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남깊판에 잠시 글 몇 줄 남겼던, 우울증 환자라는 고등학교 일 학년 학생입니다. 어제 처음 용기를 내 봤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음악에 대해 그 전에도 몇 번이고 말씀드려봤지만 소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었고, 주제넘은 소리일 지는 모르지만 오늘 처음으로 부모님과 제대로 대화를 해 본 것 같습니다. 동생과도 대화를 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마음이 아픈 아이였던 두 살 아래의 동생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나아져 있었습니다.. 동생은 아픈 아이. 라는 제 마음이 새장이 되어 동생이 날 수 있는 기회를 가둬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1신 같이 눈물 흘리며 말하던 형이 동생에게는 어떻게 보였을 지.. 하루 하루 자기 생활 영위하시기에도 바쁜 분들이 조금씩 시간 내어 주셔서 써 주신 댓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인간인지, 한 번 시험해보고자 합니다. 3년의 시간이 남깊판에 글을 올린 이틀만에 싹 걷힌 기분이 듭니다 이제 다시 날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의 길, 노래의 길이라는 새 목표가 생긴 지금,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세상이 아직 사람 사는 곳이라는 걸 가르쳐 주신 많은 형님들..그리고 한 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정말 없습니다... 훌륭한 음악인이 되어 보답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비룡의 에이스, 등번호 29번 김광현 선수의 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광현 선수가 재기하시는 그 날, 문학구장에 꼭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김광현 선수의 사진 하나만..소심하게나마 달겠습니다.. 유니콘스-와이번스 10년 팬으로써..응원합니다 인천 와이번스.. 13
남깊판에 글 썼던 소위 우울증 환자입니다..어제 처음 용기를 내 봤네요..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남깊판에 잠시 글 몇 줄 남겼던, 우울증 환자라는 고등학교 일 학년 학생입니다.
어제 처음 용기를 내 봤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음악에 대해 그 전에도 몇 번이고 말씀드려봤지만
소통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었고, 주제넘은 소리일 지는 모르지만 오늘 처음으로 부모님과
제대로 대화를 해 본 것 같습니다.
동생과도 대화를 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마음이 아픈 아이였던 두 살 아래의 동생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나아져 있었습니다..
동생은 아픈 아이. 라는 제 마음이 새장이 되어 동생이 날 수 있는 기회를 가둬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1신 같이 눈물 흘리며 말하던 형이 동생에게는 어떻게 보였을 지..
하루 하루 자기 생활 영위하시기에도 바쁜 분들이
조금씩 시간 내어 주셔서 써 주신 댓글 정말 잘 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인간인지, 한 번 시험해보고자 합니다.
3년의 시간이 남깊판에 글을 올린 이틀만에 싹 걷힌 기분이 듭니다
이제 다시 날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의 길, 노래의 길이라는 새 목표가 생긴 지금,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세상이 아직 사람 사는 곳이라는 걸 가르쳐 주신
많은 형님들..그리고 한 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정말 없습니다...
훌륭한 음악인이 되어 보답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비룡의 에이스, 등번호 29번 김광현 선수의 재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광현 선수가 재기하시는 그 날, 문학구장에 꼭 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김광현 선수의 사진 하나만..소심하게나마 달겠습니다..
유니콘스-와이번스 10년 팬으로써..응원합니다 인천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