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 유부녀는 취직하기 힘들까요?

3개월차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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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제 막 결혼한지 3개월된 새댁입니다.늦은밤 컴을 킬수없어 ( 남쳔이 곤히 자는중 )이렇게 모바일로 답답한 마음을 끄적여 봅니다.결혼을 하면서 다니던 사무실을 그만 두었습니다 .계약직이었고 게다가 회사와 신혼집의 거리가 멀었도 마침 계약 만료로 회사를 정리했습니다. ( 회사는 인천 , 신혼집은 경기도 )뿐만 아니라 , 다니던직장에서도 유부녀는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여서거의 눈칫밥으로 계약 연장이 어려웠고 , 계약 연기를 더이상 못할 분위기여서 아직은 실업급여를 받고있습니다.이 실업금여도 다음달 초엔 끝이네요 ..그렇게 결혼을 하고 열심히 신혼집 구하며 실업급여에 연연하지 않고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어보았으나 , 연락은 커녕 답장 메일도 오지않았고점점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실업급여 받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고졸이지만 한직장에 오래다녔고 , 왠만한 일에도 웃으며 넘기고열심히 직장생활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기혼이고 결혼했다고 써놓은것 뿐인데정말 단 한곳도 연락이 오지않으니 이제 맘이 불안합니다.남편은 괜찮다며 차근차근 알아보고 요즘 경기가 좋지않으니어쩔수 없다며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저희는 부모님 도움 받지않고 저희 살림은 다리품팔아가며저렴하고 간소하게 했고 대신 예단이나 어른들께 드리는 것들은 좋은걸로 해드리고 예쁘게 서로 노력하며 사는거 보여드리는게우선이라 생각하며 서로 부모님들껜 우리가 조금 덜좋은걸 하더라도 조금 아껴서 낳아주신 부모님들껜 형편에 맞는 좋은걸 해드리자고 했지만지금은 밥한끼를 먹더라도 남편이 땀흘려 번돈이니 조심스럽고 미안하네요 .. 빨리 일자리를 구해서 제가 번돈으로 부모님들 외식도 시켜드리고 남편 좋은것 선물해주고 열심히 돈모아 알콩달콩 살고싶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남편이 이렇게 속상해 하는 모습 보면 같이 속상할까봐 내색 못하고이렇게 늦은시간 잠도 안오고 답답한 맘에 끄적여 봅니다 ..한달에 돈 백만원을 벌어도 감사할꺼같은데 ..맘처럼 쉽게 취업이 되지 않네요 .. 대신 뭐라도 해야할꺼같아 센터에서 하는 실무교육을 받고있는데이제 이제 이것도 끝나고 취업이 하고싶네요..남편 자는 모습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혼자 돈벌이 하는게 얼마나 고단하고 어깨가 무거울지...늦은밤 모바일로 두서 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