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분들, 특히 개인 가게 하시는분들 신종사기 조심하세요!!!!!!!!

너양아치니2012.05.10
조회72,351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평소에 네이트판 잘 보기는 하는데

쓸일이 없어서 눈팅만하다가 오늘 일어난 일때문에 글을 쓰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잘 읽어보시고

꼭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에게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저의 남자친구 집안에 생긴 일입니다.

저에겐 같은동네에 사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개인사업자이시며, 오래전부터 동네에서 작은 전파사를 운영하며 힘들게 일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매우 성실하시고 주중주말 밤낮 할것 없이 열심히 벌어서 자식들 대학보내시고 당신집을 마련하셔서 넉넉하진 않지만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사고발생일은 어제 5월 9일.

 

 

한 남자가 가게로 들어와 4만원의 선풍기를 구입하러 왔습니다.

현금이 없다면서 자신이 바로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해서,

의심없이 아버지는 본인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주며 여기로 입금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 남자는 밖으로 나가 가게앞(우체국 앞)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는걸 어머님께서 목격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체국 앞에는 CCTV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좌이체를 했다며 들어온 남자는 4만원이 아닌, 35만원을 입금을 했습니다.

어쩔수없이 사고이겠거니 하며 아버지는 남은 차액 31만원을 현금으로 거슬러 주며,

선풍기는 나중에 찾으러 오겠다고 하며 가게를 떠났다고 합니다.

 

 

 

오늘 낮에

문득 이상하게 생각된 아버지는 보험료 납부겸 은행에 가서 확인해보니

통장 계좌가 묶여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법(대포)통장으로 입금이 되었거나, 분실된 통장일지도 모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며, 은행측에서는 인근 경찰서에 가서 소장을 작성하고 신고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요즘 세상이 많이 흉흉해진것을 느낍니다.

별개의 일이지만,

오늘 점심 광화문 사거리 횡당보도에서는 어떤 노숙자풍의 남성이 담배를 피며,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노리며 땅바닥에 엎드려 여성들 치마속을 막 훔쳐보더라구요..

진짜 별의 별 사람 다있는것 같습니다.

 

 

 

 

제 가족일은 아니지만,

정말 화가나는건 힘들게 벌어서 열심히 사시는, 특히 개인사업자 분에게 일어난 일이라는것,

그리고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저도 9만원 사기당해서 엄청나게 울었던기억이 있는데,

31만원 절대 작은돈도 아닙니다.

특히 작은 가게에서 31만원 매상이 얼마나 큰데요.

저희 고모부께서 경찰청에 근무하셔서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아무튼 자기돈 아까운건 알고, 남의 돈 아까운줄 모르는 그런 인간들!

열심히 일해서 31만원 버는게 얼마나 힘든줄모르고..

그딴 인간들과 함께 이 세상에 공종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불쾌하고

참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혹시 그 애미애비도 몰라볼 멍멍이새끼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인생 그렇게 살아서 뭐가 남는지 모르겠다 x새끼야.

너가 앞으로 만날 여자, 낳을 자식, 너하나만 보고 살며 널 키워준 부모님이 불쌍하다.

정말 한심하다..

인생 왜그렇게 사니?

니 부모님이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ㅄ아.

 

 

 

 

 

 

 

아마 일종의 신종사기입낟.

작은 가게들을 돌면서 행해지는것 같으니

자영업자 여러분은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