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와보니까 덧글이 300개가 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이 써주신 덧글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어요. 그중에 많이 달렸던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답해 드리려구요. 먼저, 레즈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요. 레즈 아닙니다 ㅠㅠ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니는 개찌질이오크라서 한번도 연애한적 없고 고백받아본적도 없지? 개찌질이 오크라는 점은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니 넘어가도록 하구요 한번도 연애해본적 없는건 맞습니다. 제 가치관이 이모양인데 어떻게 연애를 하겠어요. 그런데 고백받아본적은 있습니다. 세번.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도 제가 다 거절했습니다. 사귄다고 해도 사귀는동안에 '이 사람도 결국 다른사람이나 매한가지겠지' 라는 생각을 안할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못할짓이잖아요. 연인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외롭다는게 뭔지도 모르고 .. 고백받는 순간에도 설레거나 떨린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참 당황스럽기만 해서 다 거절했습니다. 사귀다가 상처주는 것보단 그냥 그전에 그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되잖아요? 사귀고 미안해하느니 안 사귀고 미안해하는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너같은 친구를 둔 그 친구들이 불쌍하다 . 라는 말도 많았죠. 네 저도 압니다. 제 가치관이 전혀 정상적인 가치관도 아니고 참 할말없게 만드는거. 그 친구들이 과제에 열중하거나 아니면 그냥 우리끼리 놀때는 그런생각 안합니다. 가만히 잘 있는 사람보고도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뭐 남자랑 문자를 못해서 안달이 난다거나 만나러간다거나 하는 모습 볼때 좀 더럽다고 느껴지는것 뿐이죠. 저도 이런생각 들때마다 미안해서 친구들 안보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앞에서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계속 쫑알쫑알 댑니다. 부럽지도 않고 그럴수록 더 불쾌해지기만 할 뿐인데. 웃으면서 어 그래 잘놀다와 하니까 계속 그러는 걸까요. ; 쯧 ; 그리고 제가 더럽다고 느끼는건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남자는 더 상종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멀쩡하던 애들을 그런식으로 싸보이는 여자로 만들어 버렸는데 제대로 보일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너네 엄마 아빠도 그 더러운 과정 거쳐서 너 낳았다 하는 부분 진짜 저 또라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공감합니다. 전 사고쳐서 나온 애거든요. 제가 제일 혐오하는게 사고치는겁니다. 왜 날 낳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저한테 잘해주셔서 엄마에게 거부감을 느끼거나 하진 않습니다. 친하니까요. 그런데 아빠는 싫습니다. 저도 아빠를 싫어하고 아빠도 저를 싫어해요. 엄마랑 아빠랑 각방을 쓰고 계시는데 가끔가다 아빠가 엄마한테 왜 같이 안자는거냐고 소리지를때마다 역겨워 죽을것 같습니다. 짐승도 아니고 무슨; 과거로 날아갈수만 있다면 저같은건 안태어나도 되니까 가서 엄마랑 아빠랑 영영 떼어놓고싶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분들이 정신과 상담 이야기 많이 하셨는데요 그렇게 심각한 수준 아닙니다. 일단 일상생활 사는데 지장은 없잖아요. 이 생각을 입밖으로 꺼내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이런 관념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질때 그때 가볼 생각입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33127
주변에 남친있는 애들이 더러워보인다고 쓴 글쓴이입니다
워 와보니까 덧글이 300개가 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이 써주신 덧글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어요.
그중에 많이 달렸던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답해 드리려구요.
먼저, 레즈냐고 많이 물어보셨는데요.
레즈 아닙니다 ㅠㅠ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니는 개찌질이오크라서 한번도 연애한적 없고 고백받아본적도 없지?
개찌질이 오크라는 점은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니 넘어가도록 하구요
한번도 연애해본적 없는건 맞습니다. 제 가치관이 이모양인데 어떻게 연애를 하겠어요.
그런데 고백받아본적은 있습니다. 세번.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도 제가 다 거절했습니다.
사귄다고 해도 사귀는동안에 '이 사람도 결국 다른사람이나 매한가지겠지'
라는 생각을 안할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못할짓이잖아요.
연인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외롭다는게 뭔지도 모르고 ..
고백받는 순간에도 설레거나 떨린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참 당황스럽기만 해서 다 거절했습니다.
사귀다가 상처주는 것보단 그냥 그전에 그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되잖아요?
사귀고 미안해하느니 안 사귀고 미안해하는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너같은 친구를 둔 그 친구들이 불쌍하다 . 라는 말도 많았죠.
네 저도 압니다. 제 가치관이 전혀 정상적인 가치관도 아니고 참 할말없게 만드는거.
그 친구들이 과제에 열중하거나 아니면 그냥 우리끼리 놀때는 그런생각 안합니다.
가만히 잘 있는 사람보고도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뭐 남자랑 문자를 못해서 안달이 난다거나 만나러간다거나 하는 모습 볼때 좀 더럽다고 느껴지는것 뿐이죠.
저도 이런생각 들때마다 미안해서 친구들 안보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앞에서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계속 쫑알쫑알 댑니다.
부럽지도 않고 그럴수록 더 불쾌해지기만 할 뿐인데.
웃으면서 어 그래 잘놀다와 하니까 계속 그러는 걸까요. ; 쯧 ;
그리고 제가 더럽다고 느끼는건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남자는 더 상종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멀쩡하던 애들을 그런식으로 싸보이는 여자로 만들어 버렸는데
제대로 보일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너네 엄마 아빠도 그 더러운 과정 거쳐서 너 낳았다 하는 부분
진짜 저 또라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공감합니다.
전 사고쳐서 나온 애거든요.
제가 제일 혐오하는게 사고치는겁니다.
왜 날 낳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저한테 잘해주셔서 엄마에게 거부감을 느끼거나 하진 않습니다. 친하니까요.
그런데 아빠는 싫습니다.
저도 아빠를 싫어하고 아빠도 저를 싫어해요.
엄마랑 아빠랑 각방을 쓰고 계시는데 가끔가다 아빠가 엄마한테
왜 같이 안자는거냐고 소리지를때마다 역겨워 죽을것 같습니다. 짐승도 아니고 무슨;
과거로 날아갈수만 있다면 저같은건 안태어나도 되니까 가서 엄마랑 아빠랑 영영 떼어놓고싶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분들이 정신과 상담 이야기 많이 하셨는데요
그렇게 심각한 수준 아닙니다.
일단 일상생활 사는데 지장은 없잖아요. 이 생각을 입밖으로 꺼내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이런 관념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질때 그때 가볼 생각입니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