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잘 이해를 못합니다. 꼭 읽어봐주세요

안줄리나줄래2012.05.06
조회19,628

안녕하세요

 

여친을 결혼 base를 깔고 만나고 있는 남자 입니다.

 

각자의 집이 멀어서 일주일이 한번씩 만나고 있습니다

 

서울 - 성남... 따지면 교통편도 많이 좋아져서 시간상 먼거리는 아니지만... 승용차 없이 대중으로 가기에

 

약간 숨이 차더군요 그래서 여친이 온다는거 항상 제가 가곤 합니다.

 

본론 부터 들어갈께요... 거리가 있어서 일주일 한번 본다고 위에 적었습니다.

 

그래서 주말로만 항상 보는데요

 

저희가 큰집이라 명절, 행사등 모이게 되면 저희 집에서 모이곤 하죠

 

이번주에 친척들이 만나는 이유는 아버지 동생중에 몇 십년 만에 보는 동생이 찾아 온다길래 동생들을

 

다 서울로 오라고 하셔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주 주말에 친척들 오시니까 토요일은 못보겠다 일요일날 봐서 데이트 하자고 말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래... 그럼 일요일날 보자라고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토요일이 찾아 왔습니다... 원래 계획상 친척들이 술을 드시고 술 깨 신다음 새벽에 가기로 일정이 되어 있

 

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부모님과 여친이랑 함께 매운탕 먹으러 가려 했죠...

 

술을 드시니 매운탕 못먹을거 같기도 하다 안먹으면 일요일날 성남가서 둘이 데이트 하자라고 말했었습니다.

 

역시 여기에 또 반전이 있었네요... 아부지께서 자고 가고 오전에 매운탕 먹으러 다 같이 가자고 폭탄 발언

 

을 술자리에서 하셨네요... 이게 아닌데...

 

혼자또 멘붕에 빠지게 되었죠... 저만의 생각으로...

 

 1. 여친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장남이라는 놈이 몇 십년만에 연락이 닿아서 오신 작은아버지를 보시면서

 

저희 아부지께서 질책 하실 것 같고

 2. 여친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데리구 와라 하시면 도 여친이 불편하다고 할게 뻔하고...

 

순간 복잡했습니다... 또 제가 딱히 성격이 너무 긍정적입니다. 여친한테 함부로 못 합니다..

 

여친이 오빤 항상 긍정적이라고 맨날 잔소리가 심합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아...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말을 꺼내 더군요...

 

낼 상황 봐서 봐야 할거 같아 이렇게 말하니 여친이 오빠는 내가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고

 

오빠만 기다리면서 살아야 대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전 그 뜻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어떻게 더 현명한건지 생각을 하다가 여친이 먼저 말이

 

나온거죠... 늦게라도 끝나서 가려는 심정이었습니다.

 

여친이 막 머라 하더군요...

 

사람의 성격 그리고 생각 하는거 천차만별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글을 쓰면서 누가 잘못했다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하도 답답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뭐.. 결론은 제가 결단력이 늦은 것 부분과 친척분들 오신관계로 이렇게 나온 부분을 이해 못해주는

 

여친... 서로 잘못이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한거는 저지만 오늘도 하루 죙일 미안미안 잘못잘못했다고 빌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