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역시 시친결이에요 ^^!오전부터 답변 하나하나보고 답글달고있는데~ 일해야하는데 ㅠㅠ (업무시간에 판해서 죄송해요 사장님 ㅠㅠ 어헝헝~) 글쓰고 어제 집에가서 신랑이랑 대화했어요~ 이러이러해서 요즘 내 기분이 좀 우울했다. 그냥 너무 빠듯하게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그런 고민들을 하다보니 도대체 사람들은 왜 살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고 ^^;;특별히 답을 들은건 아니지만.. (어차피 답이 없는 문제잖아요~)내 고민을 들어주고, 잘했다고 토닥여주는것만으로 맘이 좀 풀리더라구요.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답글들이 잔뜩! 하나하나 답글을 달다보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답변달아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저때문에 제 우울함을 가져가신분들.. 돌려주세요 ㅠㅠ 정말 죄송해요 ㅠㅠ 이제 곧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있게들 드시고!오후엔 일 열심히 할께요 ^^; 다들 행복하세요 ^^* ================================================================== 안녕하세요.시친결을 매일보는 20대후반 새댁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딱히 문제가 있다기보단 울적한 기분이 사라지질않아서요.. 시친결에 자주 등장하는 시댁문제도 없구요.아침밥투정, 가부장적인 남편 이런 문제도 없어요.오히려 너무 잘해줘서 항상 감사해하며 살고있어요.신랑이 설거지 다해주고, 아침밥도 챙겨주고, 청소도 알아서 척척. 자취를 오래해서인지 못하는게 없더라구요. 전 반찬이나 요리만 조금씩 하고 있구요. 그런데 왜 울적할까요..얼마전에 가계부를 정리해보고 난게 제일 큰 문제같기는해요...저희 맞벌이라 수입은 400정도로 나쁘지않구요.적금이랑 환급되는 보험류로 200정도 열심히 하구 있구요.(이부분은 추가로 들었다기보단, 결혼전에 각자 들었던 보험이랑 적금이긴해요.. 신랑은 죄다 보험;;)그런데 매달 지출이 200씩 나가더라구요.지출내역은 제가 봤을때 줄일게없어요. 공과금에, 출퇴근기름값에. 식비에.. 그런데.. 가계부에 의류비라거나, 놀러갔다왔다거나, 유흥비가 없어요.저도 신랑도 의류욕심이 없고. (전 쇼핑이 스트레스라는 ^^;;;)주말에 여행좀 갈까 해도 평일에 피곤해서 주말엔 자다가 동네 드라이브 잠깐 하는정도고.둘다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고. 개인지출이라면 책 사는거? ;; 결혼전에는 월 지출 40이면 많다고 생각했는데.둘이 합치고나니 200이 평균이 되버렸어요.애기 생기면 맞벌이 안하려고 했는데. 월평균 200지출이면 (아기생기면 더 지출되겠지만)신랑월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신랑이 250이지만, 지출에 기존 보험에 적금은 안드나요? ㅠㅠ)신랑은 30대 중반이라 아기도 빨리 낳아야할것 같은데... 남들이보면 배부른소리라고 할지 모르지만.너무 답답해요. ㅠㅠ 혼자일때는 100만원씩 적금들면서도 잘 살았는데. (물론 다 부모님덕분이지만요..)결혼하고 났더니 앞날을 생각해야 하는 사실이 너무 답답한것같아요. 신랑한테 이야기하자니 꼭 돈돈돈 하는 여자같고.가계부는 계속 적자고. 그냥 울적하네요.. 물론 맞춰서 살아가는게 정답이겠지만요... 신랑한테 빨리 발랄 귀여운 부인으로 돌아가야할텐데.신랑은 이유도 모르고 맨날 뭘 잘못했는지만 걱정하네요 ㅠㅠ 미안해라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결혼한지 6개월된 새댁입니다... 울적하네요.
글쓰고 어제 집에가서 신랑이랑 대화했어요~ 이러이러해서 요즘 내 기분이 좀 우울했다. 그냥 너무 빠듯하게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그런 고민들을 하다보니 도대체 사람들은 왜 살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고 ^^;;특별히 답을 들은건 아니지만.. (어차피 답이 없는 문제잖아요~)내 고민을 들어주고, 잘했다고 토닥여주는것만으로 맘이 좀 풀리더라구요.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답글들이 잔뜩! 하나하나 답글을 달다보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답변달아주신분들, 읽어주신분들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저때문에 제 우울함을 가져가신분들.. 돌려주세요 ㅠㅠ 정말 죄송해요 ㅠㅠ
이제 곧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있게들 드시고!오후엔 일 열심히 할께요 ^^; 다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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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시친결을 매일보는 20대후반 새댁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딱히 문제가 있다기보단 울적한 기분이 사라지질않아서요..
시친결에 자주 등장하는 시댁문제도 없구요.아침밥투정, 가부장적인 남편 이런 문제도 없어요.오히려 너무 잘해줘서 항상 감사해하며 살고있어요.신랑이 설거지 다해주고, 아침밥도 챙겨주고, 청소도 알아서 척척. 자취를 오래해서인지 못하는게 없더라구요. 전 반찬이나 요리만 조금씩 하고 있구요.
그런데 왜 울적할까요..얼마전에 가계부를 정리해보고 난게 제일 큰 문제같기는해요...저희 맞벌이라 수입은 400정도로 나쁘지않구요.적금이랑 환급되는 보험류로 200정도 열심히 하구 있구요.(이부분은 추가로 들었다기보단, 결혼전에 각자 들었던 보험이랑 적금이긴해요.. 신랑은 죄다 보험;;)그런데 매달 지출이 200씩 나가더라구요.지출내역은 제가 봤을때 줄일게없어요. 공과금에, 출퇴근기름값에. 식비에..
그런데.. 가계부에 의류비라거나, 놀러갔다왔다거나, 유흥비가 없어요.저도 신랑도 의류욕심이 없고. (전 쇼핑이 스트레스라는 ^^;;;)주말에 여행좀 갈까 해도 평일에 피곤해서 주말엔 자다가 동네 드라이브 잠깐 하는정도고.둘다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고. 개인지출이라면 책 사는거? ;;
결혼전에는 월 지출 40이면 많다고 생각했는데.둘이 합치고나니 200이 평균이 되버렸어요.애기 생기면 맞벌이 안하려고 했는데. 월평균 200지출이면 (아기생기면 더 지출되겠지만)신랑월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신랑이 250이지만, 지출에 기존 보험에 적금은 안드나요? ㅠㅠ)신랑은 30대 중반이라 아기도 빨리 낳아야할것 같은데...
남들이보면 배부른소리라고 할지 모르지만.너무 답답해요. ㅠㅠ 혼자일때는 100만원씩 적금들면서도 잘 살았는데. (물론 다 부모님덕분이지만요..)결혼하고 났더니 앞날을 생각해야 하는 사실이 너무 답답한것같아요.
신랑한테 이야기하자니 꼭 돈돈돈 하는 여자같고.가계부는 계속 적자고. 그냥 울적하네요.. 물론 맞춰서 살아가는게 정답이겠지만요...
신랑한테 빨리 발랄 귀여운 부인으로 돌아가야할텐데.신랑은 이유도 모르고 맨날 뭘 잘못했는지만 걱정하네요 ㅠㅠ 미안해라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