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리핀에 도차간 당일 저녁 영어성경을 1절(?)씩 외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의 없었지만 영어배운다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2. 저녁먹고 자기전에 꼭 다 모여서 기도를 하는데 저희도 같이 있으라고 하더라고요.대신 기도는 안하고 가만이 있어도 된다고 하셨어요(사실 이걸 그분들이 허락하시는것 자체가 좀 그렇지만, 너무 따지면 분위기 망칠까봐 가만히 있었습니다)근데 기도하실때마다 저랑 제 친구 이름넣어서 이친구둘이 꼭 지옥에 가지 않게 해주시고 사탄에게서 빠져나오게 해주십시요 라고 하세요. 그말 들을때마다 너무.....좀 그래요.
3. 일요일에 자신들(부부+기독교 애들<저희 빼고는 다 기독교입니다>)은 교회에 일찍 가서 거기서 아침을 먹는다고 아침 먹으려면 교회로 가야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의가 없지만 설교는 안들어도 된다고 하셔서 아침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갔습니다. 근데 말을 바꾸시면서 여기 왔으니까 설교를 들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한번 들었는데 아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끝나고 나서 다음 부터는 그냥 아침 안먹겠다고 하긴 했는데 부모님이 힘들게 벌으신500만원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4. 저희가 교회를 안가는 대신 1주일동안 7~9시에 무슨 비디오를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거 보고나면 마음이 바뀔꺼라고. 저희는 교회를 안갈 수있다는 말에 덥썩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보니까 그냥 진화론을 말도 안되게 까고(어떤 목사님이 나오셔서 애기하는건데 원숭이 사진 우스꽝스럽게 보여주고 과학자들이 자신의 조상이 원숭이이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이렇게 비아냥 거리셨습니다.솔직히 그걸 보고 저는 저대로 실소를 금할 수 없었지만요.)그걸 보고 애들(기독교애들)이랑 노부부께서도 웃으시고. 하하하하 진짜 어의가 없어서.
5. 그 분이 저희가 구원(그분들이 이렇게 말하셔서)받는데 자신들이 모든것을 아끼지 안겠다고 기독교에대한 본질적인 질문이 있으면 무엇이든 하라고 하셔서 일단 저는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면서 왜 애초에 사탄을 만드셨냐고 했는데 답을 빙빙 돌리시더니 결국 안하셨어요.(근데 그분은 하셨다고 생각하셔서 제가 다시 그걸 물어보면 약간 짜증내시면서 똑같이 말씀하셔서 제작 미치겠더라고요.)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단군상의 목을 자른거랑 불교 관련 문화제에 빨간색 페인트로 십자가를 그려놓은건 어떻게 된거냐고 질문 했더니 그건 이단이래요. 아...진짜 이걸 또 한국에 있는 다른 기독교 친구한데 애기를 했더니 이분들이 이단아라 그런 거래요. 대체!!!!!!!!!!!!!!!!!!!!!!!!!!!!!!!!!!!!!!!!!!!!!!!!!!안좋은 기독교인들은 다 이단이야!!!!!!!!!!!!!!!!!!!!!!!!!!!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다 이단이래. 기독교사람들은 서로서로 이단이라고. 뭐야 진짜.
기독교신자분들 때문에 좀 힘이들어요
안녕하세요 17살 학생입니다.
친구랑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왔는데 어디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곳을 찾다가 친구가 네이트를 추천해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친구랑 저는 2달짜리 코스로 500만원씩 내고 왔습니다.
여기에서 저희랑 같이 생활하고 저희를 돌봐(?)주시는 분들이 50대 부부시거든요.
그 분들이 개념이 없거나 인격이 덜 됬거나 하지는 않아요. 좋으신 분들이세요.
근데 종교때문에 일단 제가 겪은 일을 밑에 써볼 작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분들께 약간의 예의를 벗어나도 제 의견을 확실히 말할지 아니면 그냥 어르신이시니까 넘어갈지 조언좀 부탁드려요.(한번 제 의견을 말씀 드린 적 있었는데 그분들이 좀 종교에 대해선 이기적이셔서 제 의견을 확실히 피력하려면 어쩔 수 없이 선을 넘게됩니다.)
저는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도 힘들지만 친구가 더 힘듬니다.여기 온거 제가 친구에게 권유해서 온 건데 저는 불가지론자고 친구는 불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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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에 도차간 당일 저녁 영어성경을 1절(?)씩 외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의 없었지만 영어배운다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2. 저녁먹고 자기전에 꼭 다 모여서 기도를 하는데 저희도 같이 있으라고 하더라고요.대신 기도는 안하고 가만이 있어도 된다고 하셨어요(사실 이걸 그분들이 허락하시는것 자체가 좀 그렇지만, 너무 따지면 분위기 망칠까봐 가만히 있었습니다)근데 기도하실때마다 저랑 제 친구 이름넣어서 이친구둘이 꼭 지옥에 가지 않게 해주시고 사탄에게서 빠져나오게 해주십시요 라고 하세요. 그말 들을때마다 너무.....좀 그래요.
3. 일요일에 자신들(부부+기독교 애들<저희 빼고는 다 기독교입니다>)은 교회에 일찍 가서 거기서 아침을 먹는다고 아침 먹으려면 교회로 가야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의가 없지만 설교는 안들어도 된다고 하셔서 아침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갔습니다. 근데 말을 바꾸시면서 여기 왔으니까 설교를 들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한번 들었는데 아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끝나고 나서 다음 부터는 그냥 아침 안먹겠다고 하긴 했는데 부모님이 힘들게 벌으신500만원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4. 저희가 교회를 안가는 대신 1주일동안 7~9시에 무슨 비디오를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거 보고나면 마음이 바뀔꺼라고. 저희는 교회를 안갈 수있다는 말에 덥썩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보니까 그냥 진화론을 말도 안되게 까고(어떤 목사님이 나오셔서 애기하는건데 원숭이 사진 우스꽝스럽게 보여주고 과학자들이 자신의 조상이 원숭이이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이렇게 비아냥 거리셨습니다.솔직히 그걸 보고 저는 저대로 실소를 금할 수 없었지만요.)그걸 보고 애들(기독교애들)이랑 노부부께서도 웃으시고. 하하하하 진짜 어의가 없어서.
5. 그 분이 저희가 구원(그분들이 이렇게 말하셔서)받는데 자신들이 모든것을 아끼지 안겠다고 기독교에대한 본질적인 질문이 있으면 무엇이든 하라고 하셔서 일단 저는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면서 왜 애초에 사탄을 만드셨냐고 했는데 답을 빙빙 돌리시더니 결국 안하셨어요.(근데 그분은 하셨다고 생각하셔서 제가 다시 그걸 물어보면 약간 짜증내시면서 똑같이 말씀하셔서 제작 미치겠더라고요.)그리고 기독교인들이 단군상의 목을 자른거랑 불교 관련 문화제에 빨간색 페인트로 십자가를 그려놓은건 어떻게 된거냐고 질문 했더니 그건 이단이래요. 아...진짜 이걸 또 한국에 있는 다른 기독교 친구한데 애기를 했더니 이분들이 이단아라 그런 거래요. 대체!!!!!!!!!!!!!!!!!!!!!!!!!!!!!!!!!!!!!!!!!!!!!!!!!!안좋은 기독교인들은 다 이단이야!!!!!!!!!!!!!!!!!!!!!!!!!!!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다 이단이래. 기독교사람들은 서로서로 이단이라고. 뭐야 진짜.
6. .........................너무 많아서 못쓰겠어요.흑
어찌됬는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