 그리고 제가 오늘도 내일 입금 해준다고 말씀 드렸는데요나 : 근데 전화 할 때 마다 내일 입금해주신다 하시고는 안해주신게 5개월째지않습니까. 오죽하면 제가 이렇게 연락하겠습니까?그분 : 제가 우유 먹고 돈 안낸건 맞아요 제가 안먹은 것도 아니고 먹었어요. 근데 그쪽 부모님도 잘못이 있지 않나요나 : 무슨 잘못이요 ? 그분 : 제가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사한 곳으로 배달을 해달라니까 자기 구역이 아니라고 안된다면서요나 : 그건 저희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은 그쪽만 배달을 하시니까 다른 곳에 못해드리는거죠그분 : 그럼 어떻게 연결을 해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왜 연결도 똑바로 안해주시고 그러십니까 제가 그러니까 전화를 끊는거지 괜히 끊는게 아니잖아요 (녹음 못해서 아쉽지만.. 전화 끊는것도 결국 의도적인 행동이고 어머님 무시 한거 맞네요 휴)나 : 일단은 제 말좀 들어주세요 내일 까지 입금 해주시고..그분 : 아 네 네 해드릴게요 나 : 5개월째 그렇게 말씀하시고 입금 안하셨잖아요 내일까지 입금 안해주시면 정말 고소장 쓸겁니다.그분 : 고소 하세요 겁 하나도 안납니다 하세요나 : 입금 안하신단 말씀이세요 ?그분 : 네 . 안줄겁니다 고소하세요  그쪽이 어린이집 알아보는척 저한테 카톡한거도 안지우고 다 남아있거든요 고소하세요나 :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거의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글이 넘 난잡하고 길었나요 ㅠ 
제가 고소장 써본적도 없고 해서 조언 좀 구하려고 하는데...부탁드릴게요
제가 어린이집 알아보는척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카톡한 위의 내용들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카톡 진짜 딱 저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고소장 쓸 때 빈틈없이 잘 쓰고 싶거든요 .. 그분이 빼도박도 못하게..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할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할지 ..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어떻게 보면 작은 돈이지만 5개월 째 이러는것도 속상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돈을 안주신다는 것도 억울합니다.. 무엇보다 어머님이 전화를 하면 정말 예의없게 자기 할말 (내일 넣어드릴게요~ 이런 한마디 정도..) 하고 어머님이 말하고 계실 때 뚝 끊어버리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명백히 가해자 입장인데 이렇게 뻔뻔해서 되겠나요.... 더 화가 나는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어린이집 원장이고  자기가 어린이집 원장이 천직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카톡대화명봤거든요..).. 이런 기본이 안된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치다니 정말 걱정이네요..말이 계속 길어지네요 아무튼... 부탁드릴게요.. 내일 바로 고소장 쓰러 가고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