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하시는 부모님, 입주한 고딩과 친구들이 말썽이네요.

아들래미2012.05.03
조회238
안녕하세요, 취업 전선에 막 뛰어드려 하는 고민 많은 20대 중반입니다.빠른 전개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지방에서 원룸을 하고계심
집안에 자식이 나 아들 하나 뿐인데, 대학 4학년에 수도권에 자취하고 있는 중으로 집에는 잘 가지 못함.
원룸 입주자 중 고등학생 A 한명이 들어왔는데 밤 늦게 친구들과 술 마시고 시끄럽게 떠들고 하여 다른 방의 입주자들이 골머리를 앓고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심
어머니가 이전에도 몇 번 주의를 주었지만 계속해서 말썽을 부림 / 아버지는 약간은 외소하시고 소심한 성격에 이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으셨음. 


 오늘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한 일화를 들음며칠 전, 원룸 입주한 학생 A의 집에 12시가 넘어 친구들과 떠들고 놀았다고 함.엄마가 말하니 말을 안듣는 듯 하여 아빠가 먼저 내려가셨고 그 뒤에 어머니께서 뒤따라 가셨는데, A의 방에서 문신한 친구녀석이 나왔다고 함.
 친구녀석은 술이 취한 채 부모님께 대들었는데창 밖으로 침을 뱉으며 엄마한테 대들고 화분깨고 한 대 치고, 아빠한테도 화분 던지려하고 위협을 가했다고 함. 일단 그날은 친구놈이 술이 만땅 취해서 봐주며 넘겼다고 함.
아빠는 다음 날 입주자 학생 A를 만나 강하게 훈계하시며 어머니가 다쳐서 병원에 다니시고 많이 놀랐으니 친구녀석들 불러서 사과하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함. 그리고 이런일이 한번만 더 발생하면 쫓아낸다고말씀하심.  그러니 입주자 A학생은 자기 엄마한테는 제발 말하지 말라고 하며, 계약기간이 끝나는 6월 말에 나간다고 함. 


뭐 대충 이런 상황을 전화로 들었는데 너무 열이 받아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저도 중고등학교 때 나쁜짓도 많이 해보고 방황도 하며 꼴통짓을 해 봐서 아는데, 막말로 이런 애들은 강하게 밀어붙여야지 정신 차리거든요.   문제는 만약에  가서 강하게 밀어붙이면 그 추후에 제가 없을 시 부모님께 해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애들은 애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두자니 너무 화가 나고요... 어머니는 악몽까지 꾸실 정도,,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다음주 어버이날이라 낼 저녁 늦게 고향집에 내려가거든요. 좋은 해결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