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이럴 수가 ,,,

무슨 이런 일이...2012.05.06
조회104

저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난 3월 말에 S통신사에서 <LG u+>로 번호이동을 해서

현재 베가 LTE e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 연락할 일이 있어서 고잔동의 사무실에 오늘 나왔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통화도 안되고 문자로 안되는 것입니다. 인터넷은 잘 되고...

 

혹시 설정에서 잘못되었나 해서 이것저것 다 챙겨보고...

몇 시간 동안 할 건 다 해봤습니다.

결국 원인을 몰라서

일반전화로 019-114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 내용을 요약하면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거리극 축제>를 하기 때문에

그 축제에 모인 사람이 많아서

평상 시에는 문제가 없는 기지국에 과부하가 생겨서

어제오늘 통화와 문자에 장애가 생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말해 주더군요.

① 축제를 마치고 사람들이 해산하면... 핸드폰 사용이 괜찮아질 거라고...

    --- 지금(밤 11시 30분)에도 핸드폰의 통화와 문자는 먹통입니다.

② 고잔동 지역을 벗어나면... 통화가 가능하니까 장소를 이동해서 전화를 하라고 ...

    --- 헉, 대책 강구는 하지 않고 해결책이라고 알려주는 것이... 음...

 

제가 핸드폰을 쓸 수 없다는 것보다도

다음 몇 가지 사항들이 안타깝게 여겨지더군요.

① 핸드폰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는데도 인터넷은 잘 되니까 별일 아니라는 태도

② 어제도 통화 장애가 생겼는다는 것을 파악하고도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태도

    - 기지국 증설에 시간과 비용이 드니까 쉽게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차량에 탑재한 이동 기지국은 이럴 때 쓰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까

       자기 부서가 아니라 잘 모르고 장애에 대해서는 상담원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허허 참...

 

고객센터 상담원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통화와 문자의 장애를 어제 파악하고도 대책 강구는 커녕 소비자가 장애를 참거나 극복하라는 태도

 

안타깝고 한심한 기업이네요...

그러니까 전국 LTE망 구축하는데 돈 퍼붓고 그 돈만큼의 수입 창출이 되지 않아

재정 압박이라는 위기를 맞는 것이 아닐지...

 

전국 LTE 망이 최고니 어쩌니 하면서 고객 유치에 온 정신을 다 쏟더니

유치한 고객을 유지시키지 못하는 기업으로 여겨지네요.

 

당신(고객)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LG u+>가 아니라

당신(고객)의 삶에 마이너스가 되는 <LG u->가 되려고 하네요.

 

결국 약정기간이 끝나면 저는 반드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겠죠...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느낌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