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새벽 6시에 들어왔네요ㅜㅜ

화나2012.04.29
조회5,136

남편이 계모임에갔다가 새벽6시에 술이 떡이 되서 들어왔네요

새벽 2시에 통화하고 빨리들어오라고하고 전화끊고는 통화가안되서

카톡은 읽었던데 전화를 안받데요ㅜㅜ

여자 직감상 왠지 나이트갔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 직감이 딱 맞았네요

집에와서는 씻고 바로 뻗어자길래 지갑을 뒤져보니

나이트 웨이터 명함이 들어있네요

제가 지금 30대초반인데 나이트를 가본지가 기억도 안나는데

원래 명함을 다주나요?

하..정말

전 지금 임신중이고 직장생활도 하고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힘든데

나도 나가서 놀고싶고 속상할땐 술도한잔하고싶고 친구들과 밤새도록 수다도 떨고싶지만

결혼도 했고 아기도있고 내마음 대로 할수있는게 없는데..

남편역시 요즘 저 힘들다고 일도 그렇고 집안들도 많이 도와주고

계모임도 몇달만에 처음가는거라서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새벽 6시라뇨ㅜㅜ해 뜨고 집에오면 외박아닌가요?

그리고 나이트가 아침까지하나요?

부킹한거 아닐까요? 참..

밤새 잠못자고 뜬눈으로 기다리고있었는데 왜 늦었는지 말도 없이 뻗어자네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술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그럴말할 정신도 없이 자네요

직업특성상 전 조금있다가 출근을 해야되는데  퇴근하고 만나면 뭐라말해야되죠?

아직 신혼이고 이런적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처음인데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