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아저씨와 냥이 2마리 동거기 (2탄)

캣대디2012.05.07
조회7,313

안녕하세요~~^^

 

대구에 서식중인 30살 아저씨 냥이아빠입니다.ㅋㅋㅋ

 

저번글에 달린 댓글보니 동물사랑방에도 대구사는 고양이 집사님들이 조금 계신거 같네요 ㅎ

 

같이 만나서 냥이들 잘 키우는데 유익한 자리도 가져봤음 좋겠네요^^

 

혹시라도 그런 모임 나간다면 이 녀석들 데리고 나가기는 힘들듯...

 

이놈들은 어쩌다가 내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 멘붕옴;;; 동물병원 데리고 가는지 앎.

 

한번 나갔다오면 스트레쓰 받아서 털이 뭉태기로 빠짐 ㅎㄷㄷ

 

암튼 두번째 이야기 바로 들어갑니다~!ㅋ

 

일단 이놈이 첫째.

용자

 

그 다음 덩치는 똑같지만 둘째.

 

새키

 

그리고 둘이 대충 사이좋게 한컷~

 

 

둘마트에서 1+1 행사하는 날 착한금액에 업어온 방석

바로 강탈당함.  그냥 바닥에 내려줬더니 저러고 잘 잠.

근데 웃기는게 한 3-4일 쓰더니 자기 털로 범벅되니까

드러운지 다시 침대로 컴백. 

쾌적한 환경에서 산다는게 무엇인지 아는 놈들임.

 

용자&새키 옷 입히기

 

냥이들 키우는 분들 다 알거임.

냥이한테 옷입히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입혀서 사진찍는게 좀 부러움.

그래서 나도 시도해본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둘의 표정이 밝지 않다.

두번째 사진은 꽃단장하고 테레비 보는 장면.

그냥 이렇게 계속 두면 적응할거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안 어울려서 내가 벗겨버림.ㅋㅋㅋㅋㅋ

 

 

본래 냥이들은 잠이 많다.

내가 퇴근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퀭한 눈빛으로

나를 반갑게 맞이함.

나는야 냥이님들의 성실한 일꾼~!!! ㅠㅠ

 

 

때로는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냥.

 

 

 

 

언제까지 잠만 잘 것인가. 

 

 

 

 

새키와 용자가 나 없는 사이에 혈투를 벌였나 보다.

결과는 새키가 까인듯...  다리안쪽살이 파여서 피가 나고 있었음.ㅠㅠ

일단 동물병원 데려가서 응급치료하고

연고 못 핥아먹게 저거 몇일 씌워 놓음.

기념샷~!!!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쓰니까 겁나 순한 양으로 돌변~!

가끔 앵앵거리고 말 안 들을 땐 저거 다시 씌우고 싶은 충동을 느낌.ㅎㅎㅎ

 

 

 

 

 

마무리를 스무스하게 끝내는 재주가 없어

 

그냥 제 사진 인증함 하고 끝냄~

 

길진 않지만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무한감사~!!!!!^^

 

 

ㅋ 왠지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