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어제 여친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인 통해서 알아보라고 그랬는데 그러기는 싫더군요. 그냥 직접 듣고 확인 하고 싶었습니다. 어제 만나서 불어불문학과 나왔는데 간단한 불어도 모르는 건 말이 안된다. 의심하는건 미안하지만 찜찜한 마음을 갖는 것 보다는 확인하는게 나을것 같다. 처음에는 서운하다. 왜 자기를 못 믿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집에서 그럼 졸업앨범 가지고 와야 되냐고 묻더군요. 그럴 필요 없다고 지금 그냥 스마트폰으로 너 졸업한 학교 들어가면 된다고.. 여친 한참 생각하더니 울더군요.. 오빠 미안하다고 속일 생각 없었다고... 처음 만났을때 오빠가 s대 졸업했다고 그랬을때 거짓말인 줄 알고 나도 거짓말 한 거라고.. 그런데 이렇게 결혼까지 생각할 관계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해야지 말해야지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랬다고 오빠 사랑한다고 놓치기 싫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예전에 오빠한테 학벌 중요하냐고 물어봤을때 오빠는 그런것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사람이 인성이 좋고 지혜로우면 된다고 그러지 않았냐고..정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정말 싫다고.. 너를 어떻게 믿겠냐고.. 차라리 네가 지난주에 사실대로 말하거나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을 하지 그랬냐고.. 지금까지 너가 나한테 했던 행동, 모습, 마음 씀씀이도 다 가식으로 느껴진다고.. 여친은 아니라고 다 진심이였다고 믿어달라고 그러더군요.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문자랑 전화 계속 오는데 당분간 연락 하지 말자고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문자 보내놨습니다. 제가 이렇게 우유부단한 사람인 줄 몰랐네요. 거짓말 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저인데요. 지금까지 보여줬던 행동, 모습,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제가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사소한 거짓말도 아니고 크다면 큰 거짓말인데.. 이 여자를 놓치면 이 여자 만큼 사랑할 여자를 만날 수 있을지.. 지금까지 여친이 보여줬던 모습이 다 거짓처럼 느껴지는 두가지 마음이 제 마음에 지금 공존하네요. 친구들에게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8917
(후기) 학벌 속인 여친 믿어야 하나요??
지난주에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어제 여친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인 통해서 알아보라고 그랬는데 그러기는 싫더군요.
그냥 직접 듣고 확인 하고 싶었습니다.
어제 만나서 불어불문학과 나왔는데 간단한 불어도 모르는 건 말이 안된다.
의심하는건 미안하지만 찜찜한 마음을 갖는 것 보다는 확인하는게 나을것 같다.
처음에는 서운하다. 왜 자기를 못 믿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집에서 그럼 졸업앨범 가지고 와야 되냐고 묻더군요.
그럴 필요 없다고 지금 그냥 스마트폰으로 너 졸업한 학교 들어가면 된다고..
여친 한참 생각하더니 울더군요.. 오빠 미안하다고 속일 생각 없었다고...
처음 만났을때 오빠가 s대 졸업했다고 그랬을때 거짓말인 줄 알고 나도 거짓말 한 거라고..
그런데 이렇게 결혼까지 생각할 관계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해야지 말해야지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랬다고 오빠 사랑한다고 놓치기 싫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예전에 오빠한테 학벌 중요하냐고 물어봤을때 오빠는 그런것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사람이 인성이 좋고 지혜로우면 된다고 그러지 않았냐고..정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정말 싫다고.. 너를 어떻게 믿겠냐고..
차라리 네가 지난주에 사실대로 말하거나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을 하지 그랬냐고..
지금까지 너가 나한테 했던 행동, 모습, 마음 씀씀이도 다 가식으로 느껴진다고..
여친은 아니라고 다 진심이였다고 믿어달라고 그러더군요.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문자랑 전화 계속 오는데 당분간 연락 하지 말자고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문자 보내놨습니다.
제가 이렇게 우유부단한 사람인 줄 몰랐네요. 거짓말 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저인데요.
지금까지 보여줬던 행동, 모습,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제가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사소한 거짓말도 아니고 크다면 큰 거짓말인데..
이 여자를 놓치면 이 여자 만큼 사랑할 여자를 만날 수 있을지..
지금까지 여친이 보여줬던 모습이 다 거짓처럼 느껴지는 두가지 마음이 제 마음에 지금 공존하네요.
친구들에게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