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이들고벅차네요★★

Voice2012.05.07
조회101

안녕하세요 부산에사는 스무살이된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고 너무 힘든데 어떻게 주변사람들에게 말못하는 고민이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항상 밝고 활발하니 이런 고민이 있다는걸 알지도 못하고

그리고 제 성격상 말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온라인으로나마 이렇게 제마음을 풀어놓으면 조금 홀가분해지기나 할까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은편이아니였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아버지께 많이 맞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는 어머니가 제앞에서 손목을 긋고 자살을 시도도 하셨고

어린마음에 맞고있는 어머니를 막으려다 제가 더 심하게 맞은적이 있네요.

그리구 고등학교때까지 아버지께 성적으로 희롱도 당했구요...제가 과민반응인지 모르겠는데

딸이니까 라며 성기와 가슴을 만지시고...

유리파편을 섞은 국밥을 먹으라고 하셔서 먹다가입이 헐고..

맞을때는 쇠파이프로 맞아 최소 4일동안은 걷지도 못하고..

아침에 샤워하고 샤워기를 제대로 걸어놓지 않았다고 욕조에 물을 가득히 담아서

욕조에 들어가서 1시간 가까이 맞은적도 있고...

정말 행복했던 기억은 없고 항상 맞았네요....

맞은이유는 제가 잘못한것들입니다...

책상정리 옷장정리 수저놓다가 떨어뜨리거나 이불을 개어놓지 않는다거나,.,,

이런이유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맞았네요...

그래서인지 중학교때까지 거의 사람들과 얘기도 못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되버렸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다가는 너무 외로워서 견딜수도 없을 것 같아

성격을 조금씩 변화시켰죠. 오버도 많이하고 활발한 성격으로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지고 이제 이게 제 성격이 되어버렸네요.

 

아버지는 경찰이십니다.

많은일이있었죠 사실제가 중학교때까지만해도 정말 순수했습니다..정말...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편이 아니였죠 그런데 인문계를 가기에는 성적이 애매모호했습니다.

그래서 집보다 멀리떨어져 있는 학교에 가게 되었죠.

처음에는 적응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학교도 인문계에 가기에는 성적이 안되는 친구들이 오는편이라

그렇게 모범적인 친구들이 있지는 않았었죠...

그렇게 담배도 배우게 되고 학교에서 걸려서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죠..

정말 제잘못이 큽니다...정말아직도 후회할만큼 그때의 제자신이 밉습니다..

전학수속을 받으며 집안에 있는 내내 눈만 마주치면 정말 개맞듯이 맞았고...

머리도 가위로 잘리고..정말 집에 있기가 무서울 정도로 가만히 있어도 맞고..

너무 괴로워서 자살도 시도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정말 하루에 수백번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죽으려니 용기가 안나더군요 손목도 긋고....옥상에올라도가보고...

학교에서 야자시간에 감기약을 대량으로먹고 실려가고...

정말 살기싫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았고...

남자기피증 대인기피증 조울증 우울증이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우울증 테스트를 하는데 총 5단계에거치는 전문적인 검사였습니다..

청소년들은 대부분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심각한 상태라고 하셨습니다...정신과에가서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보라고 하셨고..

저는 아버지께 말도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더군요...그날밤 저는 야자를 끝내고 집을 들어갔습니다..

아버지가 기분이 많이 안좋으시길래 인사를 드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갈아입고 씻으려고

나가는데 아버지께서 저를 부르시더군요..

그래서 아버지쪽으로 가니까.. 아버지가 미쳤냐며...창피한짓쫌 하지말라고하시고 제가 정신병원 갈 돈조차 아깝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죄송했어요......제가 괜히 우울해해서 아버지께서 창피할 생각을 하는것 같았구요..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어요...

그렇게 저는 나쁜길을 걷게 되었습니다....제가 키도 크고 힘도 왠만한 여자애들보다는

쎘습니다...그래서인지 흔히말하는 양아치들이랑 어울려 놀았죠...

저는 굉장히 나쁜애들이고 철없는 애들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다들 힘들고 착한아이라고 생각도들고....

집을나와서 길거리에서 잠도 자보고...담배도피고 술도마시고...

그렇게 두달간을 친구들과 지내왔는데....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소리를 듣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전 정말 제가 나쁘고 학생의신분을 벗어난짓을 했기에 아버지께 죽을 각오르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아니나다를까 정말....너무 맞아서 2주동안 누워지내고 고개도 살짝돌리지 못할정도로

맞았습니다....진짜...왜사는지도 모르겠고.....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무 벗어나버리고

아버지는 저만보시면 쓸모없는녀 성공못할년 개년...등등 정말 입에도 담지못할 욕들을 퍼부으셨어요..

지금 11년간 맞고 지내온 일들을 다 적으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고...그리고...솔직히 아무리 온라인이라고

해도...정말 속에있는 얘기까지는 말도 못하겠고...일부분만 적었습니다.......

 

그런데 정말힘든건......

20살이 되기전 대학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어머니와 다툼이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도 어머니께도 반항한적도 제주장을 내세운적도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셨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고 오셔서 어머니께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이유로

혼을 내시더군요...그래서 그때 울컥해서... 왜그러냐고 젇 사람답게 살고십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펑펑울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OO야..니는 첫째딸이라서 엄마가 기대도 많이했고...아무리 힘들더라고 극복하고 성공하길바랬다

지금 엄마는 많이 아파서 술도 먹으면 안되고 일도하면안된단다,...손이 굳어버려서 손도못움직인다"

.......어머니께서 암에 걸리셨데요...너무 늦게 발견했다고 ...정말 일주일내내 울고

왜항상 나쁜일은 나한테만 일어나는거냐고 매일매일 원망했죠...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어머니께서 암이신걸 모르세요....

정말...너무힘이드네요...장녀인데...저는 솔직히 아직도 제 스스로 철이 들었다고 생각도 못하겠어요..

정말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요....어머니가 아프신데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보여드리고 싶지도않고...

어머니께서도 술을드시고 오셔서....저만보면 너무 힘들다고 저만사라지면된다고하시고...

그래서 어머니께만 말씀드리고 지금은 아는 언니와 같이 생활을 하고있네요...

글을 잘쓰는편도 아니고 뒤죽박죽 섞여서 읽기 힘든점도있을건데...그냥...조금라도 홀가분하네요...

정말 일부분이라도 이렇게 털어놓으니 마음이편하네요...

감사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항상 행복하시길바랄께요

 

 

 

 

 

솔직히...저는 노래가 아니였으면 정말 버티기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중학교때부터 나쁜마음이들거나 우울할때면 노래부르고...

그렇게 버텨오고........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이에요 지금의 저는...

제가 제 자신에게 약속한게 있어요.. 

더 늦기전에 성공해서 어머니앞에서 리아의 엄마엄마...불러드리려고해요....

노력해야죠 정말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네요...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