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4월 초에 디노블이라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주최한 “블루밍 파티”에 갔었는데요.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엊그제 파티에 참석 했던 것 같은데 벌써 5월이네요. 만족스러웠는데…. 왠지 모를 아쉬움이..ㅠㅠ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제가 이번에 위에 보이는 그 블루밍파티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디노블이라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 했던 파티인데, 어찌 참여를 하게됬느냐…제가 이화여대를 나왔거든요. 그런데 저희 학교 졸업앨범이나 이런 게 밖으로 좀 도는지, 저도 그렇지만 제 동기들한테도 결혼정보회사니 뭐니 그런 곳에서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나이가 딱 결혼정력기에 접어드니까 요즘 들어 부쩍 연락이 많이 오더라고요 뭐 암튼 이곳 저곳 연락 많이 와도 다 거절 했었는데…… 최근에 친한 선배 언니가 연락이 와서는 괜찮은 파티가 있으니 한 번 가보라고 막 등을 떠미는 거예요. 본인도 남친 없으시면서 항상 저는 왜 그리 챙기시는지 ㅋㅋ 처음 언니한테 이야기 들었을 땐 결혼정보회사 파티라니….;; 부담스럽기도하고;;;; 왠지 꼭 가입을 해야될 것만 같고;; 전 괜찮다고 안 간다고 했죠 언니 가시라고. 근데 언니가 하는 말이 자신이 이미 다녀왔다며….;;; 괜찮은 사람 꽤 나온다고… 회원 가입하고 그래야 하고 막 복잡하면 안간다고 사실 그런 핑계로 안가볼까 했는데..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않아도 갈수 있다는 거예요;;ㅋㅋㅋ 그래도 언니가 신경써준건데, 더 빼기도 좀 그렇고 해서 가기로 결정!! 을 하고 나니~ 이젠 뭘 어떻게 입고 갈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명색이 의상 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인데 아무렇게나 입고 갈순 없고 해서 패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 드레스 코드인 lovely에 딱 맞게 샤방샤방 코디를 하고 갔지요 ㅎㅎ 그런데 제가 좀만 더 과하게 하고 갔음 완전 창피할 뻔 했어요. 의외로 수수한 차림으로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물론,,,,뭐 수수한 듯 보이는 명품이긴 했지만.. 듀셀 브리앙이라는 플라워 카페에서 했는데 압구정 로데오쪽 지나다니면서 자주 본 덕에 쉽게 찾아갔어요.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 한 장찍어서 바로 친구들과 공유했다는.. 파티 때 가보고 더 맘에 들어서 그 이후에 친구들이랑 서너번 더 갔다는…ㅎㅎ 파티는 지하에서 진행됬었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눈에 확~! 곳곳에 예쁜 꽃들도 가득하고 깔끔하면서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가 막혀서 여유있게 도착한 것도 아니었는데, 자꾸 눈이 가서 몇 분은 1층 외관을 구경했던 것 같아요^^ㅎㅎ 암튼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까 파티 입구에서 무슨 카드를 고르라길래 봤더니, 여자가 좋아하는 꽃에 해당하는 카드를 고르고 남자가 마음에 드는 꽃말을 골라서 나중에 꽃과 꽃말이 맞는 상대와 짝이 되어 진행이된다는거예요~ 또 이런 방식일 줄은 몰랐는데;;; 사전에 한번 알아보고 올 것은.. 살짝 후회했다죠ㅠㅠㅎㅎ 제가 평소 좋아하는 꽃이 그려진 카드를 냉큼 고르고. 제발~ 훈남이 많아라 이러면서 맘속으로 주문을 외웠죠 희안하게 관심이 없었는데도.. 이게;; 묘~하게 떨리더라고요. 파티가 시작되고 금방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긴장한 눈치더라구요 저를 포함 ㅋㅋ 소개를 들어보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인 만큼 참석하신 남자분들 거의 다 의사, 변호사 아니면 금융맨.. 직업들 괜찮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때 제 눈에 한번에 딱 들어오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정말 언니말 듣고 참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성형외과 의사라고 하셨는데.. 외모도 깔끔하시고~키도크시고~ 목소리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저음 타입~! 속으로 아 제발 저사람이 내 짝이길 그렇게 기도를 하며, 사회자분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끄는 대로 간단한 얘기를 나누다 자리를 옮기면서 각자 짝과 함께 테이블에 앉게되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분이…ㅠ 그렇게 자리를 잡고 슬슬 게임을 시작하는데, 손가락잡는 게임?? 엄청 단순한 게임을 하기에 뭐 이런걸 하나 싶었지만 만약에.. 그 분이 제 옆에 앉았다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되었을테죠ㅠㅠ 살짝살짝 스킨쉽도 하고..ㅠ 그래도 아직 끝난건 아니라고, 게임 중 걸리면 벌칙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갖었는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걸리기위해! 걸려서 저를 좀 어필해서 그 분의 관심을 끌어볼까하여..ㅠ 눈물의 노력 끝에 저의 지금은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 짝의 손가락을 잡아 저의 어필하는 시간을 갖었죠! 옳다구나!! 싶었는데… 그 분은 짝이 되신 여자분이 마음에 드셨는지.. 제게 눈길을 …ㅠㅠ 그런데 그런 부분도 좋았어요!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고 한눈 팔지 않는 모습이랄까.. 제가 너무 미화시켜 본 것일 수도 있지만요;;ㅎㅎ 그렇게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갖으며, 와인과 핑거푸드도 함께 즐겼는데 그때조차 매너좋게 상대여자분을 그렇게 챙겨주시던… 정말 기회조차 없었어요ㅠㅠ 센스있게 한입에도 쏙 들어가는 핑거푸드에다가, 음식도 다양하니 맛깔스러운 아이들도 많았는데, 정말 평소였으면 좋다고 많이 먹었을텐데..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ㅠㅠ 계속 그렇게 눈치만 보다가 나중에 파티가 끝난 후에는 제가 직접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담당 매니저분께 언질을 주면 기회를 만들어준다고도 하는데.. 슬쩍 물어보실 때 너무 상심했던터라 그냥 없다고 하고 말았거든요.. 그러고 여태 계속 아쉽네요. 차라리 자존심 한번 굽히고 자리를 만들어서 한번 보기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미련남지 않았을텐데..ㅠㅠ 그때 파티 끝나고 기념으로 받았던 Via K Studio 수제 플라워 펜인데, 볼때마나 아쉬운 기억이…..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막 들이대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용기내서 다가가보려고 결심하고, 내친김에 디노블에 회원 가입도 했어요. 솔직히 파티 한번 가보니까 대체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조급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블루밍 파티 다녀와서 다음에 있을 닥터 파티(?)도 신청 해 두었거든요. 그 곳에서 아쉬웠던 미련 떨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에 닥터파티 다녀와서 좋은 결과 있으면 또 글 쓸게요^^ 29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디노블 블루밍파티 다녀왔어요
제가 지난 4월 초에
디노블이라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주최한
“블루밍 파티”에 갔었는데요.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엊그제 파티에 참석 했던 것 같은데 벌써 5월이네요.
만족스러웠는데…. 왠지 모를 아쉬움이..ㅠㅠ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제가 이번에 위에 보이는 그 블루밍파티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디노블이라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 했던 파티인데,
어찌 참여를 하게됬느냐…제가 이화여대를 나왔거든요.
그런데 저희 학교 졸업앨범이나 이런 게 밖으로 좀 도는지,
저도 그렇지만 제 동기들한테도 결혼정보회사니
뭐니 그런 곳에서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나이가 딱 결혼정력기에 접어드니까
요즘 들어 부쩍 연락이 많이 오더라고요
뭐 암튼 이곳 저곳 연락 많이 와도 다 거절 했었는데……
최근에 친한 선배 언니가 연락이 와서는
괜찮은 파티가 있으니 한 번 가보라고 막 등을 떠미는 거예요.
본인도 남친 없으시면서 항상 저는 왜 그리 챙기시는지 ㅋㅋ
처음 언니한테 이야기 들었을 땐
결혼정보회사 파티라니….;;
부담스럽기도하고;;;; 왠지 꼭 가입을 해야될 것만 같고;;
전 괜찮다고 안 간다고 했죠 언니 가시라고.
근데 언니가 하는 말이 자신이 이미 다녀왔다며….;;;
괜찮은 사람 꽤 나온다고…
회원 가입하고 그래야 하고 막 복잡하면 안간다고
사실 그런 핑계로 안가볼까 했는데..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않아도 갈수 있다는 거예요;;ㅋㅋㅋ
그래도 언니가 신경써준건데, 더 빼기도 좀 그렇고 해서 가기로 결정!! 을 하고 나니~
이젠 뭘 어떻게 입고 갈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명색이 의상 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인데 아무렇게나 입고 갈순 없고 해서
패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
드레스 코드인 lovely에 딱 맞게 샤방샤방 코디를 하고 갔지요 ㅎㅎ
그런데 제가 좀만 더 과하게 하고 갔음 완전 창피할 뻔 했어요.
의외로 수수한 차림으로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물론,,,,뭐 수수한 듯 보이는 명품이긴 했지만..
듀셀 브리앙이라는 플라워 카페에서 했는데
압구정 로데오쪽 지나다니면서 자주 본 덕에 쉽게 찾아갔어요.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 한 장찍어서
바로 친구들과 공유했다는..
파티 때 가보고 더 맘에 들어서
그 이후에 친구들이랑 서너번 더 갔다는…ㅎㅎ
파티는 지하에서 진행됬었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눈에 확~!
곳곳에 예쁜 꽃들도 가득하고 깔끔하면서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가 막혀서 여유있게 도착한 것도 아니었는데,
자꾸 눈이 가서 몇 분은 1층 외관을 구경했던 것 같아요^^ㅎㅎ
암튼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까
파티 입구에서 무슨 카드를 고르라길래 봤더니,
여자가 좋아하는 꽃에 해당하는 카드를 고르고
남자가 마음에 드는 꽃말을 골라서
나중에 꽃과 꽃말이 맞는 상대와 짝이 되어 진행이된다는거예요~
또 이런 방식일 줄은 몰랐는데;;;
사전에 한번 알아보고 올 것은.. 살짝 후회했다죠ㅠㅠㅎㅎ
제가 평소 좋아하는 꽃이 그려진 카드를 냉큼 고르고.
제발~ 훈남이 많아라 이러면서 맘속으로 주문을 외웠죠
희안하게 관심이 없었는데도.. 이게;; 묘~하게 떨리더라고요.
파티가 시작되고 금방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긴장한 눈치더라구요 저를 포함 ㅋㅋ
소개를 들어보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인 만큼
참석하신 남자분들 거의 다 의사, 변호사 아니면 금융맨.. 직업들 괜찮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때 제 눈에 한번에 딱 들어오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정말 언니말 듣고 참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성형외과 의사라고 하셨는데.. 외모도 깔끔하시고~키도크시고~
목소리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저음 타입~!
속으로 아 제발 저사람이 내 짝이길 그렇게 기도를 하며,
사회자분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끄는 대로
간단한 얘기를 나누다 자리를 옮기면서 각자 짝과 함께 테이블에 앉게되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분이…ㅠ
그렇게 자리를 잡고 슬슬 게임을 시작하는데,
손가락잡는 게임?? 엄청 단순한 게임을 하기에 뭐 이런걸 하나 싶었지만
만약에.. 그 분이 제 옆에 앉았다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 되었을테죠ㅠㅠ
살짝살짝 스킨쉽도 하고..ㅠ
그래도 아직 끝난건 아니라고,
게임 중 걸리면 벌칙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갖었는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걸리기위해!
걸려서 저를 좀 어필해서 그 분의 관심을 끌어볼까하여..ㅠ
눈물의 노력 끝에 저의 지금은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
짝의 손가락을 잡아 저의 어필하는 시간을 갖었죠!
옳다구나!! 싶었는데… 그 분은 짝이 되신 여자분이 마음에 드셨는지..
제게 눈길을 …ㅠㅠ
그런데 그런 부분도 좋았어요!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고 한눈 팔지 않는 모습이랄까..
제가 너무 미화시켜 본 것일 수도 있지만요;;ㅎㅎ
그렇게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갖으며,
와인과 핑거푸드도 함께 즐겼는데 그때조차
매너좋게 상대여자분을 그렇게 챙겨주시던…
정말 기회조차 없었어요ㅠㅠ
센스있게 한입에도 쏙 들어가는 핑거푸드에다가,
음식도 다양하니 맛깔스러운 아이들도 많았는데,
정말 평소였으면 좋다고 많이 먹었을텐데..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ㅠㅠ
계속 그렇게 눈치만 보다가
나중에 파티가 끝난 후에는 제가 직접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담당 매니저분께 언질을 주면
기회를 만들어준다고도 하는데..
슬쩍 물어보실 때 너무 상심했던터라
그냥 없다고 하고 말았거든요..
그러고 여태 계속 아쉽네요.
차라리 자존심 한번 굽히고 자리를 만들어서
한번 보기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지
미련남지 않았을텐데..ㅠㅠ
그때 파티 끝나고 기념으로 받았던 Via K Studio 수제 플라워 펜인데,
볼때마나 아쉬운 기억이…..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막 들이대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용기내서 다가가보려고 결심하고,
내친김에 디노블에 회원 가입도 했어요.
솔직히 파티 한번 가보니까 대체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조급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블루밍 파티 다녀와서 다음에 있을 닥터 파티(?)도 신청 해 두었거든요.
그 곳에서 아쉬웠던 미련 떨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에 닥터파티 다녀와서 좋은 결과 있으면 또 글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