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생각하고있는 남자친구의 친한여자친구들..

봄봄2012.05.01
조회6,479

안녕하세요 연애한지 2년차에 접어둔 20대 중후반의 여자입니다.

2년동안 혼자 끙끙앓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네이트판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ㅠㅠ

워낙 글을 못써서 두서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읽어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 남자친구는 15년 가까이된 친한여자친구들 4명이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랑 다른 남자후배까지해서 6명이서 가족처럼?친한 그런 사이구요

원래 제 성격자체가 여자친구나, 이성친구간의 우정도 허용된다는 마인드라서 별 터치는 안하는데

문제는 제 생각에 이 여자친구들이 너무 별나요..

 

예전에 2년전에 사귀기 초반에, 제가 남자친구랑 싸우다가 심한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걸 아직도 잊지못하는지 저를 좋지 않게 보네요. 친구입장에서 당연히 싫을 수 있는건 당연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일이고, 그 이후로 제가 남자친구 여자친구들한테 진짜 잘보이려고 먼저 연락도하고

다가가고 그랬는데 그건 다 소용이 없었나봐요. 남자친구말로는 가운데서 자기가 설득하고 해서, 친구들이 최대한 자기시선에서 봐준다고 말은하는데 사람이 신경을 안쓰려고해도 저 싫어하는게 뻔히 보이니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리고 그룹카톡방이 있는데 저랑 있을때도 끊임없이 옵니다. 남자친구도 제 눈치보는거같고 근데

또 읽고 답장을 안하자니, 여자친구들이 안좋게 생각할까봐 남자친구는 아예 확인을 안하는 편이구요

그 여자친구들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 심정을 이해를 하나도 안해주네요..

제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친구가(제 남자친구)가 바람을 폇거나 하는 그런문제는 알면서도 듣고 어떻게 반응했을지가 궁금해지까지 하네요. 상황을 말로 표현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복잡하게 생각이 드네요ㅠㅠ

 

같은 문제로 계속 스트레스받고 친구들 사이문제로 마찰이 있을걸 알아서 정말 결혼하면 4명의 시어머니와 사는듯한 기분을 느낄까봐 생각이 많아지네요ㅠㅠ최대한 이해한다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도

아직은 제 마음이 어른스럽지가 않아서 그런가 자꾸 예민하게 생각되고 저도 섭섭한데 섭섭한걸 표현하자니 또 속좁은 여자가 될 것 같고..

 

오래된 친구사이,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정말 특별한 우정인데 제가 그런만큼 친한 이성친구가 없어서 이해하지 못하는걸까요..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