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어느 학생입니다. 다른곳에 쓰면 묻히게될까봐 불가피하게 유머 카테고리에 올리게 됬습니다. 저는 방금 로드킬 당한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웠었던 적이 있어서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와서 신고하는중에까지도 살아있던 고양이가 결국 죽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저는 야자를 끝내고 친구와 귀가하던 중이였습니다. 얘기하면서 오다보니 평소에 집으로가던길과 다른곳으로 가게됬습니다. 그길이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다른 아파트단지의 테두리길 이였고 바로옆엔 작은길가가 있는길이였습니다. 자주 다니던 길이라 아무렇지않게 집에 가고있었는데 제 또래의 어느 여학생이 길가 바로밖에서 서있는게 보였고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가 보였습니다. 처음엔 차에 치인줄알고 놀라서 가보려는데 그 고양이가 누워서 뒷다리를 움직 이면서 머리를 긁는듯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고양이도 키웠었고 아파트 단지안에서 경비아저씨들이나 단지내 몇몇사람들이 돌봐주는 애교많은 고양이가 생각나서 조금 놀아줄겸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가까이가보니까 그여학생은 부들부들 떨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것이였습니다. 이때 당시 시각이 오후10시 조금전 이였던거같습니다. 암튼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놀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경련이라도 움직이긴 움직였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려 했습니다. 동물병원이 가까이위치해 있 었지만 옮기면 안될꺼같은 상황이기도 했고 옮길 도구조차 없어서 전하해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다니던동물병원이 얼마전에 24시로 운영하겠다는 현수막 을 잠시달았던게 생각나서 전화번호를 찾아봤지만 없어서 먼저있던 여학생의 핸드폰을 빌려 로드킬신고번호를 검색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정신없고 손이떨 려서 검색하자마자 겉에대충뜨는 번호중에 로드킬신고번호120이라는걸 보고 맞는지 틀린진 모르지만 일단 전화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선 어떤다른곳에 전화 해보라는말을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준뒤 끊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일 단 급하니까 알려준 번호로 전화해보니 받지도 않았습니다. 이때 신고하기 시작 한 때부터 움직이지않던 고양이의 귀가 약간움직이는게 보였고 더욱 맘이 급해 져서이곳저곳 전화하던중에 지나가던 제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두명이 와서 같 이번호를 찾아서 전화해봤습니다. 전화하는곳마다 다른곳에 전화해봐라, 동물 병원은 24시라더니 영업이끝났다, 더 긴급한 신고가 많아서 안된다하면서 도우 러올생각을 안했습니다. 저희는 차에한번더깔릴까봐고양이주변에서서차들을 옆으로 지나가게끔 하면서 여전히 신고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근데 꽤많은차들 이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여슬쩍구경하고 돕지도 않고 쌩 지나간사람 들이대부분이였으며 심지어 옆으로 비껴가라고 모여있는 저희도 치어버릴듯 크 락션을울리며 속도하나 줄이지않고 빠르게 달리는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신고전화받는곳마다 다른곳을연결해주겠다고 하거나 신고접수하다가 전화를끊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참후에 어떤대학생 남자분이 오셔서 차들을 옆으로지나가게 하시고 파출소에 신고도 해주셔서 드디어 순찰차 한대가 왔습 니다. 로드킬 직후에 발견한걸 한시간이나 지나서(10시50분정도)심지어 겨우 시체를 옮기기위해 온것입니다.지금은 경찰분이 비닐에 싸서 길바깥에 내놓은 고양이 를 묻어달라고적은박스에담아 공사장 노랑테테두리 기둥같은걸 세워놓고 길바 깥에 놓여 있습니다. 내일이면 청소부 아저씨들이 쓰레기처럼버리겠죠. 살아있던 고양이를 죽인건 차가 아니라 제대로 지켜지지않는 동물보호와 사람 들의 무관심입니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서 그렇게 로드킬신고,동물보호라고 떠들어대던게 그냥 말뿐이란걸 경험으로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무리주인없는 길고양이,유기견이라해도 살아숨쉬고 다치면아프고 다쳤을때 도움을받아 살고싶은건 사람이랑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없이 써내려가느라 꽤 글이 이상했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로드킬당한고양이를대체어떻게구하란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어느 학생입니다. 다른곳에 쓰면 묻히게될까봐 불가피하게 유머
카테고리에 올리게 됬습니다.
저는 방금 로드킬 당한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웠었던 적이 있어서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와서 신고하는중에까지도 살아있던 고양이가 결국 죽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저는 야자를 끝내고 친구와 귀가하던 중이였습니다.
얘기하면서 오다보니 평소에 집으로가던길과 다른곳으로 가게됬습니다.
그길이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다른 아파트단지의 테두리길
이였고 바로옆엔 작은길가가 있는길이였습니다.
자주 다니던 길이라 아무렇지않게 집에 가고있었는데 제 또래의 어느 여학생이
길가 바로밖에서 서있는게 보였고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가 보였습니다.
처음엔 차에 치인줄알고 놀라서 가보려는데 그 고양이가 누워서 뒷다리를 움직
이면서 머리를 긁는듯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고양이도
키웠었고 아파트 단지안에서 경비아저씨들이나 단지내 몇몇사람들이 돌봐주는
애교많은 고양이가 생각나서 조금 놀아줄겸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가까이가보니까 그여학생은 부들부들 떨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것이였습니다. 이때 당시 시각이 오후10시 조금전 이였던거같습니다.
암튼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놀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경련이라도 움직이긴
움직였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려 했습니다. 동물병원이 가까이위치해 있
었지만 옮기면 안될꺼같은 상황이기도 했고 옮길 도구조차 없어서 전하해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다니던동물병원이 얼마전에 24시로 운영하겠다는 현수막
을 잠시달았던게 생각나서 전화번호를 찾아봤지만 없어서 먼저있던 여학생의
핸드폰을 빌려 로드킬신고번호를 검색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정신없고 손이떨
려서 검색하자마자 겉에대충뜨는 번호중에 로드킬신고번호120이라는걸 보고
맞는지 틀린진 모르지만 일단 전화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선 어떤다른곳에
전화 해보라는말을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준뒤 끊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일
단 급하니까 알려준 번호로 전화해보니 받지도 않았습니다. 이때 신고하기 시작
한 때부터 움직이지않던 고양이의 귀가 약간움직이는게 보였고 더욱 맘이 급해
져서이곳저곳 전화하던중에 지나가던 제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두명이 와서 같
이번호를 찾아서 전화해봤습니다. 전화하는곳마다 다른곳에 전화해봐라, 동물
병원은 24시라더니 영업이끝났다, 더 긴급한 신고가 많아서 안된다하면서 도우
러올생각을 안했습니다. 저희는 차에한번더깔릴까봐고양이주변에서서차들을
옆으로 지나가게끔 하면서 여전히 신고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근데 꽤많은차들
이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여슬쩍구경하고 돕지도 않고 쌩 지나간사람
들이대부분이였으며 심지어 옆으로 비껴가라고 모여있는 저희도 치어버릴듯 크
락션을울리며 속도하나 줄이지않고 빠르게 달리는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신고전화받는곳마다 다른곳을연결해주겠다고 하거나 신고접수하다가
전화를끊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참후에 어떤대학생 남자분이 오셔서 차들을
옆으로지나가게 하시고 파출소에 신고도 해주셔서 드디어 순찰차 한대가 왔습
니다.
로드킬 직후에 발견한걸 한시간이나 지나서(10시50분정도)심지어 겨우 시체를
옮기기위해 온것입니다.지금은 경찰분이 비닐에 싸서 길바깥에 내놓은 고양이
를 묻어달라고적은박스에담아 공사장 노랑테테두리 기둥같은걸 세워놓고 길바
깥에 놓여 있습니다. 내일이면 청소부 아저씨들이 쓰레기처럼버리겠죠.
살아있던 고양이를 죽인건 차가 아니라 제대로 지켜지지않는 동물보호와 사람
들의 무관심입니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서 그렇게 로드킬신고,동물보호라고
떠들어대던게 그냥 말뿐이란걸 경험으로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무리주인없는 길고양이,유기견이라해도 살아숨쉬고 다치면아프고 다쳤을때
도움을받아 살고싶은건 사람이랑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없이 써내려가느라 꽤 글이 이상했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