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男)일기장-4

타로2012.05.08
조회1,257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어제와 오늘 연속으로 썼네요

2년 전 기억을 생각하려니까 앞이 깜깜하네요~^^

제 글 재밌게 읽고 계시는 형,동생,누님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보다 길게 쓰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4번째 장 들어갈께요~

 

 

<오늘의 음악>

http://blog.naver.com/vhehdkf11?Redirect=Log&logNo=130134904148

 

허밍어반스테레오- insomnia

 

 

§ 제 4 장  §

언제나 방해꾼은 있다.

 

그렇게 저는 그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었고

 

그 아이도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전 매일 그 아이를 보았고

 

또 내 맘을 알아달라고

 

가슴으로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긴 내가 내 마음을 표현하지도 않았는데

 

그 아이가 어떻게 알겠어

 

일단 친해지는 게 급해

 

그런 생각을 매일 가지고 하루를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타로에게 방해꾼이 찾아오게 됩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자습을 주어서

 

타로는 어김없이 낙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엠피를 들으면서 창문 쪽으로 얼굴을

 

돌려 쿨쿨 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타로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볼펜으로 머리를 콕 찍고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웃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고

 

두리번 거리는 것 같은 직감이 들었습니다.

 

타로는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누워 자는 그 아이

 

타로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근데 타로는 너무 놀라 눈이 휘 둥그레졌습니다.

 

창밖을보며 자던 그 아이가 자신을 보며 자고 있었기 때문에

 

타로가 고개를 돌렸을 때 그 아이의 얼굴과 타로의 얼굴사이가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타로는 얼굴을 때고 놀란 맘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렇지만 기분은 좋았답니다.

 

순간의 설렘

 

그리고 타로는 다시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콕 콕 콕

 

 

 

다시 자는 척하는 타로 3초 뒤

 

내 머리를 치는 그 아이

 

응 왜? 타로는 완전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마치 방금 깨어난 아이처럼 그 아이를 보며

 

왜? 자는데 왜 깨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말합니다.

 

웃기지마 ㅋㅋ 니가 쳤잖아 다 알아

여기 나 말고 또 누가있어

 

타로는 태연하게 그짓말을 했습니다.

 

앞에도 있잖아 난 진짜 아님 (ㅋㅋㅋ)

 

아 그르냐? 미안 ㅋㅋㅋ윙크

 

아 잘자는데 왜 깨워  놀아줘 깨웠으니까통곡

 

그럼 난 잔다

 

엠피를 꼽고 매정하게 다시 눕는 그 아이

 

이런 매정한 아이야 ..

 

내가 너를 자게 내버려두면

 

타로가 아니지 ~음흉

 

옆구리 쿡쿡

 

그러자

 

그 아이는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팅겨져 나갔습니다.

 

아 ㅋㅋㅋ하지마 얼른 자 나 졸려

 

밤에 뭘 했길래 졸린데~

 

쉿 비밀이야쉿

 

야동좀 그만 봐냉랭

 

아니거든 내가 얼마나 순수한데

난 그런 거 못봐부끄

 

웃기시네 얼굴은 변태처럼 생겨서

엄청 밝힐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음흉자자

언능 자자

 

그러고는 그 아이는 엠피를 꼳고 누웠습니다.

 

얼굴만 책상을 기대고 눕자 그 아이의

 

숨겨진 어깨와 넓은 등판이 들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손이 갔습니다....

 

이러면 안되라고 했지만

 

이미 그 아이의 등판을 만지고 있었습니다.(변태 아니에요 ㅠㅠ)

 

그리고는

 

그럼 나는 여기서 잘래 하면서

 

그 아이의 등에

 

얼굴을 기대고 누웠습니다.

 

그리고 타로는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있어도 되?

 

그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응 그래도 되 좋다.

 

(좋다고? 싫지는 않다는 거네 아싸)

 

타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체온과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심장소리와 숨소리 그리고 오르내리는 등판 이 모든 게

 

연주하 듯 호흡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갑자기 반 문이 열리더니 발자국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고는 와서 내 머리를 치우고 백허그를 하는 어느 남자사람

 

뭐지 이 남자사람은??

 

어제 왜 서든 안들어왔어?

 

의문의 남자사람이 그 아이에게 엠피를 빼고...귓 속으로 속삭입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벌떡 일어나더니 한번 째려봅니다.

 

뭐하는 짓이여 그냥 말로 해우씨

 

좀 짜증나 보이는 그 아이의 표정

 

하지만 그 의문의 남자사람은 아무렇지 않 듯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서든 왜 안들어옴?ㅋㅋㅋ

 

나 어제 일 있어서 안들어갔어

 

아 그래?....

 

좀 무심한듯한 그 아이의 말투

 

의문의 남자사람이 싫은건지 아님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그 이유는 그 아이와 친해진 후 알게되었지만요

 

그리고 그 의문의 남자는 나를 한번 훓고는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 아이를 봤을 땐 좀 불쌍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나와 그 아이가 조금만

 

붙어있을때면 와서 우리 둘 사이를 갈라 놓았습니다.

 

거의 매일으으

 

왜 그런지 아직까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땐 의문의 남자사람도 그 아이를 조금 좋아했을거라 추측합니다

 

아님 친구를 뺏기기 싫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한가지 정확한 것은

 

그 의문의남자사람은

 

그 아이와 내가 붙어있고 알콩달콩할려하면

 

우리 쪽으로 와서 화제를 돌리거나 아예 그 아이 시선에서

 

저를 가려버렸답니다.

 

타로는 어쨌냐고요?

 

그냥 옆에서 낙서했어요똥침

 

 

 

 

 

 

여러분 오늘은 길게 쓴다고 쓴건데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어요~ㅎㅎ

그럼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타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