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8살 고딩입니다. 심각한 내용이니 심각하게 쓰겠습니다. 오늘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 느꼈습니다. 진짜 쓰레기 수준으로 떨어지는 인간을 봤구요. 오늘 아침부터 매우 기분이 다운되어있는 상태였어요. 둘째로 분양받으려 했던 '찹쌀이'도 다른 사람한테 분양 되가지고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여튼 여러가지 일이있었는데.. 공부나 하려고 도서관을 갔는데 심지어 자리가 한자리도 없는거에요. 아 개빡.. 욕 하면서 막가는데..오늘따라 안가본 길로 가고싶은거에요. 이리저리 돌아댕기다가 집으로 가는길로 가는데.. 어디선가. "끼야아아아아옹! 야아아아아아아옹!" 순간 무슨 소리인가 해서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췄어요.. 아기고양이 울음소리인거에요. '아! 아기고양이가 있나보구나! 구경이나 할까?' 해서 아무생각없이 골목으로 딱 들어가는데.. 집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폐가(진심 폐가 수준)니까 무서워서...그냥 갔을텐데. 그날따라 겁대가리 없이 가까이 갔어요. 이미 다 비어있는 집이였어요. '길고양이가 터를 잡았나보구나.' 해서 바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집안에 들어섰는데.. 어딜봐도 고양이가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나가려는데.. 순간 옆 이층으로가는 계단 쪽 공중에 뭔가 파닥 거리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딱 옆을 보는데... 파란 노끈으로 연결되어있는 덫에 아기고양이가 걸려 공중에서 버둥거리고 있는겁니다. 다필요없고 가방이고 휴대폰이고 다 던지고 계단을 뛰어올라가 아이를 받쳤습니다. (가방은 쓸데 없이 무거웠고, 제 폰은 탭이에요..손에들고있어야했어요..) 아무래도 덫에 걸린채 버둥대다가 떨어진것같아요..그래서 매달려있었던것같아요. 아이가 놀랐는지 하악질을 하면서 제손을 무는겁니다. 세번정도 물렸는데.. 너무 놀라서 아픈지도 몰랐어요. 눈물부터 쏟아지더라구요. 엉엉 울면서 덫을 빼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덩치가 크다고 해도 절대로 꿈쩍도 안했어요. 우선 덫과 연결되어있는 노끈을 끊어야 겠다 싶어서 뛰어내려가 커터칼과 휴대폰을 집어들고 노끈을 끊었습니다. 그러자마자 아이가 어디론가 막 뛰어가는거에요. 자기몸보다 더큰 덫을 질질 끌면서.. 가지말라고 울면서 붙잡았는데..그앞에 삼색어미고양이가 있었어요.. 절보면서 울더군요.. 진짜 미안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다는게 너무 미안했어요. 아이한테 "움직이지마, 제발 움직이지마, 너 헤치려는거 아니야..미안해 미안해" 이러면서 무슨 미친여자처럼 울면서 사과했어요(지금생각하면 오글) 112에 신고하자 시청 동물보호 뭐시기가 있다면서 국번없이 200번에다가 전화하라고하더라구요 했더니 무슨 경비실이라면서 동물관련된곳 아니냐고 하니까 바로 끊어버리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덫을 풀수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하려고요.. 사진을 찍었는데..순간 한번더 천천히 살펴보자라는 심정으로 아이를 반대편 손에 들고 천천히 덫과함께 올렸는데. 뭔 손잡이 같은게 보엿어요.. 꾹 누르니까 살짝 열리더라구요.. 이거다 싶어서 진짜 손바닥 뭉개지던 말던 꾹 눌렀습니다. 꼴에 덫이라고 잘 안열리더라구요.. 불행중 다행인것은 그덫이 완전 새거였다는거..파상풍은 걱정안해도 될정도로 새거였어요. 그리고 뾰족한 덫이 아니라.. 밋밋한 일자형 덫이였어요. 그리고 오래 걸려있던것이 아닌지 살짝 절뚝 대면서 가더라구요. 그랬더니 어미와 아비가 나타나서 그아이를 동시에 천천히 물어서 어디론가 가는겁니다. 정말 서로 조심조심 발을 맞춰서 사라지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 보니까 어미가 쫄딱 말랐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얼른 뛰쳐와 사료 한봉투와 캔 두개를 들고 뛰어갔어요. 하지만, 그집은 어느새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어째서..? 빈집이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덫을 놓은 주인이 저를 보고 문을 닫은것같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저희집과 그 빈집은 뛰어서 3분정도 됩니다..그정도로 가까운데.. 제가 나가자 마자 닫았다는것은..그과정을 계속 보고있었다는거죠..정말 미치도록 소름이 돋는데.. 그집앞에서 서있는데.. 옆집 아주머니께서 고양이를 혼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너네들 오지 말라고했지?!" 우당탕탕 하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 소리가 들렸습니다... -덫에 묶여있던 노끈이 철기둥에 엮여있음과 동시에 그 옆집으로 넘어가있었습니다. 즉,옆집에서 설치한거죠 정말 문을 부시고 들어가서 아줌마에게 한소리하려다가 어른이기 때문에 꾹 눌러참고.. 집주위에 캔 두개를 멀찍이 두고 사료도 세군데에 곳곳이 뿌려주고 왔습니다. 내일 다시한번가서 확인하구.. 없어졌으면 더 주려구요. 캔자체가 사라진거면 백퍼센트 그 아줌마가 치운거겠지만요..지나가던 다른 고양이들이 먹는다고 해도.. 계속 꾸준히 가져다 주려구요.. 하늘에서 그아이를 운명을 엮어준걸까요..정말 이쁘게 생겼었는데.. 제발..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사진이 덫에 걸린 아이를 찍은 모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려고 찍은것이에요. (중요한게 아니니까 작게 작게...) 뿌듯한 영광의 상처 첫번째로 보이는 골목입니다. 돌아와보니..어느새 문은 닫혀있더라구요.. 오늘 적게 준 이유는 우선 아이들이 와서 먹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에요... 만약 먹은 흔적이 있으면 내일 많이 가져다 주려구요.. 저는 오늘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질수있는가에 대해서 경험으로 깨달았구요. 그리고 우리지역 ( ㅈㄹㄴㄷ ㅅㅊ)시청이 얼마나 썩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번에도 강아지가 로드킬 당해서 시청에다가 전화했더니 자기 관할아니라고 끊어버렸어요. 망할 시청직원들..밉습니다.정말 미워요.. 1271
★★★★쥐덫에 걸린 아기고양이★★★★★사진有 끝까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18살 고딩입니다.
심각한 내용이니 심각하게 쓰겠습니다.
오늘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지 느꼈습니다.
진짜 쓰레기 수준으로 떨어지는 인간을 봤구요.
오늘 아침부터 매우 기분이 다운되어있는 상태였어요.
둘째로 분양받으려 했던 '찹쌀이'도 다른 사람한테 분양 되가지고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여튼 여러가지 일이있었는데..
공부나 하려고 도서관을 갔는데 심지어 자리가 한자리도 없는거에요.
아 개빡..
욕 하면서 막가는데..오늘따라 안가본 길로 가고싶은거에요.
이리저리 돌아댕기다가 집으로 가는길로 가는데..
어디선가.
"끼야아아아아옹! 야아아아아아아옹!"
순간 무슨 소리인가 해서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췄어요..
아기고양이 울음소리인거에요.
'아! 아기고양이가 있나보구나! 구경이나 할까?'
해서 아무생각없이 골목으로 딱 들어가는데..
집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폐가(진심 폐가 수준)니까 무서워서...그냥 갔을텐데.
그날따라 겁대가리 없이 가까이 갔어요.
이미 다 비어있는 집이였어요.
'길고양이가 터를 잡았나보구나.'
해서 바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집안에 들어섰는데..
어딜봐도 고양이가 안보이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나가려는데..
순간 옆 이층으로가는 계단 쪽 공중에 뭔가 파닥 거리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딱 옆을 보는데...
파란 노끈으로 연결되어있는 덫에 아기고양이가 걸려 공중에서 버둥거리고 있는겁니다.
다필요없고 가방이고 휴대폰이고 다 던지고 계단을 뛰어올라가 아이를 받쳤습니다.
(가방은 쓸데 없이 무거웠고, 제 폰은 탭이에요..손에들고있어야했어요..)
아무래도 덫에 걸린채 버둥대다가 떨어진것같아요..그래서 매달려있었던것같아요.
아이가 놀랐는지 하악질을 하면서 제손을 무는겁니다.
세번정도 물렸는데.. 너무 놀라서 아픈지도 몰랐어요.
눈물부터 쏟아지더라구요.
엉엉 울면서 덫을 빼내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덩치가 크다고 해도 절대로 꿈쩍도 안했어요.
우선 덫과 연결되어있는 노끈을 끊어야 겠다 싶어서 뛰어내려가 커터칼과 휴대폰을 집어들고
노끈을 끊었습니다.
그러자마자 아이가 어디론가 막 뛰어가는거에요.
자기몸보다 더큰 덫을 질질 끌면서..
가지말라고 울면서 붙잡았는데..그앞에 삼색어미고양이가 있었어요..
절보면서 울더군요..
진짜 미안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다는게 너무 미안했어요.
아이한테
"움직이지마, 제발 움직이지마, 너 헤치려는거 아니야..미안해 미안해"
이러면서 무슨 미친여자처럼 울면서 사과했어요(지금생각하면 오글)
112에 신고하자 시청 동물보호 뭐시기가 있다면서 국번없이 200번에다가 전화하라고하더라구요
했더니 무슨 경비실이라면서 동물관련된곳 아니냐고 하니까 바로 끊어버리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덫을 풀수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하려고요..
사진을 찍었는데..순간 한번더 천천히 살펴보자라는 심정으로
아이를 반대편 손에 들고 천천히 덫과함께 올렸는데.
뭔 손잡이 같은게 보엿어요.. 꾹 누르니까 살짝 열리더라구요..
이거다 싶어서 진짜 손바닥 뭉개지던 말던 꾹 눌렀습니다.
꼴에 덫이라고 잘 안열리더라구요..
불행중 다행인것은 그덫이 완전 새거였다는거..파상풍은 걱정안해도 될정도로 새거였어요.
그리고 뾰족한 덫이 아니라.. 밋밋한 일자형 덫이였어요.
그리고 오래 걸려있던것이 아닌지 살짝 절뚝 대면서 가더라구요.
그랬더니 어미와 아비가 나타나서 그아이를 동시에 천천히 물어서 어디론가 가는겁니다.
정말 서로 조심조심 발을 맞춰서 사라지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울었습니다.
보니까 어미가 쫄딱 말랐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얼른 뛰쳐와 사료 한봉투와 캔 두개를 들고 뛰어갔어요.
하지만, 그집은 어느새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어째서..? 빈집이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덫을 놓은 주인이 저를 보고 문을 닫은것같습니다...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저희집과 그 빈집은 뛰어서 3분정도 됩니다..그정도로 가까운데..
제가 나가자 마자 닫았다는것은..그과정을 계속 보고있었다는거죠..정말 미치도록 소름이 돋는데..
그집앞에서 서있는데.. 옆집 아주머니께서 고양이를 혼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너네들 오지 말라고했지?!"
우당탕탕 하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 소리가 들렸습니다...
-덫에 묶여있던 노끈이 철기둥에 엮여있음과 동시에 그 옆집으로 넘어가있었습니다.
즉,옆집에서 설치한거죠
정말 문을 부시고 들어가서 아줌마에게 한소리하려다가 어른이기 때문에 꾹 눌러참고..
집주위에 캔 두개를 멀찍이 두고 사료도 세군데에 곳곳이 뿌려주고 왔습니다.
내일 다시한번가서 확인하구.. 없어졌으면 더 주려구요.
캔자체가 사라진거면 백퍼센트 그 아줌마가 치운거겠지만요..지나가던 다른 고양이들이 먹는다고 해도..
계속 꾸준히 가져다 주려구요..
하늘에서 그아이를 운명을 엮어준걸까요..정말 이쁘게 생겼었는데..
제발..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사진이 덫에 걸린 아이를 찍은 모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려고 찍은것이에요.
(중요한게 아니니까 작게 작게...)
뿌듯한 영광의 상처
첫번째로 보이는 골목입니다.
돌아와보니..어느새 문은 닫혀있더라구요..
오늘 적게 준 이유는 우선 아이들이 와서 먹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에요...
만약 먹은 흔적이 있으면 내일 많이 가져다 주려구요..
저는 오늘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질수있는가에 대해서 경험으로 깨달았구요.
그리고 우리지역 ( ㅈㄹㄴㄷ ㅅㅊ)시청이 얼마나 썩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번에도 강아지가 로드킬 당해서 시청에다가 전화했더니 자기 관할아니라고 끊어버렸어요.
망할 시청직원들..밉습니다.정말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