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는 엄마, 아빠, 오빠, 언니, 친구들좀 봐줘^^^^

오잉2012.04.29
조회177

그냥 웨이츄레스일하고 있는 여성임

이걸 맨날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씀

 

다 필요없고 본론으로

 

예전엔 골프가 부유층이(사회적으로 지위도 좀 있으신 분들) 할수있는 운동이었다함..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너도 나도 모두 칠수있는 대중 스포츠가 되었음(아직은 대중까지는 좀 무린가?여튼.)

그러다 보니 격떨어지고 매너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도 돈만있으면

걍 다옴

근데 그것까진 좋다 이거임, 스포츠니까.

 

집에서 밥 잡수시고 오실거 아니면 적어도 티옵시간 한시간전엔 와서

운동복 갈아입고 그러고서 레스토랑 오셨음 함

꼭 촉박하게 십분 이십분 남기고 와서는

빨리 달라고 그렇게 재촉을 할수가 없음

그것도 본인이 늦게 와놓고선 큰소리로 밥시킨지가 언젠데 왜이렇게 늦냐고

장난함?주문한지 이제 2분됐음...

국도 좀 끓어야지...응? 우리 밥은 뭐 용광로에서 데우고 끓이고 함?

오바해서 주문한지 30분됐다면서 인상 박박쓰고...욕하고...(심하면 쌍욕까지...아니..우리가 뭘어쨌는데?)

장난함? 골프장 도착하신지가 30분 되셨겠죠......

그럴때마다 진짜 한마디씩 하고 싶음..

그렇게 바쁘시면 어제 와서 드시지 그러셨어요....

아...쓰다보니 또 열받.....

 

 

그리고 레스토랑에 테이블이 한두개만 있는것도 아니고

수십갠데

꼭 다른자리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손님이 막 나가서 치워야 하는 자리에 가서 떡하니 앉아있음, 그렇다고 막 나간자리가 명당자리도 아니고, 경치가 좋은 자리도 아님..진짜 구석자리도 와서 치워달라함..

......바쁠때 이러면 진짜 환장함

눈칫껏...물론 뭐 눈치보란 말 아님

같은 창가자리고 같은 테이블인데 왜 꼭 남이 먹고간자리에 앉냐는거임

깨끗하게 셋팅되어있는 바로 옆자리도 있는데 말이야

그러고선 큰소리로 언니!!여기 안치워?

참나.....눈시력이 의심스러움....

바로 일미터 옆자리는 아주아주 빤딱빤딱 꺠끗한데

그건 안보이나봄.......

 

 

그리고 티옵시간 십분전엔 미리 카트에서 준비하고 티에서 준비운동하면서 몸풀고

딱 티옵시간에 맞춰서 볼쳐야하는건 당연한 룰인데

티옵시간이 예를들어 12:00라고 하자. 밥을 12시까지 먹고 12시에 레스토랑에서 나가는게

티옵시간으로 잘못알고있는건가?진짜 심히 궁금함

운동 준비 부탁한다고 말해도 아직 시간남았다함...

우리가 보는 시계랑 그들의 시계랑은 다른가봄....

그러고서는 꼭 캐디언니가 왜이렇게 늦게 오셨냐하면

밥이 늦게 나왔다는둥....우리핑계를 대고 계시지요...

덕분에 경기과 캐디언니들과 사이 안좋아지고 감사합니다!^^

 

 

아 또 대박인게 하나 있지,

아주머니 네분이 오시면 가장 많이 하는 행동 베스트 1위

밥을 2개만 시켜서 2개를 4개로 나눠줘, 이것보다 더 심한건 하나를 세개로 나눠줘..^^한숟갈씩 드세요 걍

한두번 해줘버릇하니

당연하게 얘기하시는..........난 어디가서 저러지 말아야지....절대~! 노매너!!

 

 

그리고 밥까지는 그렇다 치자..

커피..아메리카노....두잔시켜서 리필은 네번다섯번을 해드시네?

입가심할라고 두잔만 시키신다면서요...

입이 얼마나 크시길래 입가심으로 네잔을..그것도 테익아웃컵으로 네잔을........

총 여섯잔을 네분이서 원샷을...때리시죠..밤에 잠 다 주무셨네요~

그래놓고는 스타트하우스 가서 또 리필해드시죠....

커피값 비싸다고 뭐라하실게 아님....

정작 드시는 양에 비하면 적자입니다^^

 

 

그리고 그늘집(코스내에 매점처럼 고객들이 쉬어갈수있는 곳)에서도 그래

상품을 왜 맘대로 집어가

여기가 무슨 무료로 나눠주는 곳이야?

몇시티옵 어느팀인지 존함 얘기해주고 가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대머리 되고 싶나 그냥 집어서 나감..

그리고 음식같은거 파는 그늘집도 있을텐데

우리도 음식 팔고있음

근데 꼭 그놈에 서비스, 서비스....타령은....

아니 뭐라도 잡숫고 달라고 하면

감사해서라도 드리지..말하기전에...

근데 깊은산속 옹달샘 물만먹고 가는 토끼님처럼 물만 축내시고는

음식서비스를 달라셔........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해?

 

 

아휴.......

말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음

그래....서비스직이 원래 힘든거니까

근데 이건 너무 힘듬

그래서 이생활 청산하려함

뭘 이정도가지고 징징대나 하겠지만 안해본사람은 모름

같은일하고 계시는분들 백프로 천프로 공감할거임

진짜 이 고충은....안해본사람은 모름...

 

여튼 이글을 쓴 취지는

주변에 골프치는 분들께좀 말씀해줬음 해서 썼음

내가 판에서 읽었는데 이런행동이 골프장 최고 진상이라 하더라...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