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악마에 대한 진실- 스압주의

의문의2012.05.01
조회71,947

안녕하세요~

노동자의 날이라고 쉬시는 분들도, 셤기간이라고 공부하면서 힐끔힐끔 몰컴하시는 분들도, 저처럼 뒹굴거리는 분들도 계시겠죠?

 

얼마전에 세계 7대 악마? 그런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괴기적 그림으로 범벅된, 악마로 묘사한 그런 톡이었어요...

좀 씁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왜 그들이 악마로 묘사되고, 자극적인 소재로만 쓰일까하구요....

그 악마들이 무조건적인 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흠, 제목을 악마라 불리는 이들을 위한 변명이라 해야됬나요.ㅋ

 

 

1. 베르제블, 바알세알, 바알제불, 바알,  벨제뷔트

 

여러이름으로 불리는 유명한 분이죠.

 

루시퍼나 사탄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아는 악마라고도 할 수 있죠.

 

바알제불은 위대한 왕 솔로몬의 칭호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바알과 솔로몬의 칭호를 동일시 할 수 없었기에 바알의 칭호를 바알제붑으로 바꿨다고도 하는군요.

 

파리대왕으로 불리우는 베르제블의 유래는 고대 메소파티마에서는 병과 죽음이 신, 네르갈의 상징인 파리에서 왔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베르제블은 파리의 신이라 불리며 파리를 제어해서 인간을 파리로부터 지키는 신이었답니다. 악마가 아니구요.

쥐때를 몰고 간 피리부는 사나이를 연상케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바알 제부브라는 것은 시리아 가나안 지방의 풍요의 신인 바알을 이스라엘인이 경멸해서 부른 이름입니다. 바알은 풍요의 신으로써 우리로 따지면 농사의 신? 소머리를 가진 신농씨?에 비유할수 있지 않을까요.

 

바알은 셈어로 주(主) 또는 소유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니키아 신화에서는 가 도시의 수호신이었구요. 대기와 구름과 폭풍의 신으로도 묘사되구요, 기독교의 신 야웨와 흡사하게 느껴지게 해서인지, 차츰 야웨 신앙을혼란케 해서 BC 8세기의 이스라엘 예언자들로부터 우상숭배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하는군요.

 

바알의 신상은 오른손으로 창을 휘두르고, 왼손에 번개를 쥔 젊은 전사의 모습으로 제일 활동적인 남신으로 별명은 하다드였답니다.

 

 

이 바알이 악마가 된 이유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모태가 되는 유대교에 커다란 위협이 됬기 때문이죠. 기독교의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야웨(야훼는 대표적인 오역이라 하네요. 야웨가 ㅇㅋ.)를 버리고 바알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구절이 보이죠. 결과적으로 지금은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널리 펴졌고, 바알은 잊혀진 신도 아닌......악마로 격하되어 우습거나 괴기스러운 모습만으로만 우리들의 뇌리속에 남아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아요. 인도신화를 봐도, 아수라족들은 원래 신이었으나 아리아인들의 침략으로 원주민이 져서 악마로 전락했죠 ㅋ 비슷하게 불교가 흥성하자 인드라 등의 신들의 사대천황으로 전락하죠. 바알을 섬기던 지방이 가나안이 아니라 유럽쪽이었다면, 지금쯤 제우스나 오딘정도의 취급은 받았을텐데 안타까워요.

 

 

 

2. 루시퍼, 또는 루시펠

 

루시퍼는 고대 팔레스타인에 유행했던 바빌론의 새벽의 여신 헬렐(아쉐라)의 아들인 새벽별의 신 샤하르(Shahar)에서 유래했습니다. 샤하르는 자신의 아버지 태양신 엘의 보좌를 노리고 도전했다가 하늘로 추락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광명을 가져오는 자'의 신분도 박탈당했다네요..ㅜㅜ

 

여담으로 샤하르는 쌍둥이 동생 샬렘이 있는데 이는 나중에 유대인과 이슬람의 인사말인 평화(샬롬, 샬람)의 어원이 됩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을 지배한 바벨론의 왕을 두려워하고 증오해서 그들의 몰락을 예언하며 그들의 신인 샤하르와 바벨론 왕을 동일시 하여 '너 새벽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뒤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이사야서 14:12) 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성서는 흐리어에서 고대 그리스어, 그리고 라틴어로 번역되었는데, 최초의 라틴어 번역본인 불가타 성서에서 이사야서에 기록된 Eosperos(에오스페로스), 즉 금성(새벽별)이라는 단어를 Lucifer(루키페르), 즉 빛을 가져오는자로 번역함으로써 최초로루시퍼라는 단어의 근원을 만들어냅니다.

 

즉 루시퍼는 금성을 뜻하면서, 원래 신이었다 할수 있습니다. 몰락하고 잊혀진 어느민족들의옛신이 지금 존재하는 종교들에서 악신 또는, 악마로 묘사되는건 정말 많은것 같네요.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그래도 만약 바벨론이 지금까지 융성했더라면 우리는 금성을 보며, 와~ 샤하르님이 그 아름다운 얼굴으 비춰주셨으니 우린 진짜 천생연분인가봐!!! 하며....연인과 사랑을 속삭였을까요......ㅋ

 

또 여담이지만, 루시엘 이라 불렸다는 말이 있는데, 기록된 대부분의 천사들의 이름 뒤에 Eㅣ(셈족어로 신을 말함)이 붙는다는 것을 발견한 후대인들이 루시퍼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임의로 붙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3.  맘몬

 

맘몬에 대해서는 자료가 별로 없더라구요.

 

신약성서에서 맘몬은 누가복음(16:13)과 마태복음(6:24)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느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등 복음서의 인격화에서 유래된 듯하다고 보는군요. 거의 유일하게 다른곳에 근원이 없이 기독교 자체내애서 만들고 탄생한 존재같은데요. 그레고리오는 맘몬이 베엘제붑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는군요. 드뎌 태어날때부터 악마취급 받는 놈을 만났네요. 그 누구에게도 신으로 섬김받지 못하고, 태어날때부터 죄악취급받은 아이같은 느낌이네요...ㅋㅋ 그래도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숭배받죠. 재물. 재물. 재물.

 

 

4. 아스모데우스

 

아스모데우스는 조로아스터교의 앙글마이뉴, 스펜타마이뉴 등이 나오는 악신의 여섯 수하중 아이쉬마 다이바 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색을 밝히는 악마라네요.ㅋㅋ 아이쉬마(분노) 다이바(악마)의 뜻으로 분노의 악마, 곤봉을 사용했답니다. 이 악마가 그리스어나 헤브라이어로 전해져서 각각 아스모다이오스, 아슈모다이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답니다.

 

 

 

5, 레비아탄.

 

일종의 바다괴물이죠. 페니키아 신화에 등장하는 사나운 바다 괴물로, 리탄, 또는 샤리트라고도 불립니다. 히브리어로 돌돌 감긴을 의미하며, 기원은 악어나 고래로 추정된다네요.

레비아탄의 형상은 가나안 신화에서 바알의 손에 의해 쓰러지는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바다 괴물 로탄과(대박, 여기서도 바알이 나오네요. 영웅적인 이미지?)과 메소포타미아 시화에 나오는 마르둑에 의해 퇴치되는 혼돈의 괴물 티아마트에 기원을 두고 있답니다. 이들은 모두 신 또는 영웅에 의해 퇴치 당하여 그 시체로부터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는 유사성이 있습니다.

 

6. 사탄.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7대 악만데 왜 6이 마지막이냐구요? 베엘~ 벨~ 다 같은 바알을 의미하는거라서 같이 썻잖아요^^ㅋ

 

헤브라이어로 대적하는 자는 뜻으로 쓰인다. 보통명사의 적 으로 번역하여 개인 또는 국가에 반대하는 자, 즉 원수가 되는 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것이 변하여 초자연적인 존재로서의 대적자, 즉 아마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신약성서에서 보여주는 초자연적 악마로서의 사탄의 관념은, 선악 이원론의 입장에 있는 페르시아 종교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왜 7대 악마일까요? 6도 아니고 8도 아니고. 유대교에서 7은 완벽을 뜻하는 숫자라 합니다. 고대 셈족의 세계관에서 천국은 7층이었고, 지옥역시 7층입니다. 그래서 7대 천사나 7대 악마는 후대 사람들이 그 영향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휴, 다 썻네요

출처는 위키디피아, 네이버 백과, 지식인, 구글 검색과 블랙아테나입니다.ㅋ

 

쓰고 보니 관점에 따라 안티 기독교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건 아니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의 본모습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어요.

기원이나 그런거요.

 

우리가 보고 듣는 모습과 실제의 모습은 다른게 많은것 같아요

하나를 봐도 시간이나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는거 같아요

지금 보이는 모습과 다른, 원래의 모습에 가깝게 바라봤으면,

아니 그냥 알고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ㅋ

원래 부터 나쁜 존재는 없었고, 시대나 상황에 따라 우리가 느끼고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듯?

 

좋은 하루 보내십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