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아마 20대라면 서울에서 한번쯤은 이용해 보셨겠지만 너무 오래전에 이용을 해봐서 기억이 안나실 겁니다.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시다면 답은 바로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여드리면 어딘지 아실까요? 바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과거 상경하는 분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역'입니다. 최근에는 노숙자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미관상 좋지 못한 곳이지만. 지금도 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중 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KTX 가 생기면서 기존의 역사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왼쪽과 같이 신 역사가 들어서게 됬는데요. 일제시대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있는 건물이지만, 서울시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건물이기 때문에 그냥 철거할 수 없어, 고민하던 서울시는 이 구 역사를 서울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름으로 하여 '문화역 서울 284 Project' 새롭게 리모델링한 서울역의 모습과 함께.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장과 더불어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 그리고 서울역의 과거의 모습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일단 입장료는 9월 30일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유로화될 방침이니 가보실 분들은 이전에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돈드는거 아닌데 이정도는 해주실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날도 더워지는데 실내는 시원하니까요~ㅋㅋ PM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한데 실제 관람시간은 7시까지 입니다. 하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살펴보다보면 1~2시간은 금방가니 조금 여유있게 가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되실겁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조그만한것이 티켓입니다. 무료입장이라지만 카운터에서 티켓을 수령해야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공간마다 저렇게 팜플렛을 나눠주니 꼭 받으시고 관람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카운터에서 왼쪽으로 들가게 되시면 대합실로 쓰이던 공간에 마련된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태극기를 카펫모양으로 만들어 놨는데 뭔가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중간에 파란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뤄야할 공간에 빨간색의 동그라미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일제강점기에 아픔과 일본과의 화합을 위한 작품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작가의 의도에 의구심을 품게 하는 카펫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잘 밟고 다니시더군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이제는 익숙해질만한 사진입니다. 평생 소나무만 찍고 계시고 소나무로 유명해지신 사진작가 '배병우'님의 소나무 작품입니다. 예전에 리움 미술관에서도 소나무 사진을 봤었는데 역시 '소나무'사진은 어두운 조명속에서 보는 것이 더욱 운치있게 느껴지더군요. 대합실에서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스크린을 이용한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근데 뭘 의미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던데 가장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 공간이였습니다. 과거 실제로 열차를 타고 내리던 공간으로 이용됬던 만큼 창문 밖으로는 실제로 열차들이 지나다니는 플랫폼이 보입니다. 지금은 이용되지 않는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1층의 대합실/부인대합실은 안상수외 17인 작가의 - '미래로 보내는 기억들' 이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구 서울역사라는 현존하는 장소와 기억들의 만남을 주선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회가 진행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귀빈실과 역장실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진 대합실보다는 커튼도 있고 뭔가 좀 더 럭셔리해 보이는 공간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 공간에서는 승요상 작가의 '승효상의 문화풍경'이라는 타이틀의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질서 없이 전시된 공간 같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서울시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전시물들의 경우 가까이에서 보세요... 잘 안보입니다 ㅠㅠ 안내데스크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대합실의 전시는 여기로 끝입니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넘어가보면 3등 대합실이 보입니다. 6월 15일까지 진해오디는 '건축한계션(LIMIT LINES)' 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평일이고 아직 대중들에게 잘 되지 않았던 공간이라 관람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특히 이 전시공간에는 건축학과로 보이는 대학생분들이 많이 관람을 하고 있더군요. 서울시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을 각종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서 전시를 해 놓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삼성그룹 기자단 답게 삼성제품에는 관심이 가더군요..... 영상자료가 필요한 작품들의 경우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삼성의 스마트 모니터가 그 역할을 잘 해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서진듯하게 보이는 정체불명의 저것. 저것도 작품이더군요...... 역시 예술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ㅠㅠ 3등 대합실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사실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앞에서 소개하는 두 곳 보다 먼저 눈에 띄는 곳입니다. 그런데 관람 순서대로 기사를 작성하다보니 1층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을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네요 문화역 서울 284의 개관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래된 미래'라는 작품전 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목재를 이용해 각종 건물들을 제작해놓은 장소 입니다. 국내와 더불어 해외의 건물까지 공존하고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관람을 하다보면 설명을 보지 않더라도 "어! 이 건물 어딘지 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저에게는 그런 건물이였는데요 대부분 다들 아시겠죠? 바로 잠실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입니다. (사실 중간고사 이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중간고사의 압박때문에 3주가 지난 시점에서 기사를 쓰게 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공간이 많네요 ㅠㅠ......, 이래서 기사에서는 즉시성이 중요한가 봅니다 ㅠㅠ) 이제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 봅시다!! 아까 갔던 부인 대합실 쪽으로 가게 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건 화장실이고요^^; 그 다음으로 만나는 것은 바로 붉은색의 신비한 느낌을 주는 조명 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2층을 다 관람하고 나니 저 조명이 변신?을 했더군요..... 기사를 쭉 보시다보면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 답게 이발소와 화장실은 과거의 공간을 복원해 두었습니다.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1925년 사진에 나와 있는 공간을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해둔 장소 입니다. 복원하는 과정에서 나온 유물들을 함께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특히 과거에 이용했을법한 나이 지긋한 어르신분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공간 이였습니다. 하나하나 상세히 살펴보시고 기록하시고 추억에 잠시셨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복원의 흔적 화장실에 이용되었던 수도배관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복원 공간의 Key Point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1925년에 당시에 장식되었던 원형의 스테인드글라스의 조각들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과거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있는 '다목적홀' 입니다. 과거에 식당으로 사용됬던 공간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당으로 과거 서양식 레스토랑을 상징하는 말로 통용되었을 정도로 유명했던 '서울역 그릴'이 있었던 공간입니다. 지금 이 공간은 공연이나 강연의 장소로 이용되는 공간입니다. 매주 화수목금 시간에 맞춰 강연 및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있는 분은 www.seoul284.org <- 이곳을 통해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2층은 이동 통로마다 작품들이 지루할 틈 없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층이 기획전 위주의 공간이였다면 2층은 공간을 활용한 미술의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공간이였는데 제 발길을 멈추게 했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빛.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한줄기의 빛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봤습니다. 그리고 '문화역서울 284'가 야심차게 준비한 'Travelogues : Storytelling of Seoul Station' 입니다. 박스종이라고 해야하나요? 두꺼운 골판지로 벽을 만들고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하면 전시공간이 무너질 것만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고려하지 않고 만들지는 않았겠죠? 서울역을 통한 여행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입니다. 요즘은 모바일 승차권, 영수증으로 된 승차권들 다양하게 있지만, 과거의 승차권은 역시나 뭔가 다릅니다. 1940년대에 사용되었던 열차 승차권 콜렉션 입니다. 요즘같은 기술로는 쉽게 위조가 가능할거 같은 승차권들입니다...... 목적지와 시간 등이 기록이 되어 있는 종이 승차권입니다. 이걸 모아놓은걸 모니 왠지 우표를 수집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승차권을 검표하는 검표 가위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기기 펀치가 아닙니다..... 근데 아마 펀치가 저걸 바탕으로 생긴에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리고 이게 바로 명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루이xx 트레블백 1940년대에 사용하던 여행자들의 가방. TV드라마나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었던 그 거대한 가방입니다. 한마디로 '빈티지' 는 이걸 말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기록되었던 자료들은 영상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협찬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군요.....^^: 놓칠 수 없는 Point 죠?ㅎㅎ 이것들과 더불어 당시의 서울역을 기록한 사진 자료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방에는 또 낯익은 물건이 있군요. 이제는 더이상 언급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역에서 사용되었던 전등과 함께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통로마다 전시되어있던 작품. 과연 이것도 작품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들입니다. 엄마가 보면 등짝을 맞을 것 처럼 해놓은 작품..... 럭셔리한 노숙자의 생활을 표현한 것. 등받이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벤치. 그리고 작품은 아니지만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아까 2층 올라오는 계단에서 소개해드렸던 조명인데요. 뭔가 다른 모습이 느껴지나요? 모르겠다면 위에 사진 다시 보고 오세요!! 1시간정도 관람을 하고 왔더니 1시간전보다 수줍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조명이었습니다. 폐관시간에 가까워지니 알아서 문을 닫는 스마트? 조명인가봅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몰랐었는데, 나갈시간이 되서야 발견한 천장에 스테인드글라스 입니다. 이 공간을 소개해놓은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모두 이 스테인드글라스를 소개하고는 했는데 역시 '한국의 미'를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문화역 서울 284' 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1981년 9월 25일 사적 284호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역사적, 공간적, 도시적 상징성을 결합해 탄생된 공간으로 문화공간이라는 컨셉과 접목하여 사적으로서의 모습과 그 가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는 역으로서의 의미를 계승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문화와 대중을 하나로 이어나가는 곳으로 온 국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공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향한 문화생산의 거점이 되는 공간을 지향하는 장소이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생산거점이자 철로가 가진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문화역으로서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공연, 강연,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역을 방문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7조/김응선] 역사의 아픔을 가진 서울의 랜드마크의 리뉴얼 'Seoul Station'
역사의 아픔을 가진 서울의 랜드마크의 리뉴얼 'Seoul Station'
이 건물을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아마 20대라면 서울에서 한번쯤은 이용해 보셨겠지만 너무 오래전에
이용을 해봐서 기억이 안나실 겁니다.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시다면 답은 바로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이렇게 보여드리면 어딘지 아실까요?
바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과거 상경하는 분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역'입니다.
최근에는 노숙자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미관상 좋지 못한 곳이지만. 지금도 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중 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KTX 가 생기면서 기존의 역사는 사용이 불가능해서 왼쪽과 같이 신 역사가 들어서게 됬는데요.
일제시대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고 있는 건물이지만, 서울시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건물이기 때문에 그냥 철거할 수 없어, 고민하던 서울시는 이 구 역사를 서울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름으로 하여 '문화역 서울 284 Project'
새롭게 리모델링한 서울역의 모습과 함께.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장과 더불어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 그리고 서울역의 과거의 모습들을 함께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일단 입장료는 9월 30일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유로화될 방침이니 가보실 분들은
이전에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돈드는거 아닌데 이정도는 해주실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날도 더워지는데 실내는 시원하니까요~ㅋㅋ
PM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한데 실제 관람시간은 7시까지 입니다.
하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살펴보다보면 1~2시간은 금방가니 조금 여유있게 가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되실겁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조그만한것이 티켓입니다.
무료입장이라지만 카운터에서 티켓을 수령해야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공간마다 저렇게 팜플렛을 나눠주니 꼭 받으시고 관람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카운터에서 왼쪽으로 들가게 되시면 대합실로 쓰이던 공간에 마련된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태극기를 카펫모양으로 만들어 놨는데 뭔가 이상한 점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중간에 파란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뤄야할 공간에 빨간색의 동그라미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일제강점기에 아픔과 일본과의 화합을 위한 작품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작가의 의도에 의구심을 품게 하는 카펫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잘 밟고 다니시더군요^^:.........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이제는 익숙해질만한 사진입니다.
평생 소나무만 찍고 계시고 소나무로 유명해지신 사진작가 '배병우'님의 소나무 작품입니다.
예전에 리움 미술관에서도 소나무 사진을 봤었는데 역시 '소나무'사진은 어두운 조명속에서 보는 것이 더욱
운치있게 느껴지더군요.
대합실에서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스크린을 이용한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근데 뭘 의미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던데 가장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 공간이였습니다.
과거 실제로 열차를 타고 내리던 공간으로 이용됬던 만큼 창문 밖으로는 실제로 열차들이 지나다니는 플랫폼이 보입니다.
지금은 이용되지 않는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1층의 대합실/부인대합실은
안상수외 17인 작가의 - '미래로 보내는 기억들' 이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구 서울역사라는 현존하는 장소와 기억들의 만남을 주선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회가
진행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귀빈실과 역장실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여진 대합실보다는 커튼도 있고 뭔가 좀 더 럭셔리해 보이는 공간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 공간에서는
승요상 작가의 '승효상의 문화풍경'이라는 타이틀의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질서 없이 전시된 공간 같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서울시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전시물들의 경우 가까이에서 보세요... 잘 안보입니다 ㅠㅠ
안내데스크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대합실의 전시는 여기로 끝입니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넘어가보면 3등 대합실이 보입니다.
6월 15일까지 진해오디는 '건축한계션(LIMIT LINES)' 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평일이고 아직 대중들에게 잘 되지 않았던 공간이라 관람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특히 이 전시공간에는 건축학과로 보이는 대학생분들이 많이 관람을 하고 있더군요.
서울시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을 각종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서 전시를 해 놓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삼성그룹 기자단 답게 삼성제품에는 관심이 가더군요.....
영상자료가 필요한 작품들의 경우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삼성의 스마트 모니터가
그 역할을 잘 해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서진듯하게 보이는 정체불명의 저것.
저것도 작품이더군요...... 역시 예술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ㅠㅠ
3등 대합실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사실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앞에서 소개하는 두 곳 보다 먼저 눈에 띄는 곳입니다.
그런데 관람 순서대로 기사를 작성하다보니 1층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을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네요
문화역 서울 284의 개관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래된 미래'라는 작품전 입니다.
이 전시회에는 목재를 이용해 각종 건물들을 제작해놓은 장소 입니다.
국내와 더불어 해외의 건물까지 공존하고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관람을 하다보면 설명을 보지 않더라도 "어! 이 건물 어딘지 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저에게는 그런 건물이였는데요 대부분 다들 아시겠죠?
바로 잠실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입니다.
(사실 중간고사 이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중간고사의 압박때문에 3주가 지난 시점에서 기사를 쓰게 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 공간이 많네요 ㅠㅠ......, 이래서 기사에서는 즉시성이 중요한가 봅니다 ㅠㅠ)
이제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 봅시다!!
아까 갔던 부인 대합실 쪽으로 가게 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다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건 화장실이고요^^;
그 다음으로 만나는 것은 바로 붉은색의 신비한 느낌을 주는 조명 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2층을 다 관람하고 나니 저 조명이 변신?을 했더군요.....
기사를 쭉 보시다보면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 답게
이발소와 화장실은 과거의 공간을 복원해 두었습니다.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1925년 사진에 나와 있는 공간을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해둔 장소 입니다.
복원하는 과정에서 나온 유물들을 함께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특히 과거에 이용했을법한 나이 지긋한 어르신분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공간
이였습니다.
하나하나 상세히 살펴보시고 기록하시고 추억에 잠시셨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복원의 흔적
화장실에 이용되었던 수도배관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복원 공간의 Key Point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1925년에 당시에 장식되었던 원형의 스테인드글라스의 조각들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과거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색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있는 '다목적홀' 입니다.
과거에 식당으로 사용됬던 공간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양식당으로 과거 서양식 레스토랑을 상징하는 말로 통용되었을 정도로 유명했던
'서울역 그릴'이 있었던 공간입니다.
지금 이 공간은 공연이나 강연의 장소로 이용되는 공간입니다.
매주 화수목금 시간에 맞춰 강연 및 행사가 진행되니 관심있는 분은
www.seoul284.org <- 이곳을 통해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2층은 이동 통로마다 작품들이 지루할 틈 없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층이 기획전 위주의 공간이였다면
2층은 공간을 활용한 미술의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공간이였는데 제 발길을 멈추게 했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의 빛.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한줄기의 빛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봤습니다.
그리고 '문화역서울 284'가 야심차게 준비한 'Travelogues : Storytelling of Seoul Station' 입니다.
박스종이라고 해야하나요?
두꺼운 골판지로 벽을 만들고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하면 전시공간이 무너질 것만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고려하지 않고 만들지는 않았겠죠?
서울역을 통한 여행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입니다.
요즘은 모바일 승차권, 영수증으로 된 승차권들 다양하게 있지만, 과거의 승차권은 역시나 뭔가 다릅니다.
1940년대에 사용되었던 열차 승차권 콜렉션 입니다.
요즘같은 기술로는 쉽게 위조가 가능할거 같은 승차권들입니다......
목적지와 시간 등이 기록이 되어 있는 종이 승차권입니다.
이걸 모아놓은걸 모니 왠지 우표를 수집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승차권을 검표하는 검표 가위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기기 펀치가 아닙니다.....
근데 아마 펀치가 저걸 바탕으로 생긴에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리고 이게 바로 명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루이xx 트레블백
1940년대에 사용하던 여행자들의 가방.
TV드라마나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있었던 그 거대한 가방입니다.
한마디로 '빈티지' 는 이걸 말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기록되었던 자료들은 영상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협찬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군요.....^^:
놓칠 수 없는 Point 죠?ㅎㅎ
이것들과 더불어 당시의 서울역을 기록한 사진 자료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방에는 또 낯익은 물건이 있군요.
이제는 더이상 언급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역에서 사용되었던 전등과 함께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통로마다 전시되어있던 작품.
과연 이것도 작품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들입니다.
엄마가 보면 등짝을 맞을 것 처럼 해놓은 작품.....
럭셔리한 노숙자의 생활을 표현한 것.
등받이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벤치.
그리고 작품은 아니지만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아까 2층 올라오는 계단에서 소개해드렸던 조명인데요.
뭔가 다른 모습이 느껴지나요?
모르겠다면 위에 사진 다시 보고 오세요!!
1시간정도 관람을 하고 왔더니 1시간전보다 수줍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조명이었습니다.
폐관시간에 가까워지니 알아서 문을 닫는 스마트? 조명인가봅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몰랐었는데, 나갈시간이 되서야 발견한 천장에 스테인드글라스 입니다.
이 공간을 소개해놓은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모두 이 스테인드글라스를 소개하고는 했는데
역시 '한국의 미'를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문화역 서울 284' 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1981년 9월 25일 사적 284호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역사적, 공간적, 도시적 상징성을 결합해 탄생된 공간으로
문화공간이라는 컨셉과 접목하여 사적으로서의 모습과 그 가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는
역으로서의 의미를 계승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문화와 대중을 하나로 이어나가는 곳으로 온 국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공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향한 문화생산의 거점이 되는 공간을 지향하는 장소이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생산거점이자 철로가 가진
네트워크로 연계되는 문화역으로서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공연, 강연,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역을 방문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7조/김응선] 역사의 아픔을 가진 서울의 랜드마크의 리뉴얼 'Seoul 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