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녀의 최후

ㅇㅇ2012.05.11
조회1,252

 

안녕하세염 ㅋㅋ 전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중2 평녀 임.

 

집이 그렇게 잘 사는 것 도 아니고 그렇다고 교복 줄이고 담배 피우면서

깡 날라리 짓 하는 학생도 아님.

 

그냥 건전하게 놀거 놀면서 공부하고 (성적좋은편 아님)혼나고..

그게 내 일상 다반사임.

 

어쩌다 혼나지 않는 때 가 있다면 그 애 가 학교에 안나왔을 때 임

안나왔을 때 는 정말 신이 축복이라도 내린것처럼 넘흐 기뻐서 눈물이 나올라 함.

 

지금 부터 내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내가 얘기 하고자 하는 애 이름을 "변신녀"라 두겠슴.

 

 

-1탄-

 

소풍 날 임. 아니 중학교 들어와서는 그냥 현장체험학습..아니 쌩 노동 이라고 해야함

계속 걸어다님 계속 계속 계속

 

변신녀 는 초등학교 때 랑 중1때는 그냥 나랑 친하고 평범하게 지내 왔음.

 

근대 내 참 ㅋㅋㅋㅋㅋ 언덕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거임

 

"꺄악!"

 

 

내가 단숨에 부축해 줬음.

 

 

"괜찮아? 오른쪽이야?왼쪽?"

 

 

다행히 괜찮다고 했음. 안심하고 가려는데 가방을 들어달라는 거임

 

난 그냥 걔가 아프니까 들어줬음

 

근데...

 

 

 

 

내가 들어주니까

 

 

한결 가벼워진 몸 으로 남자애들한테 가는 거 임.

 

난 그냥

 

 

'아.....그냥 그 쪽으로 가는거 겠지'

 

 

하고 열씸히 가방을 들어다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음 ㅋㅋㅋ

 

근데 한참있다 깔깔 대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옆에 보니까

 

 

"푸하하하핫!!!!!!!!!! 태진~!! 너 넘 재밌어 크크크큭 진짜 웃긴다!!"

 

이 ㅈㄹ 을 떨고 있는 거 임.

 

그래서 난 쫌 괜찮아 졌나 해서 가까이 다가갔음.

 

 

"변신녀 야 괜찮아? 아픈데는?"

 

근데 갑자기 열라 불쌍한 척 해댐

 

 

"아.......현정(가명)아...괘..괜찮은데..너 친구들이 찾는거..가타아.."

 

 

말도 더듬거리고 날 쳐다보지도 못 하고 .. 뭔지 궁금했는데 괜찮다니까 물어봤음

 

 

"이제 니 가방 니가 들면 안대?"

 

"응..들께.."

 

 

내가 명령조로 말하는듯한 그런 느낌이 폭싹 드는거임.

 

 

또 열씸히 걷다가 이제 돗자리를 깔고 밥을 먹으라 해서 변신녀를 찾아갔음

 

 

"야~ 같이 먹자~ 뭐 싸왔어?"

 

"어.......................현정아.."

 

 

변신녀 뒤에는 울 반에서 인기도 조코 잘 생긴 남자애들만 서 있고

변신녀 능 걔네 눈치만 보고있었음.

 

 

'뭐야'

 

 

"저기 현정아......나 따른 애랑 먹으..."

 

이번에도 슈렉에 고양이 눈 을 하고 쳐다보능 거임. 게다가 말하다 말았음

하도 답답해서 내가 물었음

 

 

"따른 애 랑 먹는다고?"

 

쫌 흥분해서 따지듯이 물었는데 갑자기 울려고 하는 표정을 짓는거임

 

 

"미아안..미안....정말 미안...나 갈께.."

 

 

그러면서 막 뛰어가는 거임 어이없어서 다른 애랑 먹고 소풍을 마무리 했음.

 

 

근데 나중에 변신녀 옆에 찰싹 달라붙어 다니던 친구가 해 준 말 인데

 

 

"변신녀 말야 남자 애들 한테 발목 다친거 니가 밀어서 그런거고 가방 들어주는건 착한척이라고 말하더라"

 

 

넘흐 어이가 없는거임 당장이라고 변신녀를 찾아서 따지고싶었지만 참았음.

 

 

-이건 넘 약했음 2탄-

 

 

그 일 이 있은 후에 정말 변신녀랑 멀어졌음

 

우린 급식시간에 급식소 공사 중 이라 도시락을 싸 와야 함.

 

변신녀는 셀러드...과일///ㅁㅊ

 

그런것들만 챙겨왔음 나도 따른 애들이랑 밥을 마싯게 먹는데 갑자기

 

 

"현정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악!!!!!!!!!!!!!!!!!!!!!!!!!!!!!!!!!!!!"

 

일이 터졌음 변신녀의 도시락 통이 내 가방으로 날라온거임.

 

이런 ㅁㅊ...근데 변신녀 표정은 넘무넘무 살짝....비웃.......?

 

뭐 암튼 난 휴지,물티슈 등등을 총 동원해서 가방을 처리했음.

 

그 와중에 변신녀능 남자 애 들의 위로를 받고 있었음.

 

 

"괜찮아? 야 니 치마에 흘린거 같아 딲아야지"

 

 

"김현정 가방이 좀 튀어나와있어서 그래 김현정 잘못이니까 걱정좀 그만 해라"

 

 

우와 ㅁㅊ/// 담에 다시 마무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