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차장에서

최승재2012.05.04
조회114

아파트 주차장에서~

 

야심한 새벽

단잠을 자고 있는저에게  전화가 울립니다 

"띠리리리리리 ~~~~" 

"왠 개념없는 년놈이,,, 이시간에 전화질을 ,,,,, 손가락을 부러트릴까보다"

잠결에 핸드폰을 켜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기 저 차좀 빼주시면 안될까요?? 차가 나갈수가 없어서"

"네 그럴께요 ,,,"

주섬주섬 옷을 주어입고 잠이 90프로 덜깬상태에서 핸드폰 시계를 보았습니다.

잭슨 새벽 3시입니다. 

하루의 피곤을 풀어야할 시간에 피곤이 더 쌓이기만 합니다.

밖에 나갔습니다. 제차 앞에 직각으로 주차선을 점령하는 경차가 보입니다.

주차할때 분명히 중립으로 해놓은것 같았는데 .,...

제차를 살짝 밀어보았습니다 밀립니다. -_-;;;

제차 앞뒤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잭슨 제 앞에 있는차가 파킹브레이크를 풀지 않았습니다. -_-;;;

차안에서 여자가 한명 나옵니다. 긴생머리입니다. 제이상형입니다. 

(긴생머리만 보면 호감이가는 노총각)

인사고 머고 안떼끼 할필요없이 사태파악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른 차를 빼줬습니다. 

차를 빼고 경차나오는 자리에 넣을려고 할말도 있고 해서 차를 잠시멈추고 내렸습니다. 

여자가(아가씨인지 아주머니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아파트주민인지도 모르겠고)

여자분이 차를 살포시 빼더니 유리창을 엽니다 

(건방지게 차문을 열껏이지 안나오려나봅니다 -_-;;)

제가 한마디 합니다.

 

me: "차를 밀고 브레이크 걸어놓은 사람에게 전화......"

 

아가씨가 말자르고 바로 이야기 합니다.

 

여자 : "미안해요 다른차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제 앞에 있는차하나빼면 훨씬 다른사람에게 

좋을꺼 같아서요 ^^"

 

어랏 웃습니다. 웃는얼굴에 침은 못밷어도 욕은 밷을수있는 남자입니다. -_-;;

 

me :" 아 잘하셧어요 ~~ -_-;;"

 

아가씨가 한마디 더 붙입니다.

 

여자 : "제가 무례한건  알지만 앞으로 나오실때 바지는 걸쳐주고 나오면 좋겠네요 "

 

 

잭슨 ,, 

바지가 ,,, 

분명히 입었는데 ...

새벽에 차빼주고 본전도 못뽑은 접니다. ,,,,,

이여자와의 악연, 인연 ,,

말못할사연이 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