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강아지 데리고 가실분.(부산)

이용하2012.05.04
조회17,098

 

오늘 저녘에 운전하고 가다가 개가 찾길을 아슬하게 건너고 있었습니다.

너무 위험해서 전 일차선에 있었는데 그대로 차를 세우고 뛰어가 개를 집어서 차에 태우고 왔긴왔는데

뒷처리가 문제입니다.

개를 키워본적도 없고 집에서 개를 키울 형편이 안됩니다.

유기견보호소에서는 가둬두고 안락사시킨다해서 연락은 안했는데.

혹시 강아지 키우실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부산이면 배달도 해드릴게요.

솔직히 좀 못생기고 얼굴도 무슨 사슴처럼 길고 데려갈분이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뒷차분 운전중에 차세우고 개잡으러 뛰어가서 황당하셨죠. 죄송합니다. 맞은편 차량들도 죄송

합니다.

 

 

아 그리구 개가 어마어마하게 똑똑 한것 같습니다.

집에 개를 못데리고 가서  놀이터에 묶어 놓고 집에들어가서 좀있다 와봤는데 사라졌는데

어느새 제 차앞에 누워 있더라구요. 끊을 푼데다가 본지 얼마 안되는 제차를 어찌알고 거리도 좀있는데 찾아왔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자기 집에도 찾아갈까 놔줘봤는데 그것까지 못찾아 가는 듯했습니다.

지금은 차안에놔뒀습니다.

 

 

 

다들 모두 감사합니다.

강아지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어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가나다님 지나가다 비슷한 강아지 보이면 꼭 다시올리던지 연락 하겠습니다.

숫컷이고 중성화 수술은 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혼자 지나다니는 강아지들을 잘볼수 있는데 개들을 버리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