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판을 한다는 것을 알고 이혼하려합니다.

미치겠ㅇ2012.05.04
조회29,111
후우.. 어디서부터
말해야될까요?
저흰 결혼한지 2년된 사이입니다.
아내는 게으르고, 돈도 쥐꼬리만큼 벌어오면서, 저에게는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자고 합니다.
그래요. 그것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한테 대들고, 심지어, 저에게 대놓고 뒷담화를 합니다.
남편으로써 아내의 편에 들어줘야한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몇번 봤던 저는
아내 말이 다 옳다고 거짓말을 치면서까지 가정을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내가 잠시 슈퍼에 다녀온다면서 나갔을때
컴퓨터가 켜져있고, 로그온 외있는 아내의 아이디를 보고
문득 이여자는 여기서 뭘할까? 궁금해서 한 번 들어와봤습니다.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남자거든요.
그런데..
아내의 내가 쓴 글보기를 본 순간 전 경악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온갖 남편과 시댁 욕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아내의 글들을 보면서
저는 치가 떨리고 주먹으로 얼굴을 후려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댓글보기도 보니, 마치 야누스의 얼굴도 아니고, 이중적인 모습들로 가득찼습니다.
남자가 아닌데 남자인척, 자기 글에 옹호글을 단 척.
더욱 어이없는 것은, 자기 잘못이라던가 처가댁의 잘못은은 하나도 안써놓고 남편하고 시댁만
욕하더군요... 내가 어이가없어서 진짜
전 보고나서 이 여자가 ㅁㅊ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후우.. 결국 이걸로 아내랑 다툼이 일어났고, 
왜 자기 프라이버시를 마음대로 보냐는데.
참 어이가없었습니다.
제가 2년동안 이런 ㅁㅊ년과 살았다는게 믿어지질 않습니다.
후우.. 그리고 톡에 달린 댓글을 보니 그런 것에 휘둘리며 또 옹호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무슨 단체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여자들만 있나 생각도 듭니다.물론 이것도 다 아내가 사람들을 조장하여 꾸민짓의 결과겠지만...
정말 전 아내와 이혼을 해야하는 걸까요...?
하아.. 지금도 힘들어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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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탄다는 소리가 많이 들려오는군요...
전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이혼사유는 위에서 말했듯,
저희어머니에게 대들 뿐더러, 더 깊은 사연이 있습니다.
궂이 판에다가 욕쓴 것뿐만이 아니라, 행실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판에 들어가서 욕을 본 것은 이 여자랑 헤어질 계기가 된 것이구요.
솔직히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이 여자에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해서 제가
쓴 글이나, 이미지 같은 것은 붙이지 않겠습니다...
잠시나마 같이 살았던 정이라고 해두지요..
후우... 
오늘도 몰래 변호사님을 만나고 왔네요.
증거자료를 하나하나 수집하면서, 보니,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내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들어가봤더니 판이 다 삭제되어있더군요.
여러분 저에게 힘을 좀 주십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