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집으로 간 저의 택배, 집 주인이 버리겠답니다★★

어이없어2012.05.09
조회7,145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억울하고 저의 손해를 배상받을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제가 며칠전에 가발을 중고로 샀습니다.

그런 도중 실수로 제가 그 판매자분께 동수를 다르게 문자를 보내드려서

 

저의 택배가 다른 집으로 갔어요.

 

부주의했던 저의 잘못이 컸죠.

 

 

그런데 저는 정말 실수였고, 제가 그런 실수를 했는지도 오늘

 

 

그 엉뚱한 집의 주인으로부터 전화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잇었습니다.

 

 

학교 쉬는시간에 갑자기 한 40대 후반정도~ 50대 초반의 남성분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강미나 맞냐, 우리집에 택배가 잘못왔다. 안에 가발이 들어있어서 지금 상당히 불쾌하다"

 

 

저는 처음에는 상상도못했던 일이라 당황해서 그 판매자의 실수인줄알고

 

알아보고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했죠.

 

 

판매자와의 이야기 후 제 실수인걸 아직 알기전, 택배회사의 실수인 줄  알고,

판매자분이 보내주신 택배아저씨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택배아저씨번호가 아니라 그 엉뚱한집주인 아저씨 번호였던겁니다.

 

그 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 ㅇㅇㅇㅇ택배아저씨세요? " - 저

 

"아니, 나는 택배아저씨가 아니라 ㅇㅇ아파트 103동 사는 사람인데

내가 지금 가발이 나와서 놀라서 기분이 나쁘다. 난 이걸 버려야겠다. " - 아저씨

 

 

 

이때까지도 저는 제 잘못이줄 몰랐기때문에

 

저도 갑자기 험한말들어서 기분이 안좋아져서

 

' 네. 버리세요. '

 

 

이러고 그냥 끊었습니다.

 

 

 

근데 제 잘못인거를 알게돼고, 그 아저씨에게

너무 버릇없게 대한거같아서

 

문자로 정중히 사과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는 왜 저한테 처음부터 전화를 하지않으시고

 

먼저 택배를 뜯어본것일까요?

 

그리고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물건을 버리다니.....

 

 

제 실수가 분명히 있는 일이지만 이 아저씨에게도

법적책임이 있는게 아닌가요?

 

 

적지않은돈을 주고 산 물건인데.....

 

제발 도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