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풍기문란이라고 전학가라네요.. 이게 풍기문란인가요..? ★★★

도와주세요ㅠㅠ2012.05.05
조회11,054

댓글 전부다 읽어 봤어요. 나 억울해요 베스트 4위에 올랐네요.

저는 그냥 핸드폰도 없고, 친구들과 얘기할 시간도 여유치 않아서 글을 올린건데

작은 관심이지만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글을 추가하는 이유는 댓글을보다가 제 글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다는 댓글을 봐서

나름 뭐랄까 해명? 같은 그런걸 하려고 해요.

먼저 '아'님

 

음..어떻게 먼저 말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여기다가 안쓴건 없구요, 저희 학교가 좀 그래요. 옆에 붙어있어도 장난쳐도 말만해도 뭐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이가 없는건 사귀지 않는 여자학생과 남자학생이 서스럼없이 장난치고 막 업어주고 그러는건 풍기문란이 절대 아니라고 하시네요. 저는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에 글을 쓴거구요 그렇게 보셨다면 죄송하네요. 아빠는 옛날부터 저러셨어요. 항상 자기 분에 못이기셔서 표출하시는 분이세요. 아빠는 학교에서 교장선생님,담임선생님 얘기만 들으셨고 제 얘기는 아예 들을 생각을 안하세요. 학교에서 한 말이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네요(이 내용과 똑같이 댓글 달았어요.)

 

다음은 '해피브람스'님

 

전 평소 학교에서 그렇게 모범적인 학생도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학생도 아닌 학생이에요.

그렇다고 평범하게 학교생활만 하는 그런 학생도 아니구요. 놀기 좋아하고 반 친구들과 그렇게 안좋게 엮여있는 것도 아니구요 한때는 안좋은 길도 걸었던 그런 학생이에요. 지금은 올바른 길을 걷구 있구요!

급식실에서 그런 저의 행동은 당연히 죄송하다고 말씀도 드렸고, 제 잘못을 부인하는 그런것도 없어요.

전 저의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도 드렸답니다. 그리고 늦게 간건 옷을 갈아입어야 했고 제가 밥을 늦게 먹어서 옷먼저 갈아입고 선생님을 뵈러 갈 생각이었는데 일이 그렇게 됬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외투를 허리에 두르고 간건 따로 말 안할게요. 저의 잘못이 분명하고 맞으니까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집을 나오는건 저도 이삼일 생각을 두고 결정하려고 해요. 그땐 제 감정에 치우쳐 그런 생각을

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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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18살 고등학생이에요(참고로 전 여자에요)

판은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 되는지도 몰르겟고 국어성적도 잘난게 아니라 맞춤법 띄어쓰기 틀릴수 있으니 그러려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만족

 

5월3일 목요일날 터진 일인데요.. 급식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시험이 끝난 다음날이라서 수업한 시간도 있었지만 쉬었던 시간도 있엇어요.

4교시에 수업안하고 쉬었던 시간이라 원래 급식시간보다 2분정도 빨리 갔어요.

(저희 학교가 도시에 있는 큰학교도 아니고 강원도에 있는 조그만 학교에요)

급식 받기를 기다리면서 제가 220일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랑 같은반 남자애랑 장난치면서 급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같은반 남자애를 A군이라고 할께요..

A군이 제 남자친구는 B라고 할게요. A가 제 남자친구인 B군은 내꺼다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저도 웃으면서 B군한테 저리가라고 하면서 남자친구인 B군을 뒤에서는 아니고 옆쪽? 에서 안았고 저리가라 그러면서 장난쳤구요.

급식 받을 순서가 되서 식판을 드는데 남자친구 B군이 "음악선생님이 우리 막 째려보는데?" 이러길래 별 신경 안썼고, 급식을 받고 친구들과 먹고 있었어요.

제가 밥먹는 속도가 조금 느려요 그래서 천천히 먹고 있는데 음악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멈추시곤 저한테 "B군(남자친구)이랑 너랑 밥 먹고 교무실로 좀 와라" 이러시길래 알았다고 하고 급식을 마저 먹었구요.

그런데 목요일날 저희 학교 1,2학년 끼리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라 1학년은 자전거타러가고 2학년은 야생화 탐사라고 산올라가는 그런게 있어서 편한복장으로 갈아입고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밥을 너무 늦게 먹어서 급하게 옷갈아입고 하니까 반장이 선생님 불러 온다고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음악선생님께 못갔고, 얼마 안지나 담임 선생님이 오셨고 선생님이 음악선생님께 가보라고 하셔서 교무실로 갔어요.

갔는데 급식실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꾸짖으시더라구요.. 중학교 선생님들 있는데 너희 때문에 쪽팔렸다, 뺨에 뽀뽀도하고 뭐하는거냐 이러시길래 뽀뽀안했다고 하니까 급식실 아주머니들 진술서 받아오냐 이러면서 화를 내셨어요. 제가 말하다가 닿은것 같다고 말씀 드리니까 종이랑 펜주면서 진술서 쓰라고 하시네요.. 급실식에서 안은거랑 어제 하교할때 신발장에서 왜 싸웠냐며 이유도 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내일 징계 열거라며 부모님 모셔오라하시네요.. 진짜 너무 억울했어요.

둘이 진술서 쓰고 담임 선생님 차타고 창의적 체험활동 하는 장소에 갔구요. 그리곤 별 일이 없었고 다음날이 됬어요.

 

일교시 끝나고 담임 선생님이 오시더니 교장실로 가보라는거에요 저랑 B군이랑.. 교장실 가는데 

담임 선생님이 제가 교복 겉에 빨간색 얇은 점퍼 같은거 입고 있었는데 그거 벗고 가래서 교실까지갈 시간은 없어서 허리츰에 묶고 교장실로 들어갔어요 교장실 들어가니까 선생님이 옷거기다가 왜 묶었냐고 뭐라 하시는데 아무말 안하고 허리츰에 묶은거 풀렀고, 교장선생님이 앉으래서 B군이랑 앉았어요 앉으니까 어제 그 얘기 하시는거에요 그거 듣고 깜짝놀랏다며 바로 둘 불러오라고 하셨다고.. 교장실에서 혼났어요. 너흰 아직 학생이니 그러면 안된다 학생이면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제가 작년에 여기로 전학왔는데, 너는 전학오기전에 살던 곳에서 이랬냐, 선생님들 보기에도 안좋고 친구들한테도 안좋은거다 이러시면서 부모님 모셔오라고 하시고, 음악선생님이 학생주임 선생님이신데 학생주임선생님한테가서 빌고 담임선생님한테도 가서 빌어라 그러시고 다신 이러지 말아라 이러시네요..

교무실에가서 음악선생님(학생주임)에게 B군이랑 저랑 잘못했다 얘기 했습니다. 그러니 너희들은 선생님이 민주적으로 나왔는데 너흰 선생님말 귓등으로도 안듣지 않았냐, 부모님 모셔와라, 너희 징계 열거다, 풍기문란은 전학까지 가능하다, 부모님께 전화 드릴거다 이러시네요.

제가 아빠를 무서워하고 많이 어려워해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아빠가 다혈질적이시라 이거 아시면 분명히 난 또 맞고 학교도 뭐고 다때려쳐라 하면서 무슨년 무슨년 욕먹을께 뻔하고 해서 아빠는 진짜안된다고 사정사정 말씀드리는데 됫다시는거에요.. 정말 서러움에 눈물터져서 울면서 "아빠는 진짜 안되요.. 아 제발.." 이렇게 말씀드리는데도 너희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는거냐 

너희가 안가면 내가 가겠다 이러시는거에요.. 울면서 교실로 갔어요.

이교시 수업듣고 남자친구가 부모님한테 전화하라고 자기는 담임선생님한테 핸드폰 받아서 전화하겠다면서 교무실 갔고 저는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엄마한테 전화로 "급식실에서 그랬다 부모님 모셔오라셔서 엄마한테 전화했다 아빠 모르게 와달라" 이랬죠.. 남자친구가 오더니 담임 선생님이 전화드린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교무실로 갔습니다. 전화중이시더라구 끊길 기다리고 끊으시자마자 전 엄마한테 전화 드렸어요 이러니까 아빠한테 전화했다고 학교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무섭고 두려워서 교무실을 나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교실로 들어와서 엎드려서 울면서 어떻하냐고 나 전학가게 생겼다고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화내면서 전학안가면 어쩔꺼냐면서 더 화내더라구요.. 그냥 저는 울기만 했어요.. 수업이 시작하고 10분?15분?정도 얼마 안지나서 담임선생님이 가방들고 나오라고 하시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추하고 쪽팔린것도 모르고 눈물펑펑 흘리면서 교실 나오니까 계단쪽에 아빠가 계시는데 저는 집에가서 죽었구나.. 맞겠구나.. 덜덜떨면서 울면서 아빠차에타고 집에왔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욕하시면서 머리통 손으로 밀치시더니 등을 발로 차시면서 진짜 욕하시는데 저는 울기만 했구요..

아빠가 너는 자퇴라고 학교 못간다고 막 그러시는데 저는 울기만 했어요.. 물론 바로 핸드폰 뺐겻구요.. 하루종일 울었어요.. 그리고 욕만 먹었어요.. 저녁먹고 아홉시 조금 넘어서 아빠가 부르시면서 얘기좀 하자시길래 저는 마루에 앉아서 아빠 얘기 들었어요 제 남자친구보단 니 잘못이 더 큰거 같다면서 걔가 전학을 가야겠냐 니가가라 이러시네요.. 학교에 가니까 교장선생님이 밖에 나와 계셨다고, 너희 교장선생님보다 아빠가 나이 많은거 아냐고, 아빠는 너의 뜻에 따르겠다고 어떻게 할꺼냐면서 일주일간 학교도 가지말고 집에서 자퇴할거냐, 전학갈거냐, 아니면 남자친구 졸업할때까지 삼년 꿇을거냐.. 제가 다니는 G고등학교는 절대로 안된다, 니 남자친구랑 같은학교 절대 못다닌다 니가 잘못한건데 걔가 전학을가든 자퇴를 하겠냐, 니가 전학을가던지 자퇴를 하던지 꿇던지 하라네요.. 학교 일주일 동안 안가면서 생각좀 하래요..

 

 

 

아빠 몰래 컴퓨터 하는거고, 제대로 잘 기억도 안나네요.. 월요일날 친구집으로 가려구요.. 아는 언니랑 둘이 자취하는데 그게 시외라서 시외버스 타고 일단 친구 집에가려구요.. 너무 억울하고 힘들어서 어제밤에 손목긋고 죽을까 생각도 해봤어요.. 저 정말 어떻게 하면 좋죠? 아빠는 53년생이세요 저랑 가치관도 틀리구요 제가 말해도 말도 안통할게 뻔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길어도 꼭 좀 읽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