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을 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너무나 답답해서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십사 해서요..... 저랑 남자 친구는 두살차이가 나고 같은 대학 같은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합니다... 사귄지는 10년이 됐고, 제 나이는 어느덧 32살입니다... 남자 친구는 34이구요... 물론 저희집이나 남자 친구 집에서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잘 알고 있구요... 어느덧 저도 나이가 30을 넘겼고 해서 슬슬 결혼할 나이가 됐고 한데요... 저희집에서는 당연히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는 줄 알고 있어요... 허나 어느순간부터 남자 친구가 자꾸 멀게 느껴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와 사귄것을 후회하는 거 같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늘 선배로만 알았던 그 남자가 10년전 저에게 여자로 느껴진다고 사귀자고 했을때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과 남자들 보면 (특정 과라 딱히 이야기 못드려요 죄송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좀 그랬어요.. 하지만 제 남자 친구는 얼굴도 호감형으로 생기고, 상냥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선배 였기에 저도 어느 정도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남자가 사귀자고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 초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남자 친구가 자기 일을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 부터 변했던거 같습니다... 전에는 제가 전화하면 늘 상냥하게 받기도 하고,본인이 바빠서 전화할 짬 조차 내지 못하면 문자라도 연락 을 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부터 전화하면 퉁명스러워지고, 연락하는 횟수 만나는 횟수도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에 답답해서 제가 먼저 결혼이야기를 꺼내니,말을 흐리더라구요... 그러다 남자 친구가 직원들하고 회식을 한다고 해서, 갔는데.... 물론 남자 친구는 몰랐고 거기 직원이 이야기를 해줘서 몰래가서 놀래켜줘야지~~ 하는 마음에 갔는데.. 처음 저한테 반했던 순간을 이야기 하기에 사실 내심 기분 좋았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순간 그 이야기 하기에 무슨 이야기 하려나 몰래 듣고 있는데.... 그 이야길 하고 나서 아 내가 왜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왔다고 내색도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설사 장난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직원들 앞에서 저에 대해서 그리 이야기를 하는지... 눈물만 나더군요... 다음날 이야기 해볼까 해도 점점 변하고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먼저 말도 못 꺼내겠네요... 과 특성상 평생 안볼수도 없는 사이고 하니 내가 싫어졌는데 괜히 자기가 다른 사람들한테 욕먹을 까봐 못헤어지는건 아닐런지 10년이란 세월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는건지.... 먼저 이야기 하고 싶어도 어떤 대답이 나올지 몰라 무서워서 말 못한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괜히 이야기 꺼냈다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 밖에 안나네요.... 이 남자 정말 왜 이럴까요... 정말 답답합니다...제가 무슨 남자를 몇명 만나본것도 아니고 .... 이 남자가 저한테 살면서 첫남자인데... 왜 이러는걸까요.... 162
10년 사귄 남자친구
아직 결혼을 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너무나 답답해서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십사 해서요.....
저랑 남자 친구는 두살차이가 나고 같은 대학 같은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합니다...
사귄지는 10년이 됐고, 제 나이는 어느덧 32살입니다...
남자 친구는 34이구요...
물론 저희집이나 남자 친구 집에서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잘 알고 있구요...
어느덧 저도 나이가 30을 넘겼고 해서 슬슬 결혼할 나이가 됐고 한데요...
저희집에서는 당연히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는 줄 알고 있어요...
허나 어느순간부터 남자 친구가 자꾸 멀게 느껴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와 사귄것을 후회하는 거 같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늘 선배로만 알았던 그 남자가 10년전 저에게 여자로 느껴진다고 사귀자고 했을때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과 남자들 보면 (특정 과라 딱히 이야기 못드려요 죄송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좀 그랬어요..
하지만 제 남자 친구는 얼굴도 호감형으로 생기고, 상냥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선배 였기에
저도 어느 정도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 남자가 사귀자고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 초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남자 친구가 자기 일을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 부터 변했던거 같습니다...
전에는 제가 전화하면 늘 상냥하게 받기도 하고,본인이 바빠서 전화할 짬 조차 내지 못하면 문자라도 연락
을 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부터 전화하면 퉁명스러워지고, 연락하는 횟수 만나는 횟수도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에 답답해서 제가 먼저 결혼이야기를 꺼내니,말을 흐리더라구요...
그러다 남자 친구가 직원들하고 회식을 한다고 해서, 갔는데....
물론 남자 친구는 몰랐고 거기 직원이 이야기를 해줘서 몰래가서 놀래켜줘야지~~ 하는 마음에 갔는데..
처음 저한테 반했던 순간을 이야기 하기에 사실 내심 기분 좋았습니다...
가게 들어가는 순간 그 이야기 하기에 무슨 이야기 하려나 몰래 듣고 있는데....
그 이야길 하고 나서 아 내가 왜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왔다고 내색도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설사 장난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직원들 앞에서 저에 대해서 그리 이야기를 하는지... 눈물만 나더군요...
다음날 이야기 해볼까 해도 점점 변하고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먼저 말도 못 꺼내겠네요...
과 특성상 평생 안볼수도 없는 사이고 하니 내가 싫어졌는데 괜히 자기가 다른 사람들한테 욕먹을 까봐
못헤어지는건 아닐런지 10년이란 세월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는건지....
먼저 이야기 하고 싶어도 어떤 대답이 나올지 몰라 무서워서 말 못한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괜히 이야기 꺼냈다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 밖에 안나네요....
이 남자 정말 왜 이럴까요...
정말 답답합니다...제가 무슨 남자를 몇명 만나본것도 아니고 ....
이 남자가 저한테 살면서 첫남자인데...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