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결혼전에 일단 1년 같이 살아보자네요.(댓글들 여자친구와 같이볼것입니다.)

예랑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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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는 여자친구와 2년째만나고있고

이여자다라는 생각과 우리나이가 혼기가 찬나이라 (저 31 여자친구 29)

요즘 슬슬 결혼얘기가 오가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일단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1년을 살아보잡니다.

동거랑은 약간다른개념인게 정말결혼했다는 전재하에 집도 마련하고 월급과 생활비이런것도 결혼했다는

전재하에 분할하고 1년동안 명절도 결혼한것처럼 보내구요.

 

사실 자기는 3년정도를 살아보고싶은데 최대한 줄인게 1년이랍니다.

결혼하면 앞으로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두번의 명절과 사계절등 최소1년은 빠짐없이 저와 결혼이라는 걸 겪어봐야할것같답니다.

그러면서 계약서를 디미는데 계약서내용이꽤길고..대충내용은 위내용과

1년동안의 기간중 둘중하나가 원치않을경우 동거를 그만둘수있다 뭐이런 조항들이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의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결혼이라는게 살면서 서로 안맞는걸 보완해가고 고쳐나가는 것이라고생각합니다.

전자제품처럼 보증기간 1년을 줄테니 마음에안들면 환불...이라는 개념이..

저에겐 좀힘드네요.

부모님껜 뭐라말씀드릴거냐고했더니 자기부모님은 자기가 설득시킬자신있다고하네요.

저조차 이해하기힘든이이일이 저희 부모님이 이런일을 이해할수나있을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결혼해야하겠다고 싶은 여자였는데 이여자는 살아보고아님 안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다는게 좀..충격적이기도하구요.

물론 여자친구마음이 꼭그런건 아니란걸알아요.

30년가량을 다른환경에서산사람들이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1년정도 두고보고싶은 마음이있는거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1년이란기간동안이 결혼예비체험이라기보단 저는 살얼음을 걷는 느낌일것같습니다.

혹시 그것때문에 미리 저를 길들일려고 그러는것 아닌가 의심스럽기도하구요.

 2년이란기간이면 그렇게짧게만난것도아니란생각이드는데..

여자친구의 말을 들어줘야하는걸까요?

결혼해서 알콩달콩살고싶었던 제마음이 뭔가..물을끼얹은듯 차가워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