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의무복무중인 22살 군인입니다원래 톡을 잘보지는않지만 요새들어 옛날의 그녀가 자꾸 생각나서 미칠꺼 같아서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글을써봅니다그녀를 처음만난건 2010년 4월17일 01시 정도였어요원래 아는형 소개로 번호알게되 문자만 주고 받고 제가 사진 보내주고나도 너 사진보고싶어 이러다가 그애가 사진은싫고...만나자 요즘 벚꽃피고있으니까 벚꽃구경가자!이러길래 당시 20살에다가 초중고등학교 내내 연애한번 해본적없고 20살되서 2010년 1월부터 3월정도까지짧게 연애를 해본게 다였는지라 그나이 되서야 지금이 벚꽃철이구나 알았죠 그래서 그주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애의 나이는 18살이고 고등학교2학년이었습니다.그런데 저하고 만나기로하고 연락을 하는와중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저는 어이가없고한편으론 아쉽기도 했고 지금까지 연락한시간이 아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별수있겠냐는 생각으로그럼 너 남자친구랑 벚꽃보러가 라고 말하자 그애가 안돼 그래도 오빠랑 약속을 했는데 어떻게 그래남자친구 있더라도 우리 벚꽃보러가자 라고하길래 어차피 저는 그당시 걔밖에 눈에 안들어와서그래 죽이되도 일단 질러보자 라는심정으로 그래 그럼 만나자고 했습니다.약속했던 4월16일 금요일이 됬습니다 그애는 10시까지 알바를 하기때문에 밤 11시쯤에 여의도역에서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얘만나기전까지만해도 서울은 놀러다녀본적이없어서 길같은것을 하나도모르기에 일찍 가서 지리나봐놀까 하고 수업끝나고 4시정도에 여의도역에 도착해서 봤더니서울은 정말 크더군요 ㅠㅠ...어디가 어딘지도모르겠고 30분동안 헤매다가 결국 걔한테 문자를했습니다나 수업끝나서 여의도 먼저와봤는데 어디서 놀고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이랬더니거긴 놀곳도없고 PC방을가도 비싸니까 버스를 타고 홍대를 가랍니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에가서 노선도를 보니까 버스가 뭐가이렇게 많은지...또 버스를 타고싶은데 서울버스는 가만히있으면 안서주더군요 ㅠㅠㅠ.....그래서 지하철로 홍대를 가서 피시방에있다가 생각해보니 피시방가면 담배냄새가 나겠다 싶어서시간도 많은데 목욕탕이나갈까...하고 네이버 에서 근처 사우나 찾아가서 목욕을하고 나오니 9시30분정도됬더라고요 다시 여의도로가려면 넉넉잡아 10시쯤될꺼고 걔가 알바가 10시까진데 일찍끝나는 날도있엇으니까 미리 가두자 하고 미리갔습니다그래서 여의도역가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별의 별사람 다있더군요 대리운전 하는아저씨들 하루종일 PDA만쳐다보고있고 ㅋㅋ...전 대리아저씨들이 일하나 잡기가 그렇게 어려운건줄 몰랐어요 새로고침 광클해서뜨자마자 자기맘에들면 찍어야 되더라고요 ㅎㄷㄷ아무튼 계속 기다려서 약속시간이 다되어갔습니다 10시50분쯤에 문자가 오더라고요 오늘 장사가 너무잘되서 사장님이 연장한다고 11시30분까지 일할꺼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하필오늘 ㅠㅠ...알았어 사실 나도 늦을뻔했는데 다행히다 ㅋㅋ 나 11시30분쯤에 도착할꺼같으니까 내가 먼저가서 기다릴께 이렇게 거짓말을했습니다 미안해하지말라고요....그래서 또다시 그냥 기다렸습니다...그다리는동안은 아는형이랑 전화 1시간동안하고 문자계속주고받고나중엔 폰베터리가 부족해서 지하철역에있는 콘센트에 충전기꼽고했음 ㅠㅠ...아는형도 자고그래서심심해서 그냥 지하철역을 계속 뺑뺑돌았습니다11시30분 쫌넘어서 또 문자가 오더라고요 또 연장 더됬다고12시까지 한다고하네요 그래서전 그래? 오늘따라 장사가 진짜잘되나보네...하고 알았다했습니다 마포에있는 갈비집에서 알바를했는데 마포갈비 유명하니까 장사잘되나보지뭐 하고 넘겼습니다 약속된 퇴근시간 12시가 되어서 끝났냐고 문자를보냈는데이제 아에 씹는겁니다 전화를해도 안봤고 순간 저도 빈정이상했습니다 빈정상했을때가 12시30분정도 됬을꺼입니다 그래서 문자로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면되지 왜 사람 기다리게해 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바람맞은 저는 갈곳을 잃었죠 집에가려면 지하철을 타야되는데 그때 지하철 막차끊기고 여의도역출구에셔터로 문닫히고 역무원 아저씨들이 몇번 출구로 빨리 나가라고 막그랬었거든요(그때가 12시30분넘었을때 인거같은데 시간은 정확히 잘모르겠네요 2년이나지난일이라)그래서 역에서도 쫒겨나서 아.....피씨방에서 밤을 새야되나...하고 여의도역 앞에보니까 상가가 한건물있는데 거기에 PC방이있더군요 저기로 가자 해서 피시방에 들어갔습니다들어가보니 컴퓨터 진짜 안좋더군여...CTR모니터였음...그래도 일단앉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런거아니야..진짜... 막이러길래 그럼뭐야 라고 답하고 게임한판 하려고하는순간 전화가오더라고요 걔한테 그래서 받았더니 어디냐고 그러길래 어이가없었지만 화안난척 목소리로 너가 안와서 PC방에서 밤샐라고 하고있었다고 했더니 자기 지금 여의도역 몇번 출구앞이라고 와달라고 하더라고요바보같은 저는 또 희망에차서 알겠다고하고 요금 계산하러가봤더니 그피씨방은 기본요금이 2000원...ㅠㅠ.... 알바도 2000원받기는 양심에 찔렸는지(20분정도했는데)천원만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천원주고걔가말한 입구쪽으로 뛰어갔습니다여의도그 넓은교차로 신호 기다리기에 너무 오래걸리더라고요 새벽1시가 다된 시각이라 차도없고횡단보도쪽에서 막건넜습니다 막뛰어갔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 하면서 뛰어갔습니다 저멀리서 사람한명이 보이더라고요 걸었습니다 근데 전 걔얼굴도 본적이없으니까 문자하는척하면서 걔 앞을 슥 지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어디가..오빠.. 라고하면서 뒤돌아보니까 제가 지나간 사람이 웃으며 전화기를 들고있었습니다.왜이렇게 늦게왔냐고 막그러니까 사실 12시쫌넘어서 여의도역에 도착했었는데 오빠는 내얼굴모르니까주변에서 내가 계속 늦게오고 안오고 그러면 나없는데서 어떻게 반응하나 보고싶었답니다 내가 겉으로만 상냥한건지 뒤에서도 같은지 테스트해본거라고.....가만생각해보니까 제주위를 얘같이 비슷한애가 막 지나다녔던게 생각이났습니다 어이가없었지만 그테스트 그럼 통과한거야? 이렇게묻자 응! 통과! 이러길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얜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걸요 일단 만났으니 늦었지만 벚꽃을 보러가자고 하길래 갔습니다 4월중순인데도 새벽이되니까 춥더라고요전 낮에더워서 남방하나만 입고나왔는데 솔직히 그렇게 늦게까지 밖에서 돌아다니게 될줄 몰랐으니까요추워서 덜덜떨면서 안떠는척하면서 갔습니다 전 얜 남자친구가있고 약속을 이행하러 나온거니까 일체건들지말자 라고생각해서 좀떨어져서 얘기나누면서 걸어가는데 먼저 손을 슥잡더라고요 손 슥잡더니 1분정도 있다가 이렇게하면 더따듯해 하면서 깍지를 끼더라고요 저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럼 이렇게하는게 더따듯하잖아 하면서 팔짱을 꼈습니다 그러고서 벚꽃을 보러갔습니다갔더니 상상이상으로 벚꽃이 이뻣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낮에는 거기한번 들어가면 사람이 너무많아서 들어가는건 되는데 나오는건 끝까지가야 나올수있다고 하던데 사람 가끔가다 커플들만있고 진짜 한산하더군요 밤이라 조명도 켜줘서 벚꽃이 훨씬더 이뻐보였구요 걸어가다가 벤치에 앉아서 1시간정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전 당연히 그애의 남자친구가 신경이 쓰일수밖에없었습니다. 제가 너 남자친구 사진보여줘 했더니 폰으로 봤더니 잘생긴건아니고 저랑 비슷한 이미지의 고등학생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얘보다 내가더좋지않냐?? 이랬더니 맞데요 그때부터 봇물터진듯이 그애와 저를 비교하는데 얘는 사겨달라고 해놓고선 막상 사귀니까 지공부한다고 만나주지도않고 가끔만서 어디 걸어갈때도(얘가 걸어다니는걸좋아함)자기 걸음느리면 어느샌가 막 지혼자 앞써가고있다고 그런데 오빠는 내가 막 일부러 늦게걸어도봤는데 내걸음걸이에 발다마춰주고 나 여자라고 찻길로 못다니게 안쪽으로 데리고다니고 걔는 대화하면 지얘기밖에 안하는데 나랑얘기하면 서로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서로이야기 잘들어주니까 좋다고 하데요그래서제가 그럼 걔랑 헤어지고 나랑사귀자 했더니 응!?우리 오늘 처음만났는데 ㅠㅠ...아직 너무 이른거아니야..? 그럼 몇번 만나야 사귈수있는건데?? 음...최소한3번! 이러길래 알았다고 그대신 그남자친구는 이제 안만나기다?? 이러고 벤치에서 일어나서 다시 걸었습니다 이때가 3시쯤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난 어디서 자야되지...?얘야뭐 집이 마포쪽이라고하니까 데려다주면되는데 난어디서자지...?이러고있는데자기집까지 걸어가면 첫차 시간이랑 맞을꺼같답니다 거..거걸어간다고...? 그..그그래..가보자 이러고 출발했습니다.무슨 대교를 하나건너야된다는데 벚꽃만은 직선도로끝나고 오른쪽으로 가다가 길건너서 쭉가서 다리한개지나고 그다음다리를 건넜습니다 가는길에 구멍가게같은곳에서 따듯한 캔커피 하나씩들고갔습니다처음에는 따듯해서 좋았는데 내용물을 다먹고나니까 매서운 한강바람에 캔이 엄청 차가워 지더라고요다리위라서 쓰래기통도없고...버리고싶은데 쟤한테 밉보일까봐 투척도 못하겠고...근데 걔도 저랑 똑같은생각인거 같길래 다마셨지 캔줘봐 손시려울꺼같은데 하고선 제캔과 걔캔을 한강에다 버린건아니고......다리난간에다가 올려다둿습니다...(제가 한강에버린게아니고 바람이 한강이버린거에요 ㅠㅠ...)내가 나쁜놈되지뭐!하고 올려다두고 둘이서 꽁꽁껴안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대교를 건너니 무슨 교회인가 성당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최고큰거라네요?그래서 우와아아아아 하고 지나가서 공덕쯤 갔을때 저기가뭐 공덕족발골목이라거하면서 가면 엄청많이준다면서 담에 꼭같이가자 막이러고 지나갔습니다 공덕역근처에 무슨 공원이었습니다 어떤 운동선수 기념하기위한 공원이었던거같은데... 걔네집은 벌써거의 코앞이고 시간도남으니공원에 앉아있자고 합니다 앉아있으니 거의한4시?정도였던거같은데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겉으로는 안추운척하려고했는데 몸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걔는 옷좀 두껍게 입었엇는데 저는 티셔츠위에다 남방하나만 입었더니 ㅠㅠ...그래서 덜덜 떠니까 오빠 많이춥겟다 ㅠㅠ..하면서 꼬옥 안아주는데 안아주니 따듯하긴한데...심장이 터질꺼같아서 몸이 더격하게 떨리더라고요 ㅋㅋ 그랬더니 어떻게해..정말많이추어?? 하면서 더밀착하길래 사람읜 두사람이나 그림자는 하나가되어서 앉아있었습니다 슬슬 해가 밝아오니 아저씨,아줌마들이 공원이라그런지 운동하러 나오시더라고요 눈치가보여서 슬쩍일어났습니다그러자 자기가 서울역까지 대려다주겠다고 해서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걔는 마을버스타고 집으로돌아가고 저는 지하철을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게 그애와 저와의 첫만남이었습니다 너무긴가요...이제 별거없을겁니다 이애와 저와의 이야기는 첫만남이 거의다니까요...저는 집으로 돌아가 너무피곤해 바로자고 일어나서 통화하고 문자하고그냥뭐 그렇게 주말보내고 일요일 저녁에 문자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고싶다는 겁니다그래서 평일은 너학교때매 안되니까 담주 주말에 가자고했습니다 알았다고하고 할꺼하고있는데새벽1시넘어서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오빠 나너무 보고싶어서 그러는데 내일 동물원가면안되????이러길래 안되 그럼학교는 어떻게할꺼야 내가 너 학교 빠지지말랬지! 이랬더니 아빠하고 선생님한테 말해서 꾀병부려서 진단서끊고라도 가고싶답니다 그렇게하면 무단결석아니라고 가자길래 나도 보고싶었고 무단결석도 아니라는데 걍가지머 하고 그다음날 아침에 만나기로 했습니다(사실 저도 학교빠지고 가는거였죠뭐..월요일에 교양밖에없길래 그냥뭐..)전 역시나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서 출발하고 대공원역에 약속시간 30분전에 도착해있었습니다.그애는 이번에도 쫌늦을꺼같다고 하더라고요 병원갔다가 오니 한 30분 늦을꺼같다고 마음속으로 또 불안했습니다이번엔 대공원까지와서 날 바람마추려는건가....그래도 내색하지않고 그래??나도 15분정도 늦을꺼같은데 ㅋㅋㅋ 15분만 기다리면되네머 사실 1시간을 기다렸어요 흑흑...이번엔 다행히 자기가 말한 30분후에 오더라고요 그래서 둘이서 즐겁게 동물원을가서 지도를 보고 코스를쭉올라가서 아기동물보고 반대쪽으로 쭉내려오자! 대공원 정말크더라고요...걔말로는 대공원입구에서부터 동물원까지 코끼리열차? 타고갈수있는데 갈때는 걸어가면서 경치보고 올때는 힘드니까 타고오는거래서 동물원입구까지도 걸어갔음...근데 가기전에 다리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다니다가 중간에 정자같은거 있길래 거기 앉아서 점심먹었습니다 전 점심 생각도 못하고 못챙겨왔는데 걔가 샌드위치같은거 싸왔더라고요 점심먹고 춥파춥스를 4개 꺼내더니 좋아하는맛 2개 고르라길래 레몬,욕구르트맛 골랐더니 그럼 내가 이거먹고 오빠가 나머지2개 먹으래서 걍먹었습니다 그렇게해서 한바퀴돌고 반대쪽으로내려오는길에 캥거루같은거 있는곳인데 거기에 스모킹존 이라고 사방이 담으로 둘러쌓인 쉼터가 있더라고요 걔가 다리아프다고 좀 앉았다 가재서 앉아서 거기에 낙서같은거 있길래 그거보면서 놀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지더니 걔가 눈감고 얼굴을 제쪽으로 움직이더라고요 그래서 헉...뽀뽀하자는건가...오예하고서 입마춤을 했습니다 잠깐대고 때려고하는데 걔의 혀끝이 나오다가 제가 때니까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속으로 내가 실수했구나...하고 때고 1초후에 서로 한번 멋쩍은듯이 웃고 이번에는 제가 먼저 다가갔습니다 그뒤는뭐...포풍ㅋㅅ 예전에 여자친구는 사겨봣지만 뽀뽀는해봤지만 키스는 못해봤거든요...제 첫키스는 이렇게 서울대공원 캥거루우리 있는쪽 스모킹존에서 이루어졌습니다...키스타임을 끝내고 다시 내려가고있는데 계속 중간중간 멈쳐서서 다시 안겨서 키스를 하더라고요왜이렇게 좋지....라고 중얼거리며 몇번을 그렇게 하더라고요나오면서 그다리에 기대서 대화를하면서 아직 3번못채웠지만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직모르겠다고하더라고요...키스도해놓고 모르겠다니.... 그래서 제가 그래..? 그럼 언젠가 대답은 꼭해줘야되??라고했더니 알앗다고합니다 그러고서 나올때도 결국 코끼리열차를 안탔습니다.그렇게 고달픈 동물원관광을 마치고 나오는데 KFC가 보이길래 너무배고파서 저기서 뭐좀먹을래??했더니 안되 저기비싸 라고하고선 대공원역 나와서 표끊는곳까지 걸어가는길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꽈베기를 먹고싶답니다끝물이라서 아침엔 3000원에4개 이렇게팔던게 이제 1000원에 4개 이렇게 파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서두개씩 나눠먹고 지하철타고 서울역에서 헤어졌습니다그러고서 계속 연인처럼 하루종일 문자하고 시간날때 전화하고 저학교끝나고 걔도 학교끝나고 알바가기전에 잠깐만나서 이야기하고 이런식으로 지냈습니다.저는 더이상 재촉하지말자 라는생각으로 그냥 기다렸습니다.몇일후 제가 학교끝나고 집에가고있는데 문자가와서 봤더니 이런사이 그만하는게 좋겠다고합니다그때 그만했었으면 좋았을껄 전그당시에 얘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뭐때매 그러냐고 물어보니난 대학생이고 자긴 고등학생이라서 만날시간은 하교하고밖에없는데 자기가 알바때매 자주못만나서그렇다고합니다 알바를 안하기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그만둘수는없고 집에가면 집안일도 해야되서힘들다고 그러길래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 힘들게 만나고있는거 알고있는데 우리서로 좋아하잖아난 너가 정말좋아 내몸피곤하다고 너안보러가고 그러지않아 너도 조금만 힘내주면안되?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알겠다고해서 나지금 바로 공덕으로간다 했더니 응?지금!? 안되 준비하나도안되있는데... ㅋㅋ빨리하고 나와 역앞에서 기다릴께 하고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만났더니 검은봉지를 주길래 받앗더니 자기가 최고좋아하는 플레인요구르트 랍니다 어디앉아서 같이먹자고 그래서 ㅋㅋ 근데 그때 비가와서 벤치같은곳에도 못있고 어떤 빌딩아래 흡연구역(우린맨날 흡연구역이였네요)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좀나누고 또다시온 키스타임..알바시간되서 요구르트는 먹지도못하고 같이 우산쓰고 걔알바하는곳 데려다주고 전 지하철타고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어느날 네이트온 대화명이(장연주-연가)길래 저게머야??이랬더니 자기가 사귀고싶은사람 생기면 불러줄꺼래요 그다음날 만나기로해서 만났더니 오늘은 노래방가자!이래서 ㅇㅋ 가자 지가 아빠랑 자주가던 노래방있다고 거기 학생은 싼데 어른은비싸다고 저보고 고딩인척하라네요 ㅋㅋㅋ 그래서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는데 사방이 가려진공간에 둘만있으니 더 끈적한분위기...암튼 노래방 추가시간까지 다하고 1분남았는데도 장연주-연가 라는걸 안불러 주더라고요 전 내심기대하고 집에서 혼자 어떤노랜지 몇번을 들었는지..그런데 1분딱되니까 아슬아슬하다!!하면서 늦으면안된다고 검색해서 장연주-연가 딱 틀더라고요 휴..안늦엇다 ㅎㅎ 하더니 불러주대요...그때 얼마나 눈물이 날꺼같던지..겨우참았어요 드디어 사귀게되는건가,,노래방나와서 걔는 알바쉬는날이라서 시간이 좀있었는데 제가 그전날에 늦게다닌다고 어머니랑 좀심하게 다퉈서 오늘은 빨리 가야겠다고 맘먹었던 날이었습니다 근데 걔가 이대로가기는 아쉬운말투 (사실 노래방에서 격하게 끈적이는 분위기였어서)하길래 오늘은 늦으면안되 내일또보자 ㅎㅎ 하고 저는 서울역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습니다(완전 이동네사람다된듯)그리고나서 그다음날 새벽이었습니다 문자가 오더라고요 이제 진짜로 그만만나자고 다시생각해봐도만나는거 정말 힘들다고 (집에 어머니가 안계시는 친구였습니다)이제 자기동생도 자기가 더많이 챙겨야되고 아빠도 더많이챙겨야되는데 알바도하고 공부도하고 식구들도 챙기면 너무 힘들꺼같다고 그럼 나한테도 자연히 연락을 하기 힘들게될꺼라고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고요 또 잡고싶어서 잡는 말을해봤습니다 이번엔 저번과달리 전혀 먹혀들지가 않더라고요 정말 마음속으로 깊히결심을한 태도여서그렇게 단단히 마음먹었다면 네뜻대로 하자고 하고 하지만 나한테 말했던대로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하고 그만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길지않게 길지않게도아니고 엄청나게짧은시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보고싶을까요 첫키스의 상대라서 그런걸까요 그뒤로 그애랑 헤어진후에 다른여자가 생겨서 한달정도 만났는데 한 2번 정도 만났을때까진 엄청나랑 성격도잘맞고 착한애라고 만났는데 계속 만날수록 그전에 만났던애만 생각나고 지금만나는애는 볼때마다 단점밖에 안보이더라고요...제가 미쳤는지..그러다보니 자연히 연락을 제가 서서히 안하게됬고어영부영하다가 서로 연락을 안하는 사이가 되버렸습니다그애랑 헤어졌지만 네이트온친추와 핸드폰에 전화번호는 저장되있는 상태였는데 여름방학때 밤에 알바하고있는데 네이트온에 들어와서 저한테 대화를걸었습니다 술에 취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서 저의 억장을 무너뜨리더라고요 지금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뭐시기뭐시기....저한테 왜이러는지... 그때 이후로 정말 얘는 머하는앤가 싶어서 일촌끊고 네이트온차단했습니다 이렇게해도 생각은 계속 나더라고요어느날은 제가 잠시 밤에 씻으러간사이에 걔한테 부재중전화가 2통이 와있었습니다 엄청나게 기쁜마음에제가 다시전화를걸었지만 사용금액이다되서 발신이 불가하다네요...(문자를 많이써서 이때까지 청소년 요금제..) 문자로 xx야 왜 전화했었어..? 라고했더니 그냥...ㅎ 올만에..~ 이러고 아무말없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뒤로 잊으려고 다른여자도 몇명만나보고 핸드폰 번호도 지웠습니다.네이트도 차단뿐만아니라 아에 친구삭제를하고 걔싸이 다시 못찾아들어가게 제싸이에 걔의 흔적을 다지웠습니다.그렇게 그냥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제가 1월에 입대를하여서 이제 군대같다오면 걔도 평생 볼수없겠지연락 완전히 끊기겠지...하고있는데 2011년1월 8일이었나... 영상통화가 한통왔습니다 저장되있지않는번호였는데 받으니까 걔가있더라고요 얼굴을 본지가 너무오래되서 얼굴도 기억나지않는지경이었는데머리가 길으니까 더못알아보겠더라고요 받았더니 카메라만 계속 보다가 끊더라고요이게 끝이었습니다 그번호로 문자를 보내도 답이없고 전화를해봐도 받지않고 전정말 자괴감에빠졌죠지도 어떻게 생긴지 기억이안나서 영통을걸었는데 못생겨서 쌩까는구나...하고....이렇게 전 군대에 입대하게되었고 이제 제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작년4월엔 이등병이라서 걔랑 만난지 벌써 1년이지났구나...하고 지나갔는데 지금은정말 군대안에서 2년이라... 걔는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까..이제 20살이겠구나 보고싶다..찾고싶다...라는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휴가 나와서 이글을 쓰게됩니다 그녀가 톡을 보는걸 몇번 봤거든요제발 지금도 톡을 자주보아서 제글도 보고 연락좀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이대로 몇년이 더흐른다면 다른 여자들처럼 그저 추억에만 묻어두게 되겠죠저는 그러고 싶지않아서 이렇게 장문을 쓰게되었습니다 더늦기전에 시도라도 해보고싶었습니다만약 그녀가 이글을본다면 제이름이 그렇게 흔한이름이 아니니 싸이월드에서 찾거나 페이스북에서 찾거나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줫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시보고싶네요 페이스북에 내이름 검색하면나이하고 사는곳하고 사진하고 다 나오니까...친구신청 해줫으면 좋겠어요...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몇시간동안 쓰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즐거운 저녁되세요 1
그녀를 찾고 싶습니다
원래 톡을 잘보지는않지만 요새들어 옛날의 그녀가 자꾸 생각나서 미칠꺼 같아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글을써봅니다
그녀를 처음만난건 2010년 4월17일 01시 정도였어요
원래 아는형 소개로 번호알게되 문자만 주고 받고 제가 사진 보내주고
나도 너 사진보고싶어 이러다가 그애가 사진은싫고...만나자 요즘 벚꽃피고있으니까 벚꽃구경가자!
이러길래 당시 20살에다가 초중고등학교 내내 연애한번 해본적없고 20살되서 2010년 1월부터 3월정도까지
짧게 연애를 해본게 다였는지라 그나이 되서야 지금이 벚꽃철이구나 알았죠
그래서 그주 금요일에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애의 나이는 18살이고 고등학교2학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하고 만나기로하고 연락을 하는와중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저는 어이가없고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고 지금까지 연락한시간이 아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별수있겠냐는 생각으로
그럼 너 남자친구랑 벚꽃보러가 라고 말하자 그애가 안돼 그래도 오빠랑 약속을 했는데 어떻게 그래
남자친구 있더라도 우리 벚꽃보러가자 라고하길래 어차피 저는 그당시 걔밖에 눈에 안들어와서
그래 죽이되도 일단 질러보자 라는심정으로 그래 그럼 만나자고 했습니다.
약속했던 4월16일 금요일이 됬습니다 그애는 10시까지 알바를 하기때문에 밤 11시쯤에 여의도역에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얘만나기전까지만해도 서울은 놀러다녀본적이없어서 길같은것을 하나도
모르기에 일찍 가서 지리나봐놀까 하고 수업끝나고 4시정도에 여의도역에 도착해서 봤더니
서울은 정말 크더군요 ㅠㅠ...어디가 어딘지도모르겠고 30분동안 헤매다가 결국 걔한테 문자를했습니다
나 수업끝나서 여의도 먼저와봤는데 어디서 놀고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이랬더니
거긴 놀곳도없고 PC방을가도 비싸니까 버스를 타고 홍대를 가랍니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에가서
노선도를 보니까 버스가 뭐가이렇게 많은지...또 버스를 타고싶은데 서울버스는 가만히있으면 안서주더군요 ㅠㅠㅠ.....
그래서 지하철로 홍대를 가서 피시방에있다가 생각해보니 피시방가면 담배냄새가 나겠다 싶어서
시간도 많은데 목욕탕이나갈까...하고 네이버 에서 근처 사우나 찾아가서 목욕을하고 나오니 9시30분정도
됬더라고요 다시 여의도로가려면 넉넉잡아 10시쯤될꺼고 걔가 알바가 10시까진데 일찍끝나는 날도있엇으니까 미리 가두자 하고 미리갔습니다
그래서 여의도역가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별의 별사람 다있더군요 대리운전 하는아저씨들 하루종일 PDA만쳐다보고있고 ㅋㅋ...전 대리아저씨들이 일하나 잡기가 그렇게 어려운건줄 몰랐어요 새로고침 광클해서뜨자마자 자기맘에들면 찍어야 되더라고요 ㅎㄷㄷ
아무튼 계속 기다려서 약속시간이 다되어갔습니다 10시50분쯤에 문자가 오더라고요 오늘 장사가 너무잘되서 사장님이 연장한다고 11시30분까지 일할꺼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하필오늘 ㅠㅠ...알았어 사실 나도 늦을뻔했는데 다행히다 ㅋㅋ 나 11시30분쯤에 도착할꺼같으니까 내가 먼저가서 기다릴께 이렇게 거짓말을했습니다 미안해하지말라고요....
그래서 또다시 그냥 기다렸습니다...그다리는동안은 아는형이랑 전화 1시간동안하고 문자계속주고받고나중엔 폰베터리가 부족해서 지하철역에있는 콘센트에 충전기꼽고했음 ㅠㅠ...아는형도 자고그래서심심해서 그냥 지하철역을 계속 뺑뺑돌았습니다
11시30분 쫌넘어서 또 문자가 오더라고요 또 연장 더됬다고12시까지 한다고하네요 그래서전 그래? 오늘따라 장사가 진짜잘되나보네...하고 알았다했습니다 마포에있는 갈비집에서 알바를했는데 마포갈비 유명하니까 장사잘되나보지뭐 하고 넘겼습니다 약속된 퇴근시간 12시가 되어서 끝났냐고 문자를보냈는데이제 아에 씹는겁니다 전화를해도 안봤고 순간 저도 빈정이상했습니다 빈정상했을때가 12시30분정도 됬을꺼입니다 그래서 문자로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면되지 왜 사람 기다리게해 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바람맞은 저는 갈곳을 잃었죠 집에가려면 지하철을 타야되는데 그때 지하철 막차끊기고 여의도역출구에셔터로 문닫히고 역무원 아저씨들이 몇번 출구로 빨리 나가라고 막그랬었거든요(그때가 12시30분넘었을때 인거같은데 시간은 정확히 잘모르겠네요 2년이나지난일이라)그래서 역에서도 쫒겨나서 아.....피씨방에서 밤을 새야되나...하고 여의도역 앞에보니까 상가가 한건물있는데 거기에 PC방이있더군요 저기로 가자 해서 피시방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컴퓨터 진짜 안좋더군여...CTR모니터였음...그래도 일단앉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런거아니야..진짜... 막이러길래 그럼뭐야 라고 답하고 게임한판 하려고하는순간 전화가오더라고요 걔한테 그래서 받았더니 어디냐고 그러길래 어이가없었지만 화안난척 목소리로 너가 안와서 PC방에서 밤샐라고 하고있었다고 했더니 자기 지금 여의도역 몇번 출구앞이라고 와달라고 하더라고요바보같은 저는 또 희망에차서 알겠다고하고 요금 계산하러가봤더니 그피씨방은 기본요금이 2000원...ㅠㅠ.... 알바도 2000원받기는 양심에 찔렸는지(20분정도했는데)천원만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천원주고걔가말한 입구쪽으로 뛰어갔습니다
여의도그 넓은교차로 신호 기다리기에 너무 오래걸리더라고요 새벽1시가 다된 시각이라 차도없고횡단보도쪽에서 막건넜습니다 막뛰어갔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 하면서 뛰어갔습니다 저멀리서 사람한명이 보이더라고요 걸었습니다 근데 전 걔얼굴도 본적이없으니까 문자하는척하면서 걔 앞을 슥 지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어디가..오빠.. 라고하면서 뒤돌아보니까 제가 지나간 사람이 웃으며 전화기를 들고있었습니다.
왜이렇게 늦게왔냐고 막그러니까 사실 12시쫌넘어서 여의도역에 도착했었는데 오빠는 내얼굴모르니까주변에서 내가 계속 늦게오고 안오고 그러면 나없는데서 어떻게 반응하나 보고싶었답니다 내가 겉으로만 상냥한건지 뒤에서도 같은지 테스트해본거라고.....가만생각해보니까 제주위를 얘같이 비슷한애가 막 지나다녔던게 생각이났습니다 어이가없었지만 그테스트 그럼 통과한거야? 이렇게묻자 응! 통과! 이러길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얜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걸요
일단 만났으니 늦었지만 벚꽃을 보러가자고 하길래 갔습니다 4월중순인데도 새벽이되니까 춥더라고요전 낮에더워서 남방하나만 입고나왔는데 솔직히 그렇게 늦게까지 밖에서 돌아다니게 될줄 몰랐으니까요추워서 덜덜떨면서 안떠는척하면서 갔습니다 전 얜 남자친구가있고 약속을 이행하러 나온거니까 일체건들지말자 라고생각해서 좀떨어져서 얘기나누면서 걸어가는데 먼저 손을 슥잡더라고요 손 슥잡더니 1분정도 있다가 이렇게하면 더따듯해 하면서 깍지를 끼더라고요 저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럼 이렇게하는게 더따듯하잖아 하면서 팔짱을 꼈습니다 그러고서 벚꽃을 보러갔습니다
갔더니 상상이상으로 벚꽃이 이뻣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낮에는 거기한번 들어가면 사람이 너무많아서 들어가는건 되는데 나오는건 끝까지가야 나올수있다고 하던데 사람 가끔가다 커플들만있고 진짜 한산하더군요 밤이라 조명도 켜줘서 벚꽃이 훨씬더 이뻐보였구요 걸어가다가 벤치에 앉아서 1시간정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전 당연히 그애의 남자친구가 신경이 쓰일수밖에없었습니다. 제가 너 남자친구 사진보여줘 했더니 폰으로 봤더니 잘생긴건아니고 저랑 비슷한 이미지의 고등학생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얘보다 내가더좋지않냐?? 이랬더니 맞데요 그때부터 봇물터진듯이 그애와 저를 비교하는데 얘는 사겨달라고 해놓고선 막상 사귀니까 지공부한다고 만나주지도않고 가끔만서 어디 걸어갈때도(얘가 걸어다니는걸좋아함)자기 걸음느리면 어느샌가 막 지혼자 앞써가고있다고 그런데 오빠는 내가 막 일부러 늦게걸어도봤는데 내걸음걸이에 발다마춰주고 나 여자라고 찻길로 못다니게 안쪽으로 데리고다니고 걔는 대화하면 지얘기밖에 안하는데 나랑얘기하면 서로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서로이야기 잘들어주니까 좋다고 하데요
그래서제가 그럼 걔랑 헤어지고 나랑사귀자 했더니 응!?우리 오늘 처음만났는데 ㅠㅠ...아직 너무 이른거아니야..? 그럼 몇번 만나야 사귈수있는건데?? 음...최소한3번! 이러길래 알았다고 그대신 그남자친구는 이제 안만나기다?? 이러고 벤치에서 일어나서 다시 걸었습니다 이때가 3시쯤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난 어디서 자야되지...?얘야뭐 집이 마포쪽이라고하니까 데려다주면되는데 난어디서자지...?이러고있는데자기집까지 걸어가면 첫차 시간이랑 맞을꺼같답니다 거..거걸어간다고...? 그..그그래..가보자 이러고 출발했습니다.
무슨 대교를 하나건너야된다는데 벚꽃만은 직선도로끝나고 오른쪽으로 가다가 길건너서 쭉가서 다리한개지나고 그다음다리를 건넜습니다 가는길에 구멍가게같은곳에서 따듯한 캔커피 하나씩들고갔습니다처음에는 따듯해서 좋았는데 내용물을 다먹고나니까 매서운 한강바람에 캔이 엄청 차가워 지더라고요다리위라서 쓰래기통도없고...버리고싶은데 쟤한테 밉보일까봐 투척도 못하겠고...근데 걔도 저랑 똑같은생각인거 같길래 다마셨지 캔줘봐 손시려울꺼같은데 하고선 제캔과 걔캔을 한강에다 버린건아니고......다리난간에다가 올려다둿습니다...(제가 한강에버린게아니고 바람이 한강이버린거에요 ㅠㅠ...)내가 나쁜놈되지뭐!하고 올려다두고 둘이서 꽁꽁껴안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대교를 건너니 무슨 교회인가 성당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최고큰거라네요?그래서 우와아아아아 하고 지나가서 공덕쯤 갔을때 저기가뭐 공덕족발골목이라거하면서 가면 엄청많이준다면서 담에 꼭같이가자 막이러고 지나갔습니다
공덕역근처에 무슨 공원이었습니다 어떤 운동선수 기념하기위한 공원이었던거같은데... 걔네집은 벌써거의 코앞이고 시간도남으니공원에 앉아있자고 합니다 앉아있으니 거의한4시?정도였던거같은데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겉으로는 안추운척하려고했는데 몸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걔는 옷좀 두껍게 입었엇는데 저는 티셔츠위에다 남방하나만 입었더니 ㅠㅠ...그래서 덜덜 떠니까 오빠 많이춥겟다 ㅠㅠ..하면서 꼬옥 안아주는데 안아주니 따듯하긴한데...심장이 터질꺼같아서 몸이 더격하게 떨리더라고요 ㅋㅋ 그랬더니 어떻게해..정말많이추어?? 하면서 더밀착하길래 사람읜 두사람이나 그림자는 하나가되어서 앉아있었습니다 슬슬 해가 밝아오니 아저씨,아줌마들이 공원이라그런지 운동하러 나오시더라고요 눈치가보여서 슬쩍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자기가 서울역까지 대려다주겠다고 해서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걔는 마을버스타고 집으로돌아가고 저는 지하철을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게 그애와 저와의 첫만남이었습니다 너무긴가요...이제 별거없을겁니다 이애와 저와의 이야기는 첫만남이 거의다니까요...
저는 집으로 돌아가 너무피곤해 바로자고 일어나서 통화하고 문자하고그냥뭐 그렇게 주말보내고 일요일 저녁에 문자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고싶다는 겁니다그래서 평일은 너학교때매 안되니까 담주 주말에 가자고했습니다 알았다고하고 할꺼하고있는데새벽1시넘어서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오빠 나너무 보고싶어서 그러는데 내일 동물원가면안되????이러길래 안되 그럼학교는 어떻게할꺼야 내가 너 학교 빠지지말랬지! 이랬더니 아빠하고 선생님한테 말해서 꾀병부려서 진단서끊고라도 가고싶답니다 그렇게하면 무단결석아니라고 가자길래 나도 보고싶었고 무단결석도 아니라는데 걍가지머 하고 그다음날 아침에 만나기로 했습니다(사실 저도 학교빠지고 가는거였죠뭐..월요일에 교양밖에없길래 그냥뭐..)
전 역시나 아침일찍부터 준비해서 출발하고 대공원역에 약속시간 30분전에 도착해있었습니다.그애는 이번에도 쫌늦을꺼같다고 하더라고요 병원갔다가 오니 한 30분 늦을꺼같다고 마음속으로 또 불안했습니다이번엔 대공원까지와서 날 바람마추려는건가....그래도 내색하지않고 그래??나도 15분정도 늦을꺼같은데 ㅋㅋㅋ 15분만 기다리면되네머 사실 1시간을 기다렸어요 흑흑...
이번엔 다행히 자기가 말한 30분후에 오더라고요 그래서 둘이서 즐겁게 동물원을가서 지도를 보고 코스를쭉올라가서 아기동물보고 반대쪽으로 쭉내려오자! 대공원 정말크더라고요...걔말로는 대공원입구에서부터 동물원까지 코끼리열차? 타고갈수있는데 갈때는 걸어가면서 경치보고 올때는 힘드니까 타고오는거래서 동물원입구까지도 걸어갔음...근데 가기전에 다리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다니다가 중간에 정자같은거 있길래 거기 앉아서 점심먹었습니다 전 점심 생각도 못하고 못챙겨왔는데 걔가 샌드위치같은거 싸왔더라고요 점심먹고 춥파춥스를 4개 꺼내더니 좋아하는맛 2개 고르라길래 레몬,욕구르트맛 골랐더니 그럼 내가 이거먹고 오빠가 나머지2개 먹으래서 걍먹었습니다 그렇게해서 한바퀴돌고 반대쪽으로내려오는길에 캥거루같은거 있는곳인데 거기에 스모킹존 이라고 사방이 담으로 둘러쌓인 쉼터가 있더라고요 걔가 다리아프다고 좀 앉았다 가재서 앉아서 거기에 낙서같은거 있길래 그거보면서 놀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지더니 걔가 눈감고 얼굴을 제쪽으로 움직이더라고요 그래서 헉...뽀뽀하자는건가...오예하고서 입마춤을 했습니다 잠깐대고 때려고하는데 걔의 혀끝이 나오다가 제가 때니까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속으로 내가 실수했구나...하고 때고 1초후에 서로 한번 멋쩍은듯이 웃고 이번에는 제가 먼저 다가갔습니다 그뒤는뭐...포풍ㅋㅅ 예전에 여자친구는 사겨봣지만 뽀뽀는해봤지만 키스는 못해봤거든요...제 첫키스는 이렇게 서울대공원 캥거루우리 있는쪽 스모킹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키스타임을 끝내고 다시 내려가고있는데 계속 중간중간 멈쳐서서 다시 안겨서 키스를 하더라고요왜이렇게 좋지....라고 중얼거리며 몇번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나오면서 그다리에 기대서 대화를하면서 아직 3번못채웠지만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직모르겠다고하더라고요...키스도해놓고 모르겠다니.... 그래서 제가 그래..? 그럼 언젠가 대답은 꼭해줘야되??라고했더니 알앗다고합니다 그러고서 나올때도 결국 코끼리열차를 안탔습니다.그렇게 고달픈 동물원관광을 마치고 나오는데 KFC가 보이길래 너무배고파서 저기서 뭐좀먹을래??했더니 안되 저기비싸 라고하고선 대공원역 나와서 표끊는곳까지 걸어가는길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꽈베기를 먹고싶답니다끝물이라서 아침엔 3000원에4개 이렇게팔던게 이제 1000원에 4개 이렇게 파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서두개씩 나눠먹고 지하철타고 서울역에서 헤어졌습니다
그러고서 계속 연인처럼 하루종일 문자하고 시간날때 전화하고 저학교끝나고 걔도 학교끝나고 알바가기전에 잠깐만나서 이야기하고 이런식으로 지냈습니다.저는 더이상 재촉하지말자 라는생각으로 그냥 기다렸습니다.
몇일후 제가 학교끝나고 집에가고있는데 문자가와서 봤더니 이런사이 그만하는게 좋겠다고합니다그때 그만했었으면 좋았을껄 전그당시에 얘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뭐때매 그러냐고 물어보니난 대학생이고 자긴 고등학생이라서 만날시간은 하교하고밖에없는데 자기가 알바때매 자주못만나서그렇다고합니다 알바를 안하기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그만둘수는없고 집에가면 집안일도 해야되서힘들다고 그러길래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 힘들게 만나고있는거 알고있는데 우리서로 좋아하잖아난 너가 정말좋아 내몸피곤하다고 너안보러가고 그러지않아 너도 조금만 힘내주면안되?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알겠다고해서 나지금 바로 공덕으로간다 했더니 응?지금!? 안되 준비하나도안되있는데... ㅋㅋ빨리하고 나와 역앞에서 기다릴께 하고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만났더니 검은봉지를 주길래 받앗더니 자기가 최고좋아하는 플레인요구르트 랍니다 어디앉아서 같이먹자고 그래서 ㅋㅋ 근데 그때 비가와서 벤치같은곳에도 못있고 어떤 빌딩아래 흡연구역(우린맨날 흡연구역이였네요)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좀나누고 또다시온 키스타임..알바시간되서 요구르트는 먹지도못하고 같이 우산쓰고 걔알바하는곳 데려다주고 전 지하철타고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어느날 네이트온 대화명이(장연주-연가)길래 저게머야??이랬더니 자기가 사귀고싶은사람 생기면 불러줄꺼래요 그다음날 만나기로해서 만났더니 오늘은 노래방가자!이래서 ㅇㅋ 가자 지가 아빠랑 자주가던 노래방있다고 거기 학생은 싼데 어른은비싸다고 저보고 고딩인척하라네요 ㅋㅋㅋ 그래서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는데 사방이 가려진공간에 둘만있으니 더 끈적한분위기...암튼 노래방 추가시간까지 다하고 1분남았는데도 장연주-연가 라는걸 안불러 주더라고요 전 내심기대하고 집에서 혼자 어떤노랜지 몇번을 들었는지..그런데 1분딱되니까 아슬아슬하다!!하면서 늦으면안된다고 검색해서 장연주-연가 딱 틀더라고요 휴..안늦엇다 ㅎㅎ 하더니 불러주대요...그때 얼마나 눈물이 날꺼같던지..겨우참았어요 드디어 사귀게되는건가,,
노래방나와서 걔는 알바쉬는날이라서 시간이 좀있었는데 제가 그전날에 늦게다닌다고 어머니랑 좀심하게 다퉈서 오늘은 빨리 가야겠다고 맘먹었던 날이었습니다 근데 걔가 이대로가기는 아쉬운말투 (사실 노래방에서 격하게 끈적이는 분위기였어서)하길래 오늘은 늦으면안되 내일또보자 ㅎㅎ 하고 저는 서울역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습니다(완전 이동네사람다된듯)
그리고나서 그다음날 새벽이었습니다 문자가 오더라고요 이제 진짜로 그만만나자고 다시생각해봐도만나는거 정말 힘들다고 (집에 어머니가 안계시는 친구였습니다)이제 자기동생도 자기가 더많이 챙겨야되고 아빠도 더많이챙겨야되는데 알바도하고 공부도하고 식구들도 챙기면 너무 힘들꺼같다고 그럼 나한테도 자연히 연락을 하기 힘들게될꺼라고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고요 또 잡고싶어서 잡는 말을해봤습니다 이번엔 저번과달리 전혀 먹혀들지가 않더라고요 정말 마음속으로 깊히결심을한 태도여서그렇게 단단히 마음먹었다면 네뜻대로 하자고 하고 하지만 나한테 말했던대로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해야된다고 하고 그만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길지않게 길지않게도아니고 엄청나게짧은시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보고싶을까요 첫키스의 상대라서 그런걸까요
그뒤로 그애랑 헤어진후에 다른여자가 생겨서 한달정도 만났는데 한 2번 정도 만났을때까진 엄청나랑 성격도잘맞고 착한애라고 만났는데 계속 만날수록 그전에 만났던애만 생각나고 지금만나는애는 볼때마다 단점밖에 안보이더라고요...제가 미쳤는지..그러다보니 자연히 연락을 제가 서서히 안하게됬고어영부영하다가 서로 연락을 안하는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그애랑 헤어졌지만 네이트온친추와 핸드폰에 전화번호는 저장되있는 상태였는데 여름방학때 밤에 알바하고있는데 네이트온에 들어와서 저한테 대화를걸었습니다 술에 취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서 저의 억장을 무너뜨리더라고요 지금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뭐시기뭐시기....저한테 왜이러는지... 그때 이후로 정말 얘는 머하는앤가 싶어서 일촌끊고 네이트온차단했습니다 이렇게해도 생각은 계속 나더라고요
어느날은 제가 잠시 밤에 씻으러간사이에 걔한테 부재중전화가 2통이 와있었습니다 엄청나게 기쁜마음에제가 다시전화를걸었지만 사용금액이다되서 발신이 불가하다네요...(문자를 많이써서 이때까지 청소년 요금제..) 문자로 xx야 왜 전화했었어..? 라고했더니 그냥...ㅎ 올만에..~ 이러고 아무말없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뒤로 잊으려고 다른여자도 몇명만나보고 핸드폰 번호도 지웠습니다.네이트도 차단뿐만아니라 아에 친구삭제를하고 걔싸이 다시 못찾아들어가게 제싸이에 걔의 흔적을 다지웠습니다.
그렇게 그냥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제가 1월에 입대를하여서 이제 군대같다오면 걔도 평생 볼수없겠지연락 완전히 끊기겠지...하고있는데 2011년1월 8일이었나... 영상통화가 한통왔습니다 저장되있지않는번호였는데 받으니까 걔가있더라고요 얼굴을 본지가 너무오래되서 얼굴도 기억나지않는지경이었는데머리가 길으니까 더못알아보겠더라고요 받았더니 카메라만 계속 보다가 끊더라고요
이게 끝이었습니다 그번호로 문자를 보내도 답이없고 전화를해봐도 받지않고 전정말 자괴감에빠졌죠지도 어떻게 생긴지 기억이안나서 영통을걸었는데 못생겨서 쌩까는구나...하고....
이렇게 전 군대에 입대하게되었고 이제 제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작년4월엔 이등병이라서 걔랑 만난지 벌써 1년이지났구나...하고 지나갔는데 지금은정말 군대안에서 2년이라... 걔는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까..이제 20살이겠구나 보고싶다..찾고싶다...라는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휴가 나와서 이글을 쓰게됩니다 그녀가 톡을 보는걸 몇번 봤거든요제발 지금도 톡을 자주보아서 제글도 보고 연락좀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이대로 몇년이 더흐른다면 다른 여자들처럼 그저 추억에만 묻어두게 되겠죠저는 그러고 싶지않아서 이렇게 장문을 쓰게되었습니다 더늦기전에 시도라도 해보고싶었습니다
만약 그녀가 이글을본다면 제이름이 그렇게 흔한이름이 아니니 싸이월드에서 찾거나 페이스북에서 찾거나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줫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시보고싶네요 페이스북에 내이름 검색하면나이하고 사는곳하고 사진하고 다 나오니까...친구신청 해줫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몇시간동안 쓰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즐거운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