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있던 제 이름마저 지우고 왜지웠냐고 했더니 자기 카톡 대화명은 내이름 적으려고 있는게 아니라며
되려 화를내기에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몇달전만해도 보고싶다며 얼굴이라도 보려고
20분거리인 우리집도 자주오곤 했었습니다 아무리 못봐도 일주일에 3번은
만나는 편이였는데 일주일에 3번이 일주일에 1번이되고 최근들어선 언제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취업을했고 남자친구는 진학을 했기 때문에 그냥 대학생활한다고 바빠서 그러는구나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이 1000일이었는데 요즘 학교생활하기 힘들어하고 바쁜 남자친구를 위해서
제가 천일때 즐겁게 해줘야겠단 생각에 천일 한달전부터 편지도 쓰고 선물도 준비하며
제가 준비한것들을 받고 행복해할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저도 들떠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일전날이됬고 남자친구는 원래 기념일이 다가오면 설레서 먼저 뭐할지 얘기하고 그랬던
남자친구인데 그날은 그러지않길래 설마 모르나? 하는 생각에
"우리 내일 뭐할꺼야?" 라고 했더니
"갑자기 내일 왜? 우리 만나기로 약속한것도 없잖아?" 이러더군요 그래서
"우리 내일 천일인데 안만나??.." 이랬더니
"아 우리 내일 천일이였어?" 이러길래 너무 섭섭해서
"그래 내일 우리 천일되는날이야 옛날같았으면 먼저 기념일 얘기 꺼내면서 뭐할지 고민하면서
좋아했을텐데 천일인지도모르고 너무서운해" 라고했더니
"천일이나 사겼는데 어떻게 그걸 하나하나 다 챙기냐"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서운해서 할말도 없길래 그냥 알았다고했더니 내일 밥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편지랑 선물 준비한것들을 챙겨서 만나러갔는데
멀리서 멀뚱멀뚱 처다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가서 "오늘 천일이라서 내가 몇일전부터 준비한거야"
라고 웃으면서 말했더니 "뭘 이런걸 준비해 편지 이렇게 길게쓴걸 언제 다읽으라고.."
이러면서 투덜투덜 거리더군요
제가 편지 써주는 걸 참 좋아했던 남자친구 입니다. 솔직히 생각치도 못했던 반응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마냥 좋아할거라고만 생각했던 제가 바보인가요..
밥을먹으러가서도 게속 피곤하다고만 하더니 밥을 먹자마자 이제 그만 집에가자고 하더군요.
그날 느꼈습니다 남자친구가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는걸요. 그래도 너무 좋아하니까 놓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혼자 참으면서 조금 기다리면 남자친구가 다시 예전처럼 좋게 대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1000일 일주일뒤에 만났는데 계속 폰을 숨기더군요 예전부터 숨겼기때문에 그날은 그냥
오늘도 숨기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우리둘은 서로 이성 전화번호가 저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은 몇달전이후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원래 저장 안하고 그러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근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는데 받지않길래 "누구야? 누군데 안받아?" 라고했더니
그냥 아는애라며 얼버무리더군요 그때부터 수상했습니다 혹시 여자가 생긴게 아닐까하고요..
저랑 헤어지고싶어도 정들어서 못헤어지는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최근엔 연락도 잘 안했습니다.. 그런데 몇일간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카톡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몇분안되서 전화오더니 사실 다른여자생겼다고 헤어지자네요 아까카톡으로만해도 아니라고하더니
몇달전부터 양다리였답니다.. 말안하려고햇는데 제 카톡말투에 ..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봐도 제가 너무 집착한거같긴하지만 삼년사귄정이 이렇게 쉽게 떨어졌답니다.. 저는 그냥 스킨십이 편해서 사겼다네요..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직 이래도 너무 좋은데 이렇게 이별하기가 힘듭니다 .....
제가 질린걸까요 그여자가 좋아진걸까요 삼년가까히 사귄남자가 저한테 이러니 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진짜 이대로 헤어질수밖에없는걸까요..
(수정)1000일은 원래 이런건가요 ..(사진有)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저는 제가 집착하는거라고 생각해본적없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집착같다면 집착이겠죠 제가 남자친구를 질리게 한면도
없지않아 있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폭풍온다는거 다 그러진 않는다해도
제 남자친구는 왔으면좋겟네요..저는 지금 당장은 힘들다해도 나중에 되면 무뎌지겟지요 절대 받아주진
않을겁니다 제가 받아주면 또 반복되어 헤어저서 나중에 다른여잘 만나도 이 버릇 못고치고 또 그럴지도 모르니까요 솔직히 제가 힘든만큼 제 남자친구도 조금은 힘들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댓글써주신분들 다 감사하구요 많은 댓글속에서 김보현님 댓글ㅋㅋㅋ솔직히 좀 웃겼어요ㅎㅎ몇살이길래 책임진다고하시는지 저한테 누나라고하면 학생이실텐데 귀엽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댓글달아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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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자주보는 20세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이제 곧 사귄지 3년째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수도 있는 시간동안 저희는 좋은일도있고 나쁜일도 있었지만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해주며 잘견뎌왔습니다 그러나 몇달전부터 부쩍 휴대폰도 못만지게하고
만지려고하면 숨기고 그러다 화까지 내더군요..
카톡에있던 제 이름마저 지우고 왜지웠냐고 했더니 자기 카톡 대화명은 내이름 적으려고 있는게 아니라며
되려 화를내기에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몇달전만해도 보고싶다며 얼굴이라도 보려고
20분거리인 우리집도 자주오곤 했었습니다 아무리 못봐도 일주일에 3번은
만나는 편이였는데 일주일에 3번이 일주일에 1번이되고 최근들어선 언제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취업을했고 남자친구는 진학을 했기 때문에 그냥 대학생활한다고 바빠서 그러는구나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이 1000일이었는데 요즘 학교생활하기 힘들어하고 바쁜 남자친구를 위해서
제가 천일때 즐겁게 해줘야겠단 생각에 천일 한달전부터 편지도 쓰고 선물도 준비하며
제가 준비한것들을 받고 행복해할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저도 들떠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일전날이됬고 남자친구는 원래 기념일이 다가오면 설레서 먼저 뭐할지 얘기하고 그랬던
남자친구인데 그날은 그러지않길래 설마 모르나? 하는 생각에
"우리 내일 뭐할꺼야?" 라고 했더니
"갑자기 내일 왜? 우리 만나기로 약속한것도 없잖아?" 이러더군요 그래서
"우리 내일 천일인데 안만나??.." 이랬더니
"아 우리 내일 천일이였어?" 이러길래 너무 섭섭해서
"그래 내일 우리 천일되는날이야 옛날같았으면 먼저 기념일 얘기 꺼내면서 뭐할지 고민하면서
좋아했을텐데 천일인지도모르고 너무서운해" 라고했더니
"천일이나 사겼는데 어떻게 그걸 하나하나 다 챙기냐"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서운해서 할말도 없길래 그냥 알았다고했더니 내일 밥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편지랑 선물 준비한것들을 챙겨서 만나러갔는데
멀리서 멀뚱멀뚱 처다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가서 "오늘 천일이라서 내가 몇일전부터 준비한거야"
라고 웃으면서 말했더니 "뭘 이런걸 준비해 편지 이렇게 길게쓴걸 언제 다읽으라고.."
이러면서 투덜투덜 거리더군요
제가 편지 써주는 걸 참 좋아했던 남자친구 입니다. 솔직히 생각치도 못했던 반응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마냥 좋아할거라고만 생각했던 제가 바보인가요..
밥을먹으러가서도 게속 피곤하다고만 하더니 밥을 먹자마자 이제 그만 집에가자고 하더군요.
그날 느꼈습니다 남자친구가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는걸요. 그래도 너무 좋아하니까 놓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혼자 참으면서 조금 기다리면 남자친구가 다시 예전처럼 좋게 대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1000일 일주일뒤에 만났는데 계속 폰을 숨기더군요 예전부터 숨겼기때문에 그날은 그냥
오늘도 숨기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우리둘은 서로 이성 전화번호가 저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은 몇달전이후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원래 저장 안하고 그러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근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는데 받지않길래 "누구야? 누군데 안받아?" 라고했더니
그냥 아는애라며 얼버무리더군요 그때부터 수상했습니다 혹시 여자가 생긴게 아닐까하고요..
저랑 헤어지고싶어도 정들어서 못헤어지는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최근엔 연락도 잘 안했습니다.. 그런데 몇일간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카톡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몇분안되서 전화오더니 사실 다른여자생겼다고 헤어지자네요 아까카톡으로만해도 아니라고하더니
몇달전부터 양다리였답니다.. 말안하려고햇는데 제 카톡말투에 ..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봐도 제가 너무 집착한거같긴하지만 삼년사귄정이 이렇게 쉽게 떨어졌답니다.. 저는 그냥 스킨십이 편해서 사겼다네요..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직 이래도 너무 좋은데 이렇게 이별하기가 힘듭니다 .....
제가 질린걸까요 그여자가 좋아진걸까요 삼년가까히 사귄남자가 저한테 이러니 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진짜 이대로 헤어질수밖에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