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버스에서 백허그를 당했어요 서..설렌다ㅎㅎ..22♥♡♥♡♥♡

아 행복해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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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푼수예요 ㅎㅎ....

 

제가 그 미;친년 이야기 안쓰려고했는데 이 얘기 안쓰면 글 흐름이 안맞아서 더 의심받을것같더라구요

 

의심받을만한 글인거 알고있어요 다 이해할게요 그치만 심한말은 삼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당..ㅎㅎ..

 

저 매일매일 꼬박꼬박 글은 못쓰더라도 시간되면 꼭 댓글확인하구

 

댓글달때도있고 아님 다음에 글쓸때 기억해뒀다가 글쓸때 같이 답변해드리거든요

 

근데 제 글에서 싸우시더라구요 ..ㅠㅠ싸우지마세요

 

저 지우기전에 솔까님 댓글 살짝 기억나긴하는데 죄송하지만 스캔해서 올린다는 편지 꼭 인증할거구

 

자꾸 못믿으시겠다는데 이러시면 제 깜짝 이벤트가 무너져간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기다려주세요 진짜 ㅠㅠ 제가 이벤트하는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자꾸 의심품고 악플달면...휴

 

답답해도 이벤트위해서 입 꾹다물고 있는데 근질근질해 죽겠다고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구요 ㅎㅎ 제 글에서 싸우지들 마세요 ..그리고 대댓글에 ㅋㅋ님

 

진짜 제 심정 다 이해해주시고 ㅠㅠ 제 글 사랑해주시는 분중에 개념이 꽉차있는 ..그런 분 같아요

 

진짜진짜 감사합ㄴㅣ다..ㅋㅋ님 서렁헌더..ㅠ0ㅠ0ㅠ0ㅠ진짜 ㅋㅋ님 말씀처럼

 

댓글달아주시는거 정말정말 감사하지만

 

 

[언니 진짜 재밌어요 완전 소설같당 ㅠㅠ, 읽다보면 솔직히 소설 같거든요? 근데 재밌어요ㅎ언니 빨리와요 !, 진짜 소설에만 있을법한 이야기 ㅠㅠ부럽당! ]등등..

 

 

진짜..ㅋㅋ....이게 은근 더 상처받아요 .....ㅠㅠ..휴...

 

화요일부터 시험이고 그 다음주부턴 수학여행이예요

 

바쁩니다 ㅠㅠㅠㅠㅠㅠㅠ허허허헣ㅎ헣ㅎ엏ㅇ헝ㅎ ㅎㅎ아 얼마만에넘어보는 댓글 100돌파인가..ㅎㅎ

 

추천도 100넘음 ㅎㅎ..근데 하필 이런글에서 ㅋㅋㅋㅋㅋㅋ친년아 축하한다ㅡㅡㅋ

 

아 그리고 구설수 너무 욕하지마세요 ...ㅎㅎ...

 

제 글에선 달달함이랑 드래그가 필순데 ..자꾸 없어져서 저도 아쉽긴하지만 글 상황이 달달함이 나올..

 

그런 상황은 아니니까 꾹 참고 이쁘게 봐주세요 ...ㅠ0ㅠ

 

그리고ㅋ너무 짧다는 댓글 달려서 길게쓰면 길어서 쭉내렸다 추천 이런댓글 달리고

 

여기에 맞춰서 좀 적당히 길게 쓰면 너무 짧다 담편엔 길게 ㄱㄱ 이런댓글 달리고

 

전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0ㅠ...진짜 고민중에 하나예요 ㅠㅠㅠㅠㅠ

 

 

 

 

 

 

 

 

 

 

 

 

 

 

 

 

 

 

 

 

 

 

 

본론갈게요 ...ㅎㅎ

 

 

 

 

 

 

 

 

 

 

 

 

 

 

 

 

 

 

 

 

설마 그 여자?.....

 

 

 

 

네 그 여자 였어요 ....

 

 

 

 

진짜...보자마자 하늘이 무너진다는 느낌?..반가웠는데 ...진짜 너무 너무 반가워서 눈물나려고하는데

 

 

그 여자가 설수 옆에서 쌩글쌩글 웃으면서 팔짱끼고 나란히 걷고있는 모습보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 내 자린데...몇 일 전만해도 설수 옆은 나였는데 ....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잘생겨보이고 ...키도 더 큰 것 같고 ...

 

 

눈 피하려고했는데 이미 늦었어요 설수도 저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봤어요 ...

 

 

쳐다보는 눈빛이 ...그냥 모르는사람 쳐다보듯 아무감정없이 제 눈만 보고있었어요

 

 

설수가 말 걸었냐구요? 설수가 저 불렀냐구요?

 

 

솔직히 기대했는데 ....진짜 진짜 기대했는데

 

 

그런 일 전혀 없었어요 ....저 빤히 쳐다보다가 제 앞에 쓱 지나가고 그 자리에서 온 몸이 떨리고

 

 

진짜 이 악물었어요 안 울려고 ....뒷모습 계속 봤어요 혹시나 뒤돌아볼까봐..근데

 

 

그런 일 없었어요 ...더 다정하게 걷고있었어요 ...사람많으니까 ...안 울려고진짜 두 주먹 꼭 쥐고

 

 

안간힘 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울게 되더라구요 ...고개 푹 숙이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타고 집 오는데 맨 뒷자리 앉아서 혼자 창문 바라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설수도 하루하루 아프게 지내고 나처럼 폐인 생활하겠지? 나처럼 힘들고 나처럼 울겠지? 내 생각 매일매일 나겠지?

 

 

이런 생각이 한번에 무너져 내리고 저렇게 잘 살고 잘 다니는거 보니까 더 억울하고 어이없었어요

 

 

지가 뭔데 날 이렇게 만들어놓고 자기만 떳떳하고 자기만 웃고 자기만 행복하고 ...진짜 화났어요

 

 

이런생각들다가도 저렇게 잘 지내고있는거 제 눈으로 확인하니까 차라리 저렇게 잘 지내는게 낫다는생각도 들고

 

 

나만 아프면 됐지 설수는 안아프고 잘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잘지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가졌어요

 

 

근데 또 생각할수록 너무 화나는거예요 잘지내는건 좋은데

 

 

왜 하필 그 여자인지 ...왜 그 여자랑 같이 다니는지 이게 너무 화났어요

 

 

버스에서 내리고 집 걸어가는 도중에 허탈함과 배신감때문에 미칠 것 같았어요 진짜 가슴 퍽퍽치면서

 

 

답답하고 짜증나고 진짜 말로 설명 못할..ㅋㅋ꽉 막혀서 속병날것같았어요

 

 

이 와중에도 제가 진짜 제대로 느낀건

 

 

 

 

 

 

 

나 진짜 설수 많이 좋아했구나 ....

 

 

 

 

 

 

 

누굴 만나서 이렇게까지 설레고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진짜 이런거 설수가 처음이라고 느껴질만큼ㅋ

 

 

나 잊고 잘사는거 아까방금 두 눈으로 확인해놓고 또 보고싶은거예요

 

 

진짜 내가 미쳤지 ...아까 친구따라 집에갈껄...설수 처음 만난 날 연습 늦게 하지말걸...

 

 

버스타지말걸..차라리 걸어갈껄...진짜 오만 생각이 다 머리에 가득했어요 설수만난걸 너무 후회했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친구들이 보다 못해 잊으라고 남자소개해준다고 했어요 소개받았냐구요?

 

 

안받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못받았어요 ....받으면 진짜 제가 그 남자한테 미안하지만

 

 

설수 생각나서 그 남자한테 설수 이야기만 할 것 같았어요 ..ㅋㅋ

 

 

그래서 못받았어요 어떻게 받겠어요 ....ㅋㅋ

 

 

제가 유일하게 설수친구중에서 저랑 연락하는 오빠들이 2명있거든요

 

 

그게바로 용팔이랑 병할인데 막 오빠들이 위로해주면서 같이 구설수 욕하고 ㅋㅋ

 

 

오빠들이 떠본다구 설수한테 제 얘기꺼내면 표정 안 좋아져서 괜히 말 돌린다하더라구요 ...

 

 

시내나오라면서 맛있는거사준다고...안나가려고했는데 이렇게 집에 박혀있는것보단 오빠들만나서

 

 

위로받고 같이 노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시내나가서 밥먹고 노래방가고 스트레스 풀고

 

 

비록 어색 돋는 사이였지만 설수 없는동안에 좀 많이 친해졌어요 전화도 하는 사이 !!!

 

 

병할이 오빠가 되게 솔직하고 마음에 있는 말은 다하는 성격이라ㅋ

 

 

저한테 왜 다시 안사귀냐고 니 진짜 멍청하고 답답하다고...연락해볼 생각이라도 해보라면서

 

 

시내에서 마주쳤으면서 왜 쌩깠냐고 이건 니 잘못도있다고 답답한년이라고 낙인찍혀서 ..ㅋ

 

 

병할이오빠랑 되게 티격태격하다가 또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니까 잘해줬음

 

 

무튼..이렇게 위로받고

 

 

조금씩 웃으면서 지내다보니까 설수를 조금은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설수랑 헤어지고 한 1주일 뒤? 이 날도 어김없이 폐인짓하고있었죠

 

 

집에 저만 남고 싹 비어있던 날이였는데 가족들이 찜질방 간다고해서 집이 싹 비었어요

 

 

전 안갔어요 감기기운도 있었고 가기싫었어요 이 정신으로 무슨 찜질방을..ㅋ

 

 

다음에 간다하고 저혼자 집에 있는 상태였죠 찜질방에서 자고올게 뻔하니까 혼자 집에서 너무 심심했어요

 

 

아..근데 진짜 구설수랑 헤어지고 물만 먹고살았거든요 가끔가다가 밥 한숟갈 먹고 끝

 

 

배가 안고플리가 없었어요 밥먹자니 집밥은 질리고 편의점가서 야식거리나 좀 사와서 먹어야겠단 생각에

 

 

지갑 챙기고 대충 옷 갈아입고 편의점으로 향했어요 이때가 1시 다되가던 시간이였어요 12시 50분쯤!

 

 

집에 아무도 없으니 ㅎㅎ 자유나 다름없었음 밖에 나가던 말던 신경쓸 사람도없고

 

 

어찌됐든 편의점에 갔어요

 

 

진짜 오랜만에 보는 과자들보니까 너무 반갑더라구요 ..ㅠ0ㅠ0ㅠ내새끼들 ㅠㅠ

 

 

빵하고 우유랑 과자하구 음료수ㅋ그리고 군것질 거리 잔~뜩사서 집에 가던 길이였어요

 

 

오랜만에 혼자서 밤에 깜깜한 골목들어가려니 무섭더라구요

 

 

이럴때마다 설수가 제 손 꼭 잡고 장난으로 무서운얘기해줄까? 이랬었는데 ㅋㅋ...

 

 

또 생각하다가 우울해지려는거 정신차리고 한손에는 핸드폰 한손에는 비닐봉지들고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저희 집 골목으로 들어가려는데 쉼호흡 한 번 쉬었어요

 

 

여기서 설수랑 제일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해야하나..ㅋㅋ설수생각에 혼자 한숨 쉬다가 골목 들어가려는데

 

 

 

 

 

 

?

 

 

 

 

 

뭐..뭐니..

 

 

 

 

 

저..저희집앞에 누가 있는거예요...

 

 

 

 

 

 

 

아....뭐지.......

 

 

 

순간 오줌마려웠음ㅋ

 

 

 


일단 진정했어요 ....는 개뿔 진짜 심장 콩닥콩닥 뛰고 우리집에 빚진거있나 ...왜 우리집 대문앞에

 

 

쪼그려 앉아있냐고 ㅠㅠㅠ 엄마가 보고싶었어요 ㅠㅠ 집에 누구불내서 같이 집에들어가고싶었지만

 

 

말했다시피 다 찜질방가고 집엔 아무도없고..나..갸냘픈 18세 소녀만..있는 상탠데...어쩌지..

 

 

ㅈㅅ..ㅋ..

 

 

또 여자면 모르겠는데 딱봐도 남자같았어요

 

 

옷입은게 청바지에 위에 패딩입고 모자 푹 눌러쓴 길가다 흔히보는남자st...

 

 

계속 지켜보고있었는데 제가 비닐봉지 들고있잖아요 ㅠㅠ 아무래도 바람부니까 자꾸 비닐봉지 소리나서

 

 

미칠것같았는데 그 남자가 제가 있는쪽으로 고개를 홱 돌리는거예요

 

 

 

 

저 어떻게 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찌질이답게 저도 고개 홱 돌렸어요ㅎㅎ..그니까 골목길 꺾여있는 걸 기회로 삼아서 모퉁이에 숨었음 ㅎㅎ..자..잘했죠..ㅎㅎ

 

 

근데 발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저 그 자리에서 바로 비닐봉지 안고 필사적으로 뛰었음

 

 

진짜..이때..저 살인당하는줄 ㅠㅠㅠㅠㅠㅠㅠㅠ밝은 길로 나가고싶은데 저희 집 쪽이 다 어두운 골목이라

 

 

밝은 골목으로 나가려면 저희 집을 거쳐서 그 남자를 지나쳐야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ㅠㅠ..

 

 

그래서 막 이 골목 저 골목 다 헤집어 다니면서 뛰다가

 

 

뒤돌아보니까 아무도 없더라구요 신고하려니 별거 아닌데 이 새벽에 신고하면 안되니까 일단 참았어요

 

 

암튼 첫번째 난관은 넘겼고 다시 집으로 발걸음 향했어요 ㅠㅠ집은 가야하니까 ..ㅠㅠ

 

 

5분동안 그 남자 상황 지켜보지도 못하고 비닐봉지 소리안나게

 

 

저~~~~~멀리 놔두고 다시 그 남자 살펴보려왔어요

 

 

 

 

 

 

아직있었음..

 

 

 

 

 

 

아 진짜 오줌마려워 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친구한테 연락해서 우리집에 이상한사람있다고 막 그랬는데

 

 

다 ..자고있는지 다 씹혔음 ^.^..그래..ㅎㅎ..잘자라..ㅋ..휴.......

 

 

진짜 무섭고 막 혼자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있는데

 

 

그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희 집 앞을 왔다갔다거리다가 모자를 더 푹 눌러쓰고 다시 자리에 쭈그려 았어요

 

 

그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뭔가 필이 확 오는거예요 ..

 

 

걷는것도 그렇고 ...키도 그렇고....

 

 

 

 

 

 

 

 

 

설수 같았어요....

 

 

 

 

 

 

 

근데 왜 이시간에 쟤가 저러고있지?.....

 

 

혼자 생각하다가 설수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진짜 용기내서 설수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핸드폰 꺼내서 발신자번호제한? 으로 전화걸었어요 ...진짜..설수가 아니면 진짜 ..ㅋ...휴

 

 

차라리 설수였으면 ..설수여라 제발 ....이러면서 그 남자 지켜보고있었어요

 

 

근데..

 

 

벨소리도 안울리고...그 남자는 폰 만지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이 거절하면 나오는 안내양멘트있죠?

 

 

그거 들리더라구요 ...ㅠㅠㅠ아..설수가 아니구나......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만감이 교차하면서...그럼 저 남자는 누군가...왜 우리집앞에....

 

 

미칠것같은데 ...집은 들어가야하잖아요 ....한 시간 정도 밖에서 그 남자 지켜보면서 있었어요 ㅠㅠ

 

 

춥기도 추웠고 ...무섭기도 무섭고..용기가 안나는데 ...진짜 진짜 용기내서

 

 

 

 

 

집에..가기로했어요

 

 

 

 

 

일단 쉼호흡부터..ㅋ....죽을지도 모르니..휴....진짜 용기내서 비닐봉지 다시 가져와서 속으로

 

 

몇 번이나 기도하고 골목에 들어가려했어요

 

 

아 ....진짜 못들어가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ㅋ..답답하시죠?

 

 

그래서 진짜 148239057290351792753496번 고민하다가 고민고민 끝에 !!!!! 들어가기로했어요 ......

 

 

진짜 아무렇지 않게 당당한 척 하면서 ..ㅠ0ㅠ...겨우들어갔는데

 

 

무서워서 그 남자 보려고해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괜히 딴청피우면서 다른데 보고있는데 그 남자가 빤히 쳐다보고있다는 그런 느낌?

 

 

한쪽을 보려해도 다른쪽이 보이듯이..그 남자가 보여서 미치겠는거예요

 

 

이러다가 뭔 일 나겠다...이런 생각에 고개 푹 숙이고 땅 보면서 걸었어요 ...

 

 

근데 갑자기 그 남자쪽에서 인기척이 들려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들었는데

 

 

 

 

 

 

 

그 남자 ....

 

 

 

 

 

제가 예상하던 사람 맞았어요

 

 

 

 

 

 

설수.........

 

 

 

 

 

 

진짜 꿈인가 이런 생각 들면서 설수 보자마자 멍~..해져서 보자마자 자리에 멈추고

 

 

눈 몇번이나 깜빡거리고 진짜 설수 맞나 이러면서 아래위로 봤는데 모자쓰고있어도 보였어요

 

 

 

 

 

 

설수 .....구설수 맞구나 ....

 

 

 

 

 

 

진짜 반가워서 당장 달려가서 안고싶은데 ...그럼 안되잖아요

 

 

진짜 반갑고 좋아서 미칠것같은데 겉으론 진짜 못 볼거 봤다는 표정지으면서 뒤돌아서 다른방향으로 갔어요

 

 

진짜 울 것 같은거예요 울면 안되잖아요 그럼 제가 힘든거 들킬테니까 설수는 나랑 헤어지고 잘 지내는데

 

 

난 힘든거 들키기싫고 잘사는모습 보여주고싶은데 울면 다 망치는거잖아요 또 입술 꽉 깨물고

 

 

한 손으로 입 막고 걸었어요 근데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더니

 

 

뒤에서 설수가 확 안았어요 .......진짜 숨 거칠어지고 미칠듯이 눈물나려는거 입술에 피날만큼 꽉 깨물고

 

 

비닐봉지 든 손은 더 꽉쥐어서 소리안나게 꾹 참고 소리없이 울었어요

 

 

그때 설수가

 

 

 

 

 

 

"보고싶어서 미치는줄알았다..."

 

 

 

 

 

 

설수 목소리가 떨렸어요 ...듣고 알았어요 울고있는거 ....

 

 

목소리 듣자마자 진짜 심장 미칠듯이 뛰고 눈물은 더 나고 진짜 흐앙 이러면서 울었어요

 

 

설수가 제 얼굴쪽으로 그니까 어깨에 얼굴 숙였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게해서

 

 

 

 

 

 

"울지마.."

 

 

 

 

 

 

이러는데 솔직히 울지말란다고 누가 안울겠어요...더 울었어요 그니까 설수가 제 앞에와서

 

 

안아주는거예요 결국에 이럴꺼면서 자기도 힘들었으면서 왜 나한테 이렇게 나온건지 왜 서로 힘들짓을했는지

 

 

너무 원망스러운데 ...이렇게 안아주는게 너무 반갑고 너무 좋아서 ....

 

 

다시는 못 안아볼줄 알았는데 얼굴보는것만으로 남한테 소식듣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진짜

 

 

설명하지 못할 만큼 행복해서 울었어요 ...안다가 떼고 설수가 제 키에 맞춰서 제 얼굴 바라봤는데

 

 

볼살 쏙 빠져있고 울어서 그런지 눈은 부어있고 ..설수도 저만큼이나 폐인처럼 지냈을게 뻔한거예요

 

 

설수가 자기한테 불만이였던거 궁금했던거있으면 지금 다 말해보라고 해서 다 말했죠...

 

 

왜 그때 헤어졌는지..헤어지고 그 여자는 왜 만났는지 ...왜 그때 봤으면서 그냥 지나친건지 궁금한게 너무 많았지만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설수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다 말해줬어요

 

 

그땐 진짜 제가 그 미;친년때문에 다칠것같았고 앞으로 더 힘들테고 그래서 헤어진거고 그 여자만난건

 

 

저랑 헤어졌으니까 이제 저한테 뭐라고 할 생각하지말라고 그런거고 그 이후로 만난적 없고

 

 

그날 마주친날 저 모른척하고 그냥 지나친건 그 미;친년이 그 자리에서 아는척하면 또 저한테 피해올까봐

 

 

겨우 헤어졌는데 제가 힘들까봐 진짜 미안하지만 그 상황에선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줬어요

 

 

그러고 나서 설수가 저 보면서

 

 

 

 

 

 

"니 내 이제 안좋아하제..내 싫제?"

 

 

 

 

 

 

이러는거예요 아니라고하고싶은데 괜히 투정부리고싶어서 막 울다가

 

 

 

 

 

 

"그래 !!! 싫어서 미칠 것 같다 !!!!"

 

 

 

 

 

 

마음에도 없는 말인거 아시죠?..ㅎㅎ

 

 

설수도 제가 이렇게 말한거 진심 아닌거 알았는지 피식웃고 저 다시 안아줬는데

 

 

행복해서 미칠것같았어요 ...다시 사귀는건 아니지만..진짜 행복해서 미칠것같았어요

 

 

안고있다가 떼서 제 얼굴 보더니

 

 

 

 

 

 

 

 

"어쩌지...내 아직 니 좋아하는데 니 싫으면 뭐.."

 

 

 

 

 

 

 

이러면서 뒤돌아서 가려는거예요....장난인거 알면서 괜히 또 설수 떠날까봐 땡깡부리면서

 

 

아직 맘 안변했다고 그랬죠..ㅋ..푸..푼수같다..ㅋ..

 

 

막 웃으면서

 

 

 

 

 

 

"그래 이쁘다"

 

 

 

 

 

 

 

이러고 웃는데 ..아 웃는거 진짜 너무 이쁜거예요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진짜 너무 좋았어요

 

 

그러고 설수가 제 손에 들려있는 비닐봉지 땅에 내려놓고 양손 꼭 잡고 왜 쎄쎄쎄할때 하는 손있죠?

 

 

그거 하면서 제 눈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내가 니한테 한동안 나쁜 이미지였다면 다시 좋은 이미지로 돌아가고싶은데 그렇게 하는거 허락해줘"

 

 

 

 

 

 

이러길래 고개 끄덕끄덕 거렸죠 그니까

 

 

 

 

 

"내 말 아직 안끝났다"

 

 

 

 

 

이래서 닥치고 들었음ㅋ..

 

 

 

 

 

 

 

 

 

 

 

 

"이제 니 안놓칠게 내가 니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내랑 사귀자"

 

 

 

 

 

이러고 제가 장난으로 대답했죠ㅋ

 

 

 

 

"싫은데 ~"

 

 

 

 

이랬는데 설수가 바로 웃으면서

 

 

 

 

 

 

 

 

 

 

 

저한테 키스했어요..ㅎㅎㅎㅎ....

 

 

 

 

 

 

 

 

 

 

 

 

 

 

 

 

 

 

 

 

 

 

 

 

 

 

 

 

 

 

 

 

 

 

 

 

 

 

 

 

 

 

 

 

 

 

 

 


시험기간이라 빨리는 못오겠지만 최대한 빨리 올게요 ~

 

 

(+ 제가 그 남자 설수로 의심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수한테 전화걸었을때 거절당했던건 설수가 핸드폰을 집에 놔뒀고 이건 나중에 누나일화때 써드릴게요 ! 또 다시사귀고 난 후에 에핏도 써야하구 또 쓸게 산더민데 내일부터 시험이라서요 ㅠ0ㅠ0ㅠ0ㅠ 이해해 주실꺼죠 ! ㅎㅎ혹시 궁금증 생긴거나 그런거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 하나하나 댓글 다 보거든요 ~ )

 

 

 

 

 

 

 

설수야 사랑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