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이 보내준 즐거운 여행. 용띠해에 찾을만한 일본 관광지로 출발~ !!

조지원2012.05.03
조회512

 

 

요근래 오랜만에 일본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것도 공짜여행 이야기입니다.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일본에 현제 거주중입니다.

 

저희동네에는 큰 규모의 슈퍼마켓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가격 저렴하고 작은 규모의 슈퍼마켓도 있지요.

 

신선하고 저렴해서 전 작은 규모의 슈퍼마켓을 주로 애용합니다. 손님도 꽤 많은편입니다.

 

한달전 그 작은 슈퍼마켓이 여행응모 티켓을 나눠주더군요. 재미삼아 응모를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대도 하지않았는데 집으로 날아온 당첨소식에 롯또당첨이라도 된냥 기뻐했답니다.

 

뭐든 공짜는 사람을 기분좋게하는 마력을 지녔나봐욤 ~ ㅋ

 

^ ----------------- ^  앗싸~

 

이런 슈퍼마켓 완전 사랑스럽습니다. 공짜 만세~ !! 

 

 

 

 

 

 드디어 여행가는날이 되었습니다.

 

 저 버스를 타고 떠납니다.

 

(사진을 아침에 못찍어 나중에 찍은 버스 사진으로 대처합니다. ^^ )

 

와카야마에서 아침 6시 출발하는 관광버스에

 

운좋은 손님들이 일행이되어 함께 출발했답니다.ㅎ

 

 

 

 

 

4월 14일.

 

창밖에는 벛꽃이 한창입니다.

 

어딘가로 떠난다는것으로도 즐거운 하루입니다. 룰룰랄라~  ^^

 

 

 

 

오늘을 책임져줄 웃는모습이 인상깊은 가이드분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마노 하시다테 입니다.

 

아마노 하시다테는 교토 미야즈시에 위치한 일본 명승지로 일본 3대 절경중 한곳입니다.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헐...

 

다행스럽게도 도착지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후~

 

 

 

 

이번 여행은 남편과 함께입니다.

 

남편은 응모를 하지않아 1인의 여행비를 추가로 내야 했답니다.

 

그런데 옆자리에 앉은 남편이 안절부절 못합니다.

 

남편이 통로 옆자리 손님을 가리킵니다.

 

옷을 뒤집어 입은 손님이 눈에 띄입니다.  저런... 아침에 급하셨나보네...

 

남편은 자기일도 아닌데 혼자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요런걸 오지랖이라고 하는거졍~

 

결국 두번째 휴게소 휴식시간에 화장실에서 조용히 가르켜 주고 온 남편입니다. ^^;

 

바로 입은 옆자리 손님의 조끼를 보며 그렇게 흐뭇해 하더군요...ㅎ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아마노 하시다테 입니다.

 

큰 일본 절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져 다행스럽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저배를 타고 근처 바다를 한바퀴 돌게 됩니다.

 

 

 

잔잔한 바다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송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입니다.

 

 

 드디어 승선을 합니다.

 

 

선장님의 바로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저 다리 밑으로 지나간다고 합니다.

 

다리가 너무 낮은데 배와 부딪칠까 걱정입니다.

 

 

오잉??

 

다리가 장난감 블럭처럼 시계방향으로 돌더니 통로가 생겼습니다.

 

신기합니다. ^^

 

다리위에 여행객들은 배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립니다.

 

 

 

 

수로를 지나는 중입니다.

 

짭조름한 바다냄새가 납니다.

 

오랜만에 배를 타서 그런지 즐겁습니다.

 

 

수로를 지나 우리가 배를 탄 곳이 보입니다.

 

30분정도 배를 타고 바다를 한바퀴 돌고 구경을 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좀전에 다리는 다시 이어져 관광객이 건너고 있습니다.

 

 

 

오호호~

 

식사시간입니다.

 

공짜식사는 어떤맛일까요? 신이납니다.

 

역시 여행의 절반은 먹는 재미가 아닐까요~ ^^

 

미리 예약이 된 식당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이지만 오늘만은 모두 일행이라는 이름으로 친해집니다.

 

우리 같은 슈퍼마켓 이용하는 그런 사이? ㅎㅎㅎ

 

 

 

 

 

3종류의 덮밥과 소바, 그리고 달걀찜과 회, 2종류의 찜요리와 맑은국이 제공되었습니다.

 

벚꽃이 들어간 떡과 과일 그리고 무제한 리필이 가능한 새우회도 먹을수있는 시간입니다.

 

완전 좋습니다. 이게 전부 공짜입니다~ ㅎ

 

우리가 유일하게 지불한것은 개인적으로 주문한 병맥주뿐입니다.^^

 

 

배가 부르게 식사를 끝내고 개인 기념품을 살 자유시간 30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햇살이 좋은 벤취에 앉아 남편과 수다 타임을 가졌답니다. ^^

 

즐거운 식사 자세히보기 = >> http://www.cyworld.com/itomini/3449723

 

 

 

 

 

 이제 용을 닮은 섬을 위에서 내려다볼 시간입니다.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리프트 , 모노레일은 왕복으로 대인 850 엔. 소인 450 엔 입니다.

 

이것은 개인으로 표를 구매하고 지불해야합니다.

 

리프트나 모노레일은 취향대로 골라 타면 됩니다.

 

남편과 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것을 선택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중입니다.

 

하늘과 바다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가 배를 탄 바다가 보입니다.

 

 

 

 

 

모노레일이 도착했습니다.

 

 

 

 

어머나~ 다들 뭐하시는거에욤~?

 

단위에 올라서서 관광객들이 가랑이 사이로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는 폼들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ㅋ

 

 

 

 

 

 

이건 서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참 아름다운곳 같습니다.

 

저 섬이 용을 닮았다는데... 어찌 제 눈에는 흠... 용 어딨니~ ??

 

 

 

 

 

작지만 깜찍한 관람차도 보이고 멀리 구경이 가능한 망원경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사진 다 찍었냐고 물어봅니다.

 

찍은 사진을 몇장 보더니 왜 용은 안찍냐고 합니다...

 

용 없는데...;;

 

 

 

 

남편이 사진기를 들고가더니 용을 함께 찍어 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가 서있는 곳은 용의 머리쪽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우스운 모습으로 용을 닮은 섬을 구경했나 봅니다. ㅎㅎㅎ

 

아하~ 거꾸로 보면 바로 보이니까 그런거였구나~ ^^;

 

그런데 울 남편이 찍어온 용은 어찌 꼬리만 보입니다. 뭐야 이거...;;;

 

 

 

 

 

다시 씩씩거리며 가더니 이번엔 제법 머리까지 찍어 옵니다.

 

음... 용이라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장어같이 생겼네. 아님 메기?

 

남편이 웃더니 하늘에서 보면 영락없이 용을 닮았다고 합니다.

 

글쿠나...ㅋ

 

 

 

 

 

이제 남편과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는 시간입니다.

 

1인용입니다.

 

좀 무섭긴 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차도 한잔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기념품점에 들렸습니다.

 

이곳은 바닷가라서 어묵이 유명한가 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어묵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게살이 들어간 어묵을 어머님 선물로 몇개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먹을 술안주용으로도 몇개 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베에 위치한 보석세공 공장에도 들렸습니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이 안된다고 합니다.ㅜㅡ

 

보석구경을 하고 와카야마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참 알찬 하루였습니다.

 

 

 

 

즐거우셨냐며 가이드분이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신다며 검은콩 과자와 말린 다시마를 나눠 주셨습니다.

 

공짜 여행에 서비스까지~ 정말 운수 대통입니다.ㅋ

 

슈퍼마켓에서 계약한 관광회사라서 다음번 계약을 위해 그런 서비스를 하나 봅니다.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좋은 답변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설문지 작성을 부탁합니다.

 

대만족, 친철했다에 후한 점수를 날려 줬습니다.

 

공짜 여행인데 이정도면 만점 줘도 아깝지 않지요~ ㅎ

 

 

 

 

해가 집니다.

 

즐거운 공짜 여행이 끝나는 시간입니다.

 

즐거웠던만큼 아름다운 하루 해입니다.

 

 

 

 

우리동네 슈퍼마켓은 참 착한것 같습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서비스.

 

한국에도 이런 좋은 서비스로 다가오는 슈퍼마켓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