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변태성욕자의 타겟이 된거같아요.서울 구로구 사시는 여자분들 특히나 꼭 좀 봐주세요!!!

혜님2012.05.08
조회799

글쓰는 도중에 다 날라감. 다시씀.........하 ㅠㅠ

 

안녕하세요!

19이고픈 22 서울女입니다.

 

간결하게 글쓸게요.

 

실제로 제가 며칠 전에 겪은 상황입니다.

여자분들이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상황:

내 집은 1층이고,창문앞에 담벼락이 있긴하지만,담이 낮아서 지나가는 사람이

지나가면서 창문을 통해 우리집을 훑어보는게 익숙함.

 

지난 5일 밤(주말)에 창문을 열어놓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음.

근데 밖에서 웬 남자가 서성거리면서 이쪽을 쳐다보는게 느껴짐.

 

집 앞에서 전화하면서 골목길을 서성거리는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무시.

 

근데 눈이 좀 여러번 마주침(3~4번이상). 그리고 이사람이 전화하는게 아니었음.

우리집 창문 앞을 서성거리면서 내가 쳐다보면 다른거 뭐 하는거 처럼 지나가다가

다시 이쪽으로와서 날 쳐다보고 이 짓을 무한 반복.

마주치면 딴짓하고 마주치면 숨고

 

그때 밤이여서 내가 음악을 틀어놓은게 시끄러워서 그런가?

아닌데 별로 안 시끄러운데..라고 생각하며 좀 이상하게 생각함.

난 그 와중에 심각한줄 모르고 '아나 화장안했는데 왜 쳐다봐' 를 속으로 연발한 호구임.ㅋ 실망

 

난 좀 안전불감증이 있어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겁이 별로 없음.

집밖에서의 1:1 상황이면 당연히 무서웠겠지만

 

난 집안에 있으니 저사람이 나에게 해코지 할수 없을 거라고

생각되자 저 인간 대체 왜저러나 하고 호기심이 앞섬.

 

혹시 그때 그 변태성욕자가 본다면 이자릴 빌려 한 마디 하겠음.

당신의 시선이 아찔하고 즐거워서가 아니라 대체 얘가 왜이러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이상한 사람인지 궁금했을 뿐임. 오해 없길바람버럭

 

여튼 호기심이 두려움을 눌러버리고 원래는 창문을 닫아버릴까 하다가.

창문을 닫지 않고 좀 더 지켜보기로함.

 

울집 벽면에 붙어있는 제법 큰 거울로 가서 거울 보는척하면서

그 사람을 지켜봄.

 

그 사람이 볼때 나는 거울을 보느라 뒤돌아 있는 상태임

(한마디로 내 얼굴이 안보이고 등짝만 보이는 상태.)

 

하지만 난 거울로 그 사람을 반사시켜서 지켜보았는데 아마 그 사람도 그걸 알거 같음.

(거울로 반사시켜도 눈도 마주치는거 아시리라 믿음.)

 

여튼 내가 뒤돌아있자 날 좀 오랫동안 지켜봄 한 8~10초 정도 뚫어져라 날 바라보다가도

내가 거울에서 뒤돌아서면 다시 뒤돌아서 숨어버림.

그짓을 또 여러번 반복함.

 

그 때부터는 나도 더이상 이 사람이 보통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왜이러는지 더 이상 이유도 알길이 없고 기분만 나빠져서 그냥 창문을 닫아버림.

 

이렇게 되기 까지 잠깐이 아니라 한 2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림.

근데 엄마가 창문을 열어서 정면을 보니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책상 밟고 올라가서 창문에 매달려서

이 각도 저 각도 잘 안보이는 각도까지 살펴봤는데

 

왼쪽 한 구석진 곳의 집 밖에 오토바이 뒤에서

숨어서 웬 남자가 몸을 낮게 숙인 채 엄마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고함.

 

그러다 엄마와 눈이 딱 마주치자 몸을 낮춘 상태로 그대로 도망갔다고함.

 

근데 난 그때 시간이 한 11~12시 쯤일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새벽 3시 였음

그남자는 그러니까 대략 한 2시 30분 부터 새벽 3시까지 날 관찰하고 있었던거였음.

 

난 시간이 이른줄 알고 그냥 집 앞에서 전화를 하던가 볼일을 본다고 첨에 생각했었는데

걍 내가 호구였음.

 

사건의 전말은 여기까지임.

 

그대로 바로 경찰에 신고했음.

경찰이 출동해서 울집 왔고. 인상착의 알려줌.

 

얼굴 동글동글 하고 키는 내가 의자에 앉은 상태로봐서 잘 가늠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170 초중반으로보임.

 

20분간 계속 날 쳐다봄 지금 생각해보면 그걸 처음부터 심각성을 깨닫지못한 나도 호구였음.

 

여튼 위의 사실을 화장실에서 빨래하고 나온 엄마한테 얘기하자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창문을 열어봄. (이때가 내가 창문을 닫고 최소 10~15분 이상 시간이 지난 상태임)

 

"창문 닫아버린지가 언젠데 아직도 있겠어 엄마.걍 놔둬.

지도 지 땜에 창문 닫은거 알고 딴데로 갔겠지"

 

연령대도 확실치는 않으나 20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중반 정도.

얼굴에 범죄자라고 써있는 상은 아니고 걍 평범하게 생김.

 

어두워서 잘 못봤기땜에 말할수 있는게 거의없음.

머리길이나 얼굴이나 뭐 이렇다 할거 없이 지극히 평범했음.

 

여튼 경찰에게 말하며 지금이 주말이라서 분명히 술 마시고 취해서 뒤늦게 귀가하는

여자들 있을꺼고 그 사람이 다음 목표가 될수도 있다고 순찰 돌아달라고 부탁함.

 

요새 오원춘땜에 경찰들이 예민한것도있고

착하고 성실하게 사시는 조선족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하여간 우리 동네에 진짜 악질 적이고 범죄 저지르고 도망가는 조선족 많음

 

다른지역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지도 모르겠지만

금천구 가산동 이런곳은 진짜 조선족 밀집구역임. 길 가다가 심심찮게 조선족 말들리고.

 

조선족을 상대로 하는 핸드폰 대리점이나 음식점도 진짜 많음.

왠지 울 동네가 중국에 있는 한인타워같음.

 

그렇기 때문에 경찰아저씨가 순찰한다고 하시며

그냥 단순히 관음증 환자 일수도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말라고함.

 

근데 나랑 내 얘길 들은 친구 생각은 다름.

 

내가 관음증 환자가 아니라서 모르긴해도

관음증 환자들은 보통 잘 걸리지 않게 멀리서 지속적으로 훔쳐보지않음?

아니면 전국의 관음증 호구들에게 너희를 간과해서 미안하단 말 바침.ㅋ안녕

 

하지만 이 변태는 그게 아니라 우리집 바로 앞에서 대놓고 날 계속 쳐다봤었고

우리집 담벼락은 있지만 거리만 따지면 불과 3미터도 안되고 한 2미터 정도 떨어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고개까지 내밀어가며 담너머로 날 지켜보고있었음.

 

아무리 주말이라 해도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여자가 불도 켜놓고

음악소리도 틀어놓은데다가 얼핏 보니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으니

여자 혼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혼자 사는지 주시하고 동태를 살핀거 같음.

 

혼자 사는 젊은 여자가 게다가 1층에서 살면 정말 범행대상으론 딱이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함?

 

위에서도 밝혔지만 난 구로구 사는 여자임.

구로구 사시는분들 정말 조심하시길.

 

오원춘도 그 사람이 지나간 곳에 150여명이 실종됐다함.(물론 다 오원춘이 한건 아니겠지만)

여튼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날수 있는거니까 조심하고.

 

특히 구로구 사시는 분들!!그 사람 경찰에 붙잡힌거 아님.

나한테 증거가 남을 만한 직접적인 해는 가하지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언제 또 계속 그런짓 반복하다가 진짜 더 큰 사고칠지도 모르는 사람이니

밤늦게 다닐땐 가족들에게 마중 나오라고 하시거나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람.

 

특히나 여자 혼자서 사시는 분들! 1층에 자취방 살이하는거 특히나 피하시길....

사실 범죄자들이 문 따는거 별로 어렵지 않다고함.

 

제목이 다소 자극 적인데 그래도 많이들 읽으시고

경각심을 가지시길 바람.

 

모든 사람에게 늘 항상 좋은 일만있길 바라며 글마침!!!!!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