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통제 불가인 분이십니다. 신랑이 어렸을때 도박하다 빚만 남겨놓고 도망가셨고 신랑이 성인되기 전까지 몇번이나 집에와서 돈가지고 또 도망가기를 반복하셨대요. 신랑이랑 시누랑 성인이 되고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같은일이 반복되셨고.. 시누는 이미 포기한 상태라 어머님이랑 연락끊고 사셨는데 신랑은 어머니니까.. 하는 마음에 버리지는 못하고 가끔 연락하고 어머님 사고치면 또 뒷수습하고 하기를 반복... 저 결혼하고 애기 돌봐준다는 핑계로 저희 집에 들어와 사셨다가 저희 부부 이간질 시키고, 애기가 이상하게 맨날 울어대서 알고 봤더니 애기 업고 맨날 도박하러 다니셔서 애기 울어대도 기저귀 하나 안갈아 주시고 뿌연 담배연기만 있는 방구석에서 매일 우리 애기 방치해두셨단 걸 알고.. 집에서 쫓아 보내려고 하니, 빚이 삼백만원있다고 그것만 어떻게 해달라고 그러셔서 신랑이 삼백만원 쥐어주며 다신 연락하지 말라 하였고.. 그렇게 어머님 나가시고 저희 신랑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론 독해질거라면서.. 그렇게 7년 지나고 어머님한테 연락이 오셨는데 몸이 안좋으시다고... 위암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내시경인가? 그걸로 수술가능 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 남편이 다달이 보냈던 보험까지도 멋대로 해약하셔서 해약금까지 도박에 썼답니다.. 말 다했죠 어머님... 고스란히 수술비는 저희가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남편은 자기가 어머니 쫓아냈을때 언젠가는 이런경우까지 생각하고 쫓아낸거라고.. 그래서 많이 울기도 했고 마지막 자식노릇이라고 보험비는 다달이 보냈는데 자기는 할만큼 해서 정도없고 의무감도 없고 그래서 그런 상황의 어머니가 불쌍하지도 않다고.. 자기가 지팔자 그렇게 만든거 왜 내가 뒤치닥 거리 해야되냐고 홧김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왜 수술비를 대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해준다합니다. 시누도 같은 입장이고요.. 저도 시어머니 싫습니다. 맨날 시누랑 신랑 눈에 눈물나게 하는 사람이고, 우리애기한테 피해도 줬고 저 너무 미워하셔서 구박도 많이 당했으니 신랑이랑 인연끊었을때 다행이라고 여겼을만큼.. 그래도 이건 사람의 생명이달린 일인데 그냥 이대로 신랑하고 시누 의견에 따르기엔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착한병 뭐 이런거 걸려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래도 사람 생사가 걸린일인데... 그냥 신랑이 하라는대로 넘겨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몰래 제가 돈 마련해서 보태드려야하는지... 복잡합니다.. 31
인연 끊은 시어머니가 병에 걸리셨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통제 불가인 분이십니다.
신랑이 어렸을때 도박하다 빚만 남겨놓고 도망가셨고
신랑이 성인되기 전까지 몇번이나 집에와서 돈가지고 또 도망가기를 반복하셨대요.
신랑이랑 시누랑 성인이 되고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같은일이 반복되셨고..
시누는 이미 포기한 상태라 어머님이랑 연락끊고 사셨는데
신랑은 어머니니까.. 하는 마음에 버리지는 못하고 가끔 연락하고
어머님 사고치면 또 뒷수습하고 하기를 반복...
저 결혼하고 애기 돌봐준다는 핑계로 저희 집에 들어와 사셨다가
저희 부부 이간질 시키고, 애기가 이상하게 맨날 울어대서
알고 봤더니 애기 업고 맨날 도박하러 다니셔서 애기 울어대도 기저귀 하나 안갈아 주시고
뿌연 담배연기만 있는 방구석에서 매일 우리 애기 방치해두셨단 걸 알고..
집에서 쫓아 보내려고 하니, 빚이 삼백만원있다고 그것만 어떻게 해달라고 그러셔서
신랑이 삼백만원 쥐어주며 다신 연락하지 말라 하였고..
그렇게 어머님 나가시고 저희 신랑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론 독해질거라면서..
그렇게 7년 지나고 어머님한테 연락이 오셨는데 몸이 안좋으시다고...
위암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내시경인가? 그걸로 수술가능 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제 남편이 다달이 보냈던 보험까지도 멋대로 해약하셔서 해약금까지 도박에 썼답니다..
말 다했죠 어머님...
고스란히 수술비는 저희가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남편은 자기가 어머니 쫓아냈을때 언젠가는 이런경우까지 생각하고 쫓아낸거라고..
그래서 많이 울기도 했고 마지막 자식노릇이라고 보험비는 다달이 보냈는데
자기는 할만큼 해서 정도없고 의무감도 없고 그래서 그런 상황의 어머니가 불쌍하지도 않다고..
자기가 지팔자 그렇게 만든거 왜 내가 뒤치닥 거리 해야되냐고
홧김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왜 수술비를 대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안해준다합니다.
시누도 같은 입장이고요..
저도 시어머니 싫습니다.
맨날 시누랑 신랑 눈에 눈물나게 하는 사람이고, 우리애기한테 피해도 줬고
저 너무 미워하셔서 구박도 많이 당했으니 신랑이랑 인연끊었을때 다행이라고 여겼을만큼..
그래도 이건 사람의 생명이달린 일인데 그냥 이대로 신랑하고 시누 의견에 따르기엔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착한병 뭐 이런거 걸려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래도 사람 생사가 걸린일인데...
그냥 신랑이 하라는대로 넘겨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몰래 제가 돈 마련해서 보태드려야하는지...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