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번주 일요일이었나.. 밤에 연락하다가 걔가 지금 아는 친구집에 있는데 혼자 밤길가기 무섭다면서 저더러 데리러 나와달라는 거에요. 그런데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왠지 자꾸 이렇게 들어주고 그러면 '이 남자는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오는 남자구나'라고 쉽게 보일까 싶기도 하고 해서 그날은 안나갔어요. 삐진듯 했지만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어요.
그 뒤로도 제가 먼저 연락하기도 하고 걔가 먼저 연락오기도 하면서 매일 연락했죠.
걔는 제게 밥 챙겨먹어라 저는 걔한테 다이어트 적당히 해라 해주기도 하고..
연락해오면서 잠깐 시간내서 만나자고 세번정도 얘기했었는데 매번 약속있다면서 거절당했어요.
그러더니 밤에 잠깐 보자면서 그 동안 시간 못내준게 미안해서 불렀다며.. 그렇게 두시간 정도 만나서 잡담하고..
지난주 목요일에는 걔가 먼저 공원가자길래 밤에 단 둘이 공원에 산책도 가고..
산책하다가 업어달라길래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어려서 이런거에 개의치 않나보다' 하고 내색않고 업어주기도 했어요-_-
공원갔다와서도 여느때처럼 자기전까지 카톡하고 대화를 끝냈죠.
그런데 그렇게 공원 갔다온 다음날부터 연락이 없더라구요.
금,토 연락없길래 토요일 밤에 카톡으로 연락해봤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고; 왠지 취해서 하는 말인듯 해서 일단 연락 끝내고
어제(일요일) 제가 먼저 연락해봤는데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대하는게 느껴지네요.
뭔가 관심이 없어졌다고 해야되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동안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새 남친이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여태껏 연락하면서 저를 떠보는 질문을 자주 했어요.
나한테서 번호는 왜 받아갔냐, 남자가 보기에 나는 어떻냐, 나한테 관심있냐,
단둘이 이렇게 다니면 회사에 금방 소문나는데 괜찮냐는등..
일단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질문을 왜 했나 싶기도하고.
그 동안 카톡할때도 자기 사진도 많이 보내고 답도 금방 오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고나니 당황스럽네요..
역시 어장관리였었나..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일단 제 얘기 먼저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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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같은 회사의 22살 여자사람에게서 번호를 받아냈어요.
번호받고나서 처음 연락했을때 마침 자기 아는 언니랑 둘이 술마시러 가는데 나오라길래
셋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아직 어색해서 그런가 걔는 말을 않고 같이 있던 언니랑 저랑만 대화하고 자리를 끝냈어요. (그 언니랑 저도 구면이었음..)
이틀뒤.. 걔는 2교대근무라서 저녁에 일하러 가야되는데 저더러 회사까지 같이 가달라고 그래서 가까운 거리라 금방 데려다줬죠.
혼자 돌아오는길에 걔한테 전화가 왔어요. 데려다준게 고마워서 전화했다며 제가 도착할때까지 통화하기도 했고.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이었나.. 밤에 연락하다가 걔가 지금 아는 친구집에 있는데 혼자 밤길가기 무섭다면서 저더러 데리러 나와달라는 거에요. 그런데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왠지 자꾸 이렇게 들어주고 그러면 '이 남자는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오는 남자구나'라고 쉽게 보일까 싶기도 하고 해서 그날은 안나갔어요. 삐진듯 했지만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어요.
그 뒤로도 제가 먼저 연락하기도 하고 걔가 먼저 연락오기도 하면서 매일 연락했죠.
걔는 제게 밥 챙겨먹어라 저는 걔한테 다이어트 적당히 해라 해주기도 하고..
연락해오면서 잠깐 시간내서 만나자고 세번정도 얘기했었는데 매번 약속있다면서 거절당했어요.
그러더니 밤에 잠깐 보자면서 그 동안 시간 못내준게 미안해서 불렀다며.. 그렇게 두시간 정도 만나서 잡담하고..
지난주 목요일에는 걔가 먼저 공원가자길래 밤에 단 둘이 공원에 산책도 가고..
산책하다가 업어달라길래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어려서 이런거에 개의치 않나보다' 하고 내색않고 업어주기도 했어요-_-
공원갔다와서도 여느때처럼 자기전까지 카톡하고 대화를 끝냈죠.
그런데 그렇게 공원 갔다온 다음날부터 연락이 없더라구요.
금,토 연락없길래 토요일 밤에 카톡으로 연락해봤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고; 왠지 취해서 하는 말인듯 해서 일단 연락 끝내고
어제(일요일) 제가 먼저 연락해봤는데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대하는게 느껴지네요.
뭔가 관심이 없어졌다고 해야되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동안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새 남친이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여태껏 연락하면서 저를 떠보는 질문을 자주 했어요.
나한테서 번호는 왜 받아갔냐, 남자가 보기에 나는 어떻냐, 나한테 관심있냐,
단둘이 이렇게 다니면 회사에 금방 소문나는데 괜찮냐는등..
일단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질문을 왜 했나 싶기도하고.
그 동안 카톡할때도 자기 사진도 많이 보내고 답도 금방 오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고나니 당황스럽네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저히 이 여자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생각이 깊어지니까 왠지 어장관리 당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전 그 동안 어장 속의 한 마리 물고기였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