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즐겨보는 29살 처자입니다. 드라마에서만 보고... 친구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동갑내기로 1년 남짓 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을 생각하고 있구요.. 한 2년 후에 결혼을 하자 라고 약속도 한 상태구요.. 양가 집에 아직 인사는 안했지만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구 있구요.. 저희집에서 남자친구를 보자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인사 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왜 인사하는걸 부담스러워할까... 고민을 해봤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직장생활 6년차에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지만... 남자친구는 안정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10월 즈음에 직장에 들어갈 거라고는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게 되요.... 지방과 경기도..... 그런데.. 몇 일전에 이야길 하다가.... 아직 내가 모르는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라고 말했죠~ 그리고 큰 잘못만 아니면 모든걸 다 용서하리다... 저에 대해서는 거의다 알고 있죠.. 예전 남자친구를 몇명 사귀었는지 까지... 그리고 99년부터 쓴 일기장을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로...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죠~~~ " 빚있냐??? " "결혼할때 나 얼마 있어야돼??? " "우리집은 언제 놀러갈꺼야??" 등등 그러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 무언가를 말은 못하고.. 망설이는듯한.. 역시.. 여자의 직감이란 ... 쩝 ㅡㅡ;; 고백을 하더군요... 24살때 동거를 했었다고.. 그런데 그 여자와 아이가 있고.... 현재는 이혼상태라고.. 한 3년 정도 같이 산거 같아요... 물론 남자친구는 전처의 문제를 하나 둘씩 이야길 해주구..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좋다!! 이혼까지는 봐줄께... 애만 없으면 돼...' 그런데... 애까지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참. 지금도 양육비를 조금씩 보내주는거 같아요.. 그러다 남자친구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이 이야기에 대해 이제 알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남자친구네 집에서 모든걸 다 책임지겠다고.... 둘이서만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고.. 몇 일째 잠도 못자고 하루에 생각이 열두번씩 바뀝니다... 애기는 평생 가는건데... 평생 전처와 인연을 끊은채 살수는 없을 텐데...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감싸줄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었기에... 믿었던 만큼 배신감 또한 큽니다. 그리고....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집에는 말하면 당연히 헤어지라고 할테고... 한 2주 정도 된거 같아요.. 남자친구는 울면서 과거를 지우고 싶다고.. 미안하다고 사죄를 하고.. 여전히 마음을 못잡은 저는... 과연 그게 잊혀질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결심했어요.. 올 연말까지 그 일을 잊지 못하고 내 발목을 잡는다면... 그친구랑 헤어져야겠다..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면 서로가 지옥일 테니까요... 이번주에 남자친구 집에 인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남자집... 여지껏 남자를 사겨도 남자집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지라.. 떨리고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많지만.. 우선 가서 이야기를 들어 볼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지난 3년의 결혼생활이 어땠는지.. 물론 뻔한 이야길 할겠죠??? 아직은 남자친구를 믿고 싶기만 한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이야기 좀 해주세요.... 1
애딸린 이혼남 남자친구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톡을 즐겨보는 29살 처자입니다.
드라마에서만 보고... 친구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동갑내기로 1년 남짓 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을 생각하고 있구요..
한 2년 후에 결혼을 하자 라고 약속도 한 상태구요.. 양가 집에 아직 인사는 안했지만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구 있구요..
저희집에서 남자친구를 보자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인사 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왜 인사하는걸 부담스러워할까... 고민을 해봤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직장생활 6년차에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지만... 남자친구는 안정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10월 즈음에 직장에 들어갈 거라고는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게 되요.... 지방과 경기도.....
그런데.. 몇 일전에 이야길 하다가....
아직 내가 모르는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라고 말했죠~
그리고 큰 잘못만 아니면 모든걸 다 용서하리다...
저에 대해서는 거의다 알고 있죠.. 예전 남자친구를 몇명 사귀었는지 까지...
그리고 99년부터 쓴 일기장을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로...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죠~~~ " 빚있냐??? " "결혼할때 나 얼마 있어야돼??? " "우리집은 언제 놀러갈꺼야??" 등등
그러다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 무언가를 말은 못하고.. 망설이는듯한..
역시.. 여자의 직감이란 ... 쩝 ㅡㅡ;;
고백을 하더군요...
24살때 동거를 했었다고.. 그런데 그 여자와 아이가 있고.... 현재는 이혼상태라고..
한 3년 정도 같이 산거 같아요... 물론 남자친구는 전처의 문제를 하나 둘씩 이야길 해주구..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좋다!! 이혼까지는 봐줄께... 애만 없으면 돼...'
그런데... 애까지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참. 지금도 양육비를 조금씩 보내주는거 같아요..
그러다 남자친구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이 이야기에 대해 이제 알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남자친구네 집에서 모든걸 다 책임지겠다고.... 둘이서만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고..
몇 일째 잠도 못자고 하루에 생각이 열두번씩 바뀝니다...
애기는 평생 가는건데... 평생 전처와 인연을 끊은채 살수는 없을 텐데...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감싸줄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었기에...
믿었던 만큼 배신감 또한 큽니다.
그리고....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집에는 말하면 당연히 헤어지라고 할테고...
한 2주 정도 된거 같아요..
남자친구는 울면서 과거를 지우고 싶다고.. 미안하다고 사죄를 하고..
여전히 마음을 못잡은 저는... 과연 그게 잊혀질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결심했어요..
올 연말까지 그 일을 잊지 못하고 내 발목을 잡는다면... 그친구랑 헤어져야겠다..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면 서로가 지옥일 테니까요...
이번주에 남자친구 집에 인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남자집... 여지껏 남자를 사겨도 남자집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지라.. 떨리고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많지만..
우선 가서 이야기를 들어 볼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지난 3년의 결혼생활이 어땠는지..
물론 뻔한 이야길 할겠죠???
아직은 남자친구를 믿고 싶기만 한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이야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