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다. 하루하루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정말 가슴이 답답해 온다. 선척적으로 낙천적이었던 내가 요즘은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을 느낀다. 나도 모르게 답답하여 한숨을 크게 쉬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곤한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왜 지금 이러고 있는지......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하고 은행빚에 쪼달리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게 보내고 있다. 벤처라는 빚좋은 개살구에 여러번 고생한 내가, 지금 또 벤처에서 일하고 있다는 현실도 웃긴다. 절대 규모가 작은 회사는 안 들어가리라 생각하고, 안정적이면서 내가 편히?(월급걱정없이) 일할수 있는 직장을 찾고자 했는데, 또 나의 결정에 이렇게 힘들어 지게 되었다. 그러한 결정으로 결국 이제는 신용불량자까지 되었다. 주위의 친구들이 날보고 전부 미쳤다고들 말한다. 얼마나 더 고생하고 싶어서 그러냐면서, 맞는 말이다. 왜 나도 지금 내가 이러고 있는 지를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사장인 선배와 여러번 이야기를 하였지만, 회사의 프로젝트에 내가 맡은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집에는 아내와 아들, 딸들..얼굴본지도 며칠이 되었다. 늦게 마치는 것도 문제지만, 내가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전화연락도 잘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정말 죽이고 싶도록 밉다. 얼마전에 집에 들어가니까, 아들이 '아빠, 미술학원에 돈이 없어서 다음달에 못가는거 맞지?'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미안하던지.. 차마 앞에서 울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 그렇다고 지금 회사가 나한테 전혀 못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고정적이지 않은 월급이 지금의 현실인 나에게는 어려움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회사의 사장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러다 보니, 한숨만이 늘고, 얼굴에는 그늘이 지는 것은 당연한 지도 모를일이다. 요즘은 나를 키워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힘들게 지내오셨을지, 결국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여기셨을 테지만..... 솔직히 지금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지금 회사의 사장인 선배와 관계...그런데 솔직히 나의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싶다. 이제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왔고.... 아내는 날보면 답답하다고 한다. 능력이 없어서 회사에 취업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오라는 곳도 여러곳되는데, 왜 하필 자기기준에서는 가장 악조건인 회사에 들어가서 그 고생을 하냐면서...요즘은 아예 신경질을 낸다. 백번 맞는 말이다..내가 무슨 할말이 있을까...앞으로의 비전등도 좋지만, 그건 지금의 나에겐 사치다. 먼하늘 구름 쫓아가는 사정과 뭐가 다를까. 또 정에 얽매는 내가 미련하게 보인다. 이제는 나에게는 내가족이 최고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걸 기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조만간에 회사문제도 이상태로 계속간다면, 이제는 회사의 사정을 봐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들의 사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오늘도 저녁 12시 가까이 일하고 집에 갈 차비(택시)가 없어서, 가까운 선배 오피스텔에 와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아직도 내가 세상을 만만하게 보는 것인지.... 참..내일은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아내는 하루하루 집에서 분식점에서 팔 음식을 아르바이트로 하면서 일당을 받아서 지내고 있는데...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비싼밥을 먹을땐, 가족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차라리 돈으로 받고 싶어진다. 내가 굶더라도 집에 돈을 보내주어야 될텐데... 어디가서 돈을 빌리기에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진다. 얼만전에 일본영화 ' 바람의 검-신선조'를 컴퓨터를 통해서 보았는데... 다들 그냥 그런 표정으로 보는데, 나는 정말 눈물이 나는 것을 겨우 참았다.그리고 공감이 가는 주인공의 마음과 처한 현실..... 주인공인 칸이치로의 무사답지 않게 돈에 대한 집착..영화를 보는 이들은 웃음이 나올정도로.. 그것이 고향의 가족들때문이라는 것을... 그가 바라는 건 단 한가지 고향의 아름다운 산천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사는것이였다는 것을...끝내 그렇게 되질 못하였지만...결국 마지막의 자신의 결정으로................ 영화를 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난 이 영화를 나 혼자서 조용히 한번더 보았다. 그리고 많은 고민과 슬픔을 주인공인 칸이치로와 나누어 가졌다. 아내보기가 부끄워지는 하루가 점점 늘어간다. 더 이상 이런 생활을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살고 싶지않다. 어찌되었던 회사와 다시 얘길하고 나는 나와 가족이 살길을 찾아가야 겠다. - 아내보기가 부끄러워지는 힘든남자 - 2003.12.20 새벽..... ☞ 클릭, 두번째 오늘의 톡! 아니 빨간립스틱 잘어울릴꺼 같아서
아내보기가 부끄러워 지는데...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다.
하루하루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정말 가슴이 답답해 온다.
선척적으로 낙천적이었던 내가 요즘은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을 느낀다.
나도 모르게 답답하여 한숨을 크게 쉬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곤한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왜 지금 이러고 있는지......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하고 은행빚에 쪼달리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게 보내고 있다.
벤처라는 빚좋은 개살구에 여러번 고생한 내가, 지금 또 벤처에서 일하고 있다는 현실도 웃긴다.
절대 규모가 작은 회사는 안 들어가리라 생각하고, 안정적이면서 내가 편히?(월급걱정없이) 일할수
있는 직장을 찾고자 했는데, 또 나의 결정에 이렇게 힘들어 지게 되었다.
그러한 결정으로 결국 이제는 신용불량자까지 되었다.
주위의 친구들이 날보고 전부 미쳤다고들 말한다.
얼마나 더 고생하고 싶어서 그러냐면서, 맞는 말이다. 왜 나도 지금 내가 이러고 있는 지를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사장인 선배와 여러번 이야기를 하였지만, 회사의 프로젝트에
내가 맡은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집에는 아내와 아들, 딸들..얼굴본지도 며칠이 되었다.
늦게 마치는 것도 문제지만, 내가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전화연락도 잘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정말 죽이고 싶도록 밉다.
얼마전에 집에 들어가니까, 아들이 '아빠, 미술학원에 돈이 없어서 다음달에 못가는거 맞지?'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미안하던지..
차마 앞에서 울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
그렇다고 지금 회사가 나한테 전혀 못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고정적이지 않은 월급이 지금의 현실인
나에게는 어려움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회사의 사장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러다 보니, 한숨만이 늘고, 얼굴에는 그늘이 지는 것은 당연한 지도 모를일이다.
요즘은 나를 키워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힘들게 지내오셨을지, 결국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여기셨을 테지만.....
솔직히 지금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지금 회사의 사장인 선배와 관계...그런데 솔직히 나의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싶다. 이제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왔고....
아내는 날보면 답답하다고 한다.
능력이 없어서 회사에 취업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오라는 곳도 여러곳되는데, 왜 하필 자기기준에서는
가장 악조건인 회사에 들어가서 그 고생을 하냐면서...요즘은 아예 신경질을 낸다.
백번 맞는 말이다..내가 무슨 할말이 있을까...앞으로의 비전등도 좋지만, 그건 지금의 나에겐 사치다.
먼하늘 구름 쫓아가는 사정과 뭐가 다를까.
또 정에 얽매는 내가 미련하게 보인다. 이제는 나에게는 내가족이 최고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걸 기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조만간에 회사문제도 이상태로 계속간다면, 이제는 회사의 사정을 봐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들의 사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오늘도 저녁 12시 가까이 일하고 집에 갈 차비(택시)가 없어서, 가까운 선배 오피스텔에 와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아직도 내가 세상을 만만하게 보는 것인지....
참..내일은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아내는 하루하루 집에서 분식점에서 팔 음식을 아르바이트로 하면서 일당을 받아서 지내고 있는데...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비싼밥을 먹을땐, 가족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차라리 돈으로 받고 싶어진다.
내가 굶더라도 집에 돈을 보내주어야 될텐데...
어디가서 돈을 빌리기에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진다.
얼만전에 일본영화 ' 바람의 검-신선조'를 컴퓨터를 통해서 보았는데...
다들 그냥 그런 표정으로 보는데, 나는 정말 눈물이 나는 것을 겨우 참았다.
그리고 공감이 가는 주인공의 마음과 처한 현실.....
주인공인 칸이치로의 무사답지 않게 돈에 대한 집착..영화를 보는 이들은 웃음이 나올정도로..
그것이 고향의 가족들때문이라는 것을...
그가 바라는 건 단 한가지 고향의 아름다운 산천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사는것이였다는 것을...끝내 그렇게 되질 못하였지만...결국 마지막의 자신의 결정으로................
영화를 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난 이 영화를 나 혼자서 조용히 한번더 보았다.
그리고 많은 고민과 슬픔을 주인공인 칸이치로와 나누어 가졌다.
아내보기가 부끄워지는 하루가 점점 늘어간다.
더 이상 이런 생활을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살고 싶지않다.
어찌되었던 회사와 다시 얘길하고 나는 나와 가족이 살길을 찾아가야 겠다.
- 아내보기가 부끄러워지는 힘든남자 - 2003.12.20 새벽.....
☞ 클릭, 두번째 오늘의 톡! 아니 빨간립스틱 잘어울릴꺼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