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 3이 다짐 글좀 쓰고 갑니다.

못난아들2012.05.05
조회447
제가 글 솜씨가 좀 부족하여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 남깊판 형님들전 그저 그렇게 살아온 평범한 고3 학생입니다.
이번에 진지하게 형님들 조언 좀 받으려고 올려보는데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냥 평범하게 자라서 딱히 뭐하나 잘날 것없이 살아왔던 것 같네요.굳이 갖고 있는거라곤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자신감과허세라고 볼수 있겠네요. 운동신경도 그다지 좋은것도 아니고 공부도 잘하는 편도 아니고무얼 하고자 하면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오기와 끈기도 부족하고공부할 때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고그렇다고 노는것도 잘 노는것도 아니고 시간을 잉여롭게 보내고정말 뭐 하나 특출나게 잘난것도 없이 그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언제는 어머니와  공부에 관해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그때 "엄마는 뭐 대학도 제대로 안나오고 고졸출신이면서나는 뭐 대학 잘하고 공부도 잘해야되냐. 엄마 아빠 DNA가 썩어서 나도 썩은 이 모양이다. 엄마 아빠 잘 만났다면 난 유학도 갔다오고대학도 잘 가고 원하는 물건 사주는대로 다 사줄텐데 이게 뭐냐."어머니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펑펑 울으셨는데 그 때 저는 할말 다하고속이 후련하다고 느꼇었던걸 로 기억합니다.지금 생각해보면 한 없이 철없고 못난 행동이었습니다.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크게 박았습니다.정말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제 어머니와 아버지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어머니는 혼자 일하는 거로는 부족해서 투잡으로 뛰고 계시고아버지는 주중에도 일하시는데 저는 주말에 학생으로서 공부해야할 본분을 잊고 놀기만 하고있네요.정말 열심히해야 될 때인데 이렇게 놀고먹고만 해서 크면뭐가 될지 딱 보이는 인생 테크를 타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늘 고생 하시고앞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수능날까지 끝까지 노력해서 공군사관학교 꼭 붙어서남부럽지 않게 아들 석자 자랑스럽게 여기도록열심히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형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