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너희들을 보면서

청년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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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도 아닌데 바로 반말을 써서 미안해

 

요즘 어디 여중생 투신, 어디 학생 투신 이런 뉴스들 또는 친구 살해 왕따 이러한 글과 뉴스들을 보면서

 

너희보다 그렇게 오래 살진 않았지만 한글자 적고싶어 이렇게 10대 이야기에 왔단다.

 

어른들은 항상 나와같은 20대 청년들에게 '너희는 아직 인생시계로 보자면 아침7시다 이제 눈뜨고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길게 보고 하루에 대한 계획을 새워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시기다 정말 이제 시작인 너희들 마치 인생 다산듯 한탄하고 휘둘리지 말고 먼 미래를 바라보라' 라고 하신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너희들은 아직 눈을 뜨지도 않은, 아직 꿈을 꾸고있는 시기겠지? 누구는 행복하고 좋은 꿈을 꾸고있을 것이고 누구는 나쁜 악몽을 꾸고 있을수도 있지.. 그건 꿈이야 얘들아. 아직 시작도 안한 깨기전에 꾸고 있는 꿈. 나쁜꿈을 꾸고나면 아 꿈이였구나 하면서 다시 일어서야지.. 세수를 하고서라도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해야지.. 안그래..?

 

너희 앞이 너무 막막하다 생각지 마라 물론 짜증나는 일도 많고 세상이 너희를 막고있고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제 막 그럴 시기인거 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놈의 수능 그놈의 공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결국 내가 유일하게 노력해서 만들수 있는 나의 경쟁력은 공부 밖에없더라. 뭐 공부얘긴 여기서 그만하고..

앞으로 세상엔 생각보다 더 힘들 시기 시간이 많이 올거야. 죽고싶은만큼 힘든시기 그걸 어떻게 아냐고? 지금이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더 힘들 시기가 오냐고? 지금까지만 겪어봐도 알겠어. 그 시기는 그냥 에이씨!! 하면 끝이지만 지금 내 상황은 에이씨!! 로 끝이 안나거든 에이씨!! 하면서 뭔가를 내가 준비해야되거든 왜냐면 난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하니까 꿈꾸고 난후 에이씨!! 하고 끝이 안되지.. 시작하는 시기가 이런데 출발하고 여기저기 치이고 완성되려 하는데 잘못되면.. 그땐 어떨까? 생각만 해도 끔찍해.. 그래도 버텨야지 내 인생이고 내가 주인공인 내 이야기인데 비극적인 결말은 싫잖아?

 

떨어지지마라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정말.. 너무 안타깝다. 지금 받는 이 스트레스가 뭐라고 떨어지냐..

내가 무릎꿇어서라도 그렇게 빌어서라도 부탁할게...

 

이건 위와 다른이야기야

소위 잘나가는 학생들아. 너희는 지금 너희가 왕이고 멋지고 쩌는줄 알겠지만.. 그시기 딱 20살만 지나고보면 하나도 안멋있다고 생각할거야.. 후회할거고.. 우리때도 너희같은 애들 있었어 꼭 있었지.. 그런데 좀 뭔가 다른거같아. 물론 비슷한 애들도 있었겠지만.. 나도 그 지역에서 공부 제일 못하는 고등학교 나왔는데 아 참고로 난 싸움못해 잘 안나갔어 ㅋ 그때 내친구들은 이런 나랑도 잘 놀아줬어 그 친구들은 자기가 좀 쎄고 한걸 이용하지 않았어.. 그저 지들 멋에 산거지..

선생님 한테 대들.. 무슨,.. 그런 버릇없는 짓이 어디있냐.. 대들 수야 있지 한창 그럴땐데 대들고 말아야지 선생님을 가지고 놀고 협박하고 심지어는 때린다고 뉴스나고.. 물론 이 나라가 법을 이상하게 만들어 놔가지고 이런 일이 생기는 것 일수도 있지만.. 좀 너무하다싶다 니네

평생 후회할 행동 하지마 위에 말했지? 너희는 꿈꾸고있는 때일 뿐이야 그 꿈이 평생 가리라 생각해선 안되

 

부탁하자 형이

좌절하지말고 아니 좌절하더라도 일어나라 너희는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

그리고 후회할 행동 하지마라

꿈을 꾸는시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건 옳지만 그 꿈이 평생 가리라 생각해선 안될거야

형이 공학전공이라 말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해도 이해해라

너무 안타까워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