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팀장님... 조언부탁드려요ㅜ

살려주세요2012.05.11
조회372

안녕하세요!

드디어 금요일이네요

직장인 분들 한주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짱

 

전 24살 여성 직장인 입니다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 해결방법 좀 찾고자 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립니다..ㅜ

이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

 

전 회사 업무들보다 제 옆자리에 앉아계시는 팀장님의 냄새가 너무 큰 스트레스입니다.

팀장님 외형만 보면 셔츠도 항상 잘 다려져있고 그냥 보통 직장인들처럼 깔끔하세요.

 

그런데 아.. 팀장님껜 그 뭔가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ㅜ 지나다닐때마다 바람이 불때마다

이게 암내인지는 모르겠지만  땀에 쩔은 냄새같은..ㅠ

절대 좋은냄새가 아닌 사람 거북하게 만드는 꼬리꼬리한 그분한테서만 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침부터요

 

게다가  트름을..

생각만 해도 울고싶네요

 

아침부터 위장 밑바닥부터 억지로 내뱉는 그런 왕트름을 하루에 수백번씩하십니다.

그분과 책상이 바로 붙어있어서 지금도 눈치보면서 글쓰고있어요

 

제가 회사에서 가장 막내라서 대놓고 냄새난다고도 못하겠어서 

트름할때마다 눈치 좀 채라는 식으로 부채질을 했거든요.

 

그런데 부채질이 거슬린다는 듯이 잔소리를 하시고, 덥냐라고 물으시길래 차마 '냄새나서요' 라곤 못하고

'네 덥네요' 라고 하니 살좀빼ㅡㅡ 라고 하시네요

딱봐도 빼야될게 누군데

정말 어이가없어서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했습니다.

 

팀장님은 63년생이시라네요. 제가 딸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대놓고 하루종일 냄새나는

왕트름을 하니 미치겠습니다ㅜㅜ

 

이건 뭐 적응도 안되고 숨들이마시는 타이밍 놓쳐서 냄새를 맡을때면 비위가 너무 상해서 점심먹은거

올라올것만 같고, 요즘엔 덥다고 발밑에 선풍기틀고 에어컨까지 틀어나서 

(그 바람이 다 제 쪽으로 오거든요ㅜ) 

몸에서 나는 체취에 트름냄새에 숨을 편하게 내쉬고 들이마실 틈도 안주고 직빵으로 공격합니다ㅜ 

돌아버리겠어요

 

다른 주임님들께 말했더니 그분 융통성도 없고 뒷끝도 장난아니라 니가 참아야지 뭐 이러시는데

냄새때문에 그만둘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ㅜ

회사에 남는 자리도 없구요ㅜ

 

업무시간에 졸지를 않나, 인터넷질에 다른 직원분들 바쁠때 간단한 업무같은것도 안도와주고,

그냥 할일없이 앉아계시고 서류오면 읽지도않고 결재칸에 도장만 빵빵

 

자기가 엄청 유머러스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어이없는 이야기 툭툭 내뱉으시고 (완전 무리수)

제가 정말 작은 실수만 해도 야 이 멍청아 돼지야ㅡㅡ 저도 직원인데, 어리다고 이딴식으로 대하시니..참..

게다가 왠 노래를 그렇게 흥얼거리시는지 노래방인줄 아시나봐요, 냄새때문에도 죽겠는데

노래 흥얼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서 항상 짜증이납니다

트름 생각만해도 너무 피곤하고 ..

 

제 연차휴가가 떡하니있는데도 쓸라고 하면 '이번은 안되.' 라고 하시면서 결재안해주시는 팀장님..하

매번 안된다네요 제 휴가인데도..

  

지금도 트름을 미친듯이하시네요, 제 하루중에 가장 무서운시간이 점심시간 이후입니다

점심드시고 오면 얼마나 억지로 왕트름을 해대는지.. 아ㅏ어냉먀넝ㅇ

소리도 완전 크구요 냄새도 엄청 나구요, 그 냄새가 신기한게 뭘 먹어도 항상 똑같은 냄새에요

 

저 어쩌면 좋죠ㅜ 그깟 트름냄새가 뭐 이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매일매일 하루종일 땀에 찌든 냄새에 트름냄새나는 곳에서  숨쉰다고 생각해보세요

트름소리에 정신병 걸릴거 같구요,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머리도 지끈지끈..

 

2~3초마다 한번씩 트름하세요ㅜㅜ

냄새도 너무 나고..ㅜ 트름하는순간부터 10초동안 숨을 안쉬는거같아요

제 마음대로 숨도 못쉬고 에휴ㅠㅠ

트름만이라도 안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ㅜㅜ 뒷끝 심하시다니 뭐라 좋게 말해도 안통할거같고.

 

어쩌죠 트름이라도 멈추게 할만한 해결방법이 있긴한걸까요?

제가 이 냄새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을까요ㅜ

팁이나 기똥찬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부디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