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0일째 접어드는 아기 엄마입니다. 너무 이쁘게 잘자라고 있는 아기를 보면 행복한데요 가끔씩 육아문제,가사일때문에 신랑과 사소한 마찰들은 있습니다. 누구나 있나요? 이번에 아기 100일이 다가왔는데 시댁에서 하고 싶어하는 눈치시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요즘 100일 안하더라 이러시고 .. 아직 시댁에 할아버지 할머니 다살아계시고 할아버지께서 아직 증손주 얼굴 보러 한번도 안오셔서 100일때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하게되었는데 그닥 내키진 않았습니다. 아기 키우느라 피곤한데 일벌이는거 같아서요 처음에 간단히 밖에서 밥먹자 하시더니 친정과 시댁어머님,아버님 따로 1번 100일 당일날 하고 시댁할아버니 할머니 모시고 시댁어른들 모시고 또 한번 두번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좀 그랬지만 나가서 먹자시더니 어머님께서 할아버지께서 집에서 하기를 원하신다 아직 100일 안됫는데 기온차가 많이 나면 혹시나 감기걸릴까 걱정이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하기를 원하셨어요 아기 놓고 매주 주말마다 하루도 안빠지고 오셨는데 그때마다 집청소 ,반찬걱정 일주일에 한번만 고생하지머 생각했는데 100일도 집에서 하자고 하시며 부담갖지말라고 뭐 밑반찬있으니깐 그거먹고 미역국좀 끓이고 생선좀 굽고 이러시더라구요.. 그게 다하라는거지.. 신랑이 요즘 바빠서 주말마다 출근하는데 저혼자 애기보면서 하려니깐 엄두가 안나서 어머니께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니 집에서 하긴 하겠는데요 어머니 아침일찍 와서 아기 좀 봐주세요 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 아침에..?이러시면서 그래 보고 어떻게 할지 다시 전날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전에 통화할때도 부담갖지말고 생각해보라고 하셨거든요 시댁어른들 주말에 오실때 마다 고기,과일,채소 사가지고 오시고 살림에 보탬을 주시는건 많지만 그래도 부담되고 앞으로 언제까지 매주 오실지 걱정스럽네요 이번주는 외할아버지 모시고 저희 집에 오셨어요 외할머니 생신이시기도 하시고 어버니날이기도 하니깐요.. 시댁부모님께서 아버님의 부모님께도 잘하시고 어머님의 부모님께도 잘하시는데 저희까지 그분들에게 손자도리로 잘하기를 원하세요 물론 당연하긴 하지만 어머님 아버님께서 생신이라던지 무슨날이면 전화를 드리고 어쩌고 하라고 꼭 시키세요. 참..그리고 아버님께서 아기를 너무 이뻐하셔서 사진같은거 보내드리면 어머님한테는 드렸냐고 섭섭해 한다고 같이 보내라고 또 말씀하세요 ..금실도 좋으시죠?ㅎㅎ 아무튼.. 시댁에서 아기 놓고 신랑500만원 저 500만원 아기키우는데 보태라고 주시고 산후도우미 쓴다고 100만원 보태라고 더 주시고,,, 기장미역 부산가서 사주시고.. 친정보다 훨씬 많이 도와주세요 신랑이 외동아들이고, 장손이라.. 모든 관심과 사랑이 저희에게만 있따고 봐야되거든요 좋은점도 많은데 피곤하네요 참고로 제사 일년에 4번 명절 2번 성당 다니셔서 제사때는 전통제사와 성당에서 하는 기도문같은것도 읽고 한답니다.또 시부모님의 부모님이 다 살아계셔서 생신만 일년에 시댁만 6번이네요 ~ 다행이 저녁먹는 정도이긴 합니다... 저는 좋은 시댁인편인가요? 친구들은 아예 시댁에서 무조건 하지마라 오지마라 하는데도 많던데.. 저희 시댁은 해줄건 다 해주고 또 바랄건 다 바라고..그런시댁이얘요 ㅜㅜ ps.육아휴직중입니다. 117
백일상 두번 차려야하는 아기엄마 푸념좀..
이제 90일째 접어드는 아기 엄마입니다.
너무 이쁘게 잘자라고 있는 아기를 보면
행복한데요 가끔씩 육아문제,가사일때문에 신랑과
사소한 마찰들은 있습니다.
누구나 있나요?
이번에 아기 100일이 다가왔는데
시댁에서 하고 싶어하는 눈치시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요즘 100일 안하더라 이러시고
..
아직 시댁에 할아버지 할머니 다살아계시고
할아버지께서 아직 증손주 얼굴 보러 한번도 안오셔서
100일때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하게되었는데 그닥 내키진 않았습니다.
아기 키우느라 피곤한데
일벌이는거 같아서요
처음에 간단히 밖에서 밥먹자 하시더니
친정과 시댁어머님,아버님 따로 1번
100일 당일날 하고
시댁할아버니 할머니 모시고 시댁어른들 모시고 또 한번
두번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좀 그랬지만 나가서 먹자시더니 어머님께서
할아버지께서 집에서 하기를 원하신다
아직 100일 안됫는데 기온차가 많이 나면 혹시나 감기걸릴까
걱정이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하기를 원하셨어요
아기 놓고 매주 주말마다 하루도 안빠지고 오셨는데
그때마다 집청소 ,반찬걱정 일주일에 한번만 고생하지머
생각했는데 100일도 집에서 하자고 하시며 부담갖지말라고
뭐 밑반찬있으니깐 그거먹고 미역국좀 끓이고 생선좀 굽고
이러시더라구요..
그게 다하라는거지..
신랑이 요즘 바빠서 주말마다 출근하는데 저혼자 애기보면서
하려니깐 엄두가 안나서 어머니께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니 집에서 하긴 하겠는데요 어머니 아침일찍 와서 아기 좀 봐주세요
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께서 아침에..?이러시면서 그래 보고 어떻게 할지 다시 전날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전에 통화할때도 부담갖지말고 생각해보라고 하셨거든요
시댁어른들 주말에 오실때 마다 고기,과일,채소 사가지고 오시고
살림에 보탬을 주시는건 많지만 그래도 부담되고 앞으로 언제까지
매주 오실지 걱정스럽네요
이번주는 외할아버지 모시고 저희 집에 오셨어요 외할머니 생신이시기도 하시고
어버니날이기도 하니깐요..
시댁부모님께서 아버님의 부모님께도 잘하시고 어머님의 부모님께도 잘하시는데
저희까지 그분들에게 손자도리로 잘하기를 원하세요 물론 당연하긴 하지만
어머님 아버님께서 생신이라던지 무슨날이면 전화를 드리고 어쩌고 하라고
꼭 시키세요.
참..그리고 아버님께서 아기를 너무 이뻐하셔서 사진같은거 보내드리면 어머님한테는
드렸냐고 섭섭해 한다고 같이 보내라고 또 말씀하세요 ..금실도 좋으시죠?ㅎㅎ
아무튼..
시댁에서 아기 놓고 신랑500만원 저 500만원 아기키우는데 보태라고 주시고
산후도우미 쓴다고 100만원 보태라고 더 주시고,,,
기장미역 부산가서 사주시고..
친정보다 훨씬 많이 도와주세요
신랑이 외동아들이고, 장손이라.. 모든 관심과 사랑이 저희에게만 있따고 봐야되거든요
좋은점도 많은데 피곤하네요
참고로 제사 일년에 4번 명절 2번 성당 다니셔서 제사때는 전통제사와 성당에서 하는 기도문같은것도
읽고 한답니다.또 시부모님의 부모님이 다 살아계셔서 생신만 일년에 시댁만 6번이네요 ~
다행이 저녁먹는 정도이긴 합니다...
저는 좋은 시댁인편인가요?
친구들은 아예 시댁에서 무조건 하지마라 오지마라 하는데도
많던데..
저희 시댁은 해줄건 다 해주고 또 바랄건 다 바라고..그런시댁이얘요
ㅜㅜ
ps.육아휴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