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를 입지말라... 머리 염색하지말라... 모자달린 상의나 자켓은 입지말라... 화려한 원색계열 옷은 입지말라... 타이트한 옷은 입지말라.. 손님이오면 정중히 모시고, 손님이 나갈때는 주차장에 나가서 차가 떠날때까지 배웅하라... 배웅할때는 일렬로 서서 배웅하는것이 보기좋다. 말할때 "요"자를 붙이지 말라... 안녕하세요는....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인사다 안녕하십니까로...인사하라.. 전화를 받을때는 네네...하고 답하지만 말고, 다시연락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로 답하라 그냥 답만하는 것은 상대가 들었을때 전화받기 귀찮아 하는걸로 들릴수있다. 전화받는 목소리는 "솔"톤으로 높고 상냥하게 받아라 전화받는 목소리는 사무실의 분위기를 상징한다. 밝은 목소리로, 명랑하게 받아야 상대방도 말하고싶은 생각이 든다. 상사가 지시하는 내용은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로 따라라. 아무리 바빠도 상사가 말할때는 눈을 마주치고 말하고, 대답을 할때도 얼굴을 보고 대답하라. 지시를 했으면, 반드시 예 라고 답하라. 틀린말 아니죠.....사무실에서는 이렇게 해야되는게 맞는 거겠죠 청바지를 즐겨입고, 모자티에 모자달린 점퍼가 많아.. 새로 옷을 사야만했습니다. 목소리가 하이톤은 아니여서......차분히 전화를 받는다고 받은 건데.. 못마땅해 하다못해 나중에는 짜증을 냅니다. 다. 나. 까 는...군대식 말투같아서...부드럽게 말을 한다는게 경솔해보인거 같아...고치려는데 쉽진않았습니다. 어느날, 가벼운 농담이 오갔습니다. 상사가...자기가 누구냐고 묻기에 "상사"라고 답했습니다. (이부분에 자꾸 말들이 많으신데... 제가 쓰느라 저렇게 썼지만, 실제 대답은 "상사요" 라고 답했습니다. 얼마나 예를 갖추는걸 강조하는데 설마, 면전에서 존대없이....상사 라고 답했겠습니까) 질문에서부터 의도가 뻔한데.........예의갖춰가며, 대답하기도 껄끄러웠습니다. 가벼운 농담할정도의 동료로 보지말라고 합니다. 항상 은행업무는 전표를 쓰길래, 인터넷 뱅킹의 편리함을 얘기했습니다. 그외에 소소하게 요즘시대에 더 빠른 방법을 얘기해보기도 했습니다. 자꾸 제 방식대로 맞추려 들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과 사적인 만남을 갖지 말라고 합니다. 근무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다른 직원들과 잡담도 안된다 합니다. 행여라도 차를 얻어탄다거나, 모이는 자리도 가지말라 합니다. 말투, 행동, 표정 하나하나 지적받았습니다. 어느직원분이 조퇴를 쓰려고 했습니다. 천재지변이 아닌이상, 조퇴는 쓰지 말라합니다. 명절날이든, 법정공휴일이든 다 출근 해야합니다. (오해 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주말은 쉽니다. 다만, 광복절이라던가..그런 법정공휴일을 말합니다.) 쉬고싶으면 연가를 쓰던가 하랍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날에도 전원 출근했습니다. 문을 여닫을때 한두번 상사와 타이밍이 맞아떨어졌습니다. 군사부일체를 얘기하며, 상사가 먼저 문을 연후에 움직이라 합니다. 사무실이 서늘한편이라 겨울에 많이 추웠습니다. 옷을잔뜩 껴입어서 보기에도 많이 입었구나싶을정도였는데, 보기 안좋으니, 춥더라도 좀 벗으라고 합니다. 제가 업무를 보는 자리에 반대편쪽에 라지에터가 있는데, 켜봤자 훈훈한 정도라 자판을 두드리다보면, 손도 얼고.. 가만히 앉아서 업무를 보다보니, 훈훈할뿐 춥기만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풀려서 그나마 괜찮은데, 그래도 여전히 자켓까지 입고 일하자, 상사가하는말이 농담처럼 들리냐 합니다.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내가 그렇게 예의없고, 경우도 모르고 위아래도 모르는 철부지인가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약한 사람인가도 싶습니다. 머리가 멍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다가 손에 피가 통하지않아 한시간을 떨다가...결국 나왔습니다. 답답해서.......올립니다. =================================================================================== 공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위에 글들 말고도 소소하게 많았습니다.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으니까요 출근해서도 하루에도 수없이 고민하고, 주말에 쉬어도 출근걱정에 하루종일자도 피곤했습니다. 버텨보자, 과정이다 계속 합리화하면서... 직장은 입사 3개월조금 안되게 다녔고, 더이상은 미련을 안두렵니다. 나이 그렇게 어린 풋내기 아닙니다. 다른직장에서도 잘 지냈고, 이런직장도 있구나....생각하면서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어딜가나, 힘든게 없는 직장은 없다 하면서요... 뛰쳐나온날도...출근해서 눈마주치자마자 정색하면서 지적을 합니다. 전날에 가벼운 말 오간걸로...상사를 동료대하듯 하지 말라며, 20~30분을 설명을 합니다. 더는 도저히...제 심장이 미친듯이뛰어서....정신도 멍해지더라구요.. 눈물도 채 못닦고 나가는 등뒤로 사직서 작성하고 가랍니다. 나가는데에도 절차가 있는 거랍니다. 집에와서도.......혼자 자책하다. 다시 추스리는 중입니다. 초반에 대꾸도 해봤지요..... 기분이 좀 나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윗사람한테 기분나쁜거 표현하는거 아니랍니다. 그러는거 아니래요....... 예...잘못했습니다. 고치겠습니다..........하는거랍니다.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위로받고 싶기도하고, 내가 정말 그렇게 버릇없는 사람이였나... 되묻게 되기에.....글올리게 됐습니다. 공감해주신분들........고마워요........... 43243
울면서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후기추가)
청바지를 입지말라...
머리 염색하지말라...
모자달린 상의나 자켓은 입지말라...
화려한 원색계열 옷은 입지말라...
타이트한 옷은 입지말라..
손님이오면 정중히 모시고, 손님이 나갈때는
주차장에 나가서 차가 떠날때까지 배웅하라...
배웅할때는 일렬로 서서 배웅하는것이 보기좋다.
말할때 "요"자를 붙이지 말라...
안녕하세요는....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인사다
안녕하십니까로...인사하라..
전화를 받을때는 네네...하고 답하지만 말고,
다시연락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로 답하라
그냥 답만하는 것은 상대가 들었을때 전화받기 귀찮아 하는걸로
들릴수있다.
전화받는 목소리는 "솔"톤으로 높고 상냥하게 받아라
전화받는 목소리는 사무실의 분위기를 상징한다.
밝은 목소리로, 명랑하게 받아야 상대방도 말하고싶은 생각이 든다.
상사가 지시하는 내용은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로 따라라.
아무리 바빠도 상사가 말할때는 눈을 마주치고 말하고,
대답을 할때도 얼굴을 보고 대답하라.
지시를 했으면, 반드시 예 라고 답하라.
틀린말 아니죠.....사무실에서는 이렇게 해야되는게 맞는 거겠죠
청바지를 즐겨입고, 모자티에 모자달린 점퍼가 많아..
새로 옷을 사야만했습니다.
목소리가 하이톤은 아니여서......차분히 전화를 받는다고 받은 건데..
못마땅해 하다못해 나중에는 짜증을 냅니다.
다. 나. 까 는...군대식 말투같아서...부드럽게 말을 한다는게
경솔해보인거 같아...고치려는데 쉽진않았습니다.
어느날, 가벼운 농담이 오갔습니다.
상사가...자기가 누구냐고 묻기에 "상사"라고 답했습니다.
(이부분에 자꾸 말들이 많으신데... 제가 쓰느라 저렇게 썼지만,
실제 대답은 "상사요" 라고 답했습니다. 얼마나 예를 갖추는걸 강조하는데
설마, 면전에서 존대없이....상사 라고 답했겠습니까)
질문에서부터 의도가 뻔한데.........예의갖춰가며, 대답하기도 껄끄러웠습니다.
가벼운 농담할정도의 동료로 보지말라고 합니다.
항상 은행업무는 전표를 쓰길래, 인터넷 뱅킹의 편리함을 얘기했습니다.
그외에 소소하게 요즘시대에 더 빠른 방법을 얘기해보기도 했습니다.
자꾸 제 방식대로 맞추려 들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과 사적인 만남을 갖지 말라고 합니다.
근무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다른 직원들과 잡담도 안된다 합니다.
행여라도 차를 얻어탄다거나, 모이는 자리도 가지말라 합니다.
말투, 행동, 표정 하나하나 지적받았습니다.
어느직원분이 조퇴를 쓰려고 했습니다.
천재지변이 아닌이상, 조퇴는 쓰지 말라합니다.
명절날이든, 법정공휴일이든 다 출근 해야합니다.
(오해 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주말은 쉽니다. 다만, 광복절이라던가..그런 법정공휴일을 말합니다.)
쉬고싶으면 연가를 쓰던가 하랍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날에도 전원 출근했습니다.
문을 여닫을때 한두번 상사와 타이밍이 맞아떨어졌습니다.
군사부일체를 얘기하며, 상사가 먼저 문을 연후에 움직이라 합니다.
사무실이 서늘한편이라 겨울에 많이 추웠습니다.
옷을잔뜩 껴입어서 보기에도 많이 입었구나싶을정도였는데,
보기 안좋으니, 춥더라도 좀 벗으라고 합니다.
제가 업무를 보는 자리에 반대편쪽에 라지에터가 있는데,
켜봤자 훈훈한 정도라 자판을 두드리다보면, 손도 얼고..
가만히 앉아서 업무를 보다보니, 훈훈할뿐 춥기만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풀려서 그나마 괜찮은데, 그래도 여전히 자켓까지 입고
일하자, 상사가하는말이 농담처럼 들리냐 합니다.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내가 그렇게 예의없고, 경우도 모르고 위아래도 모르는
철부지인가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약한 사람인가도 싶습니다.
머리가 멍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다가
손에 피가 통하지않아 한시간을 떨다가...결국 나왔습니다.
답답해서.......올립니다.
===================================================================================
공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위에 글들 말고도 소소하게 많았습니다.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으니까요
출근해서도 하루에도 수없이 고민하고, 주말에 쉬어도 출근걱정에
하루종일자도 피곤했습니다.
버텨보자, 과정이다 계속 합리화하면서...
직장은 입사 3개월조금 안되게 다녔고,
더이상은 미련을 안두렵니다.
나이 그렇게 어린 풋내기 아닙니다. 다른직장에서도 잘 지냈고,
이런직장도 있구나....생각하면서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어딜가나, 힘든게 없는 직장은 없다 하면서요...
뛰쳐나온날도...출근해서 눈마주치자마자 정색하면서 지적을 합니다.
전날에 가벼운 말 오간걸로...상사를 동료대하듯 하지 말라며, 20~30분을 설명을 합니다.
더는 도저히...제 심장이 미친듯이뛰어서....정신도 멍해지더라구요..
눈물도 채 못닦고 나가는 등뒤로 사직서 작성하고 가랍니다.
나가는데에도 절차가 있는 거랍니다.
집에와서도.......혼자 자책하다. 다시 추스리는 중입니다.
초반에 대꾸도 해봤지요.....
기분이 좀 나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윗사람한테 기분나쁜거 표현하는거 아니랍니다. 그러는거 아니래요.......
예...잘못했습니다. 고치겠습니다..........하는거랍니다.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위로받고 싶기도하고, 내가 정말 그렇게 버릇없는 사람이였나...
되묻게 되기에.....글올리게 됐습니다.
공감해주신분들........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