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2012.05.12
조회284

안녕하세요 21살 평범한 대학생 여자 입니다.

아직 파릇파릇할 나이지만 제가 생각도많고 학교때문에 서울에와서 혼자 사니까 더 생각이 많아져서

이렇게 글을 써서라도 내 속풀이를 하고자 끄적여 볼게요..

대학교가 2년제라 저는 이제 졸업생인데 해외취업 준비중 입니다.

마음이 이리저리 복잡한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한숨 쉬는 이유도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어요

가족, 취업, 혼자있는외로움,친구들, 앞으로 내미래...

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자취방에 들어오는데 정말 들어오기 싫더라구요

아무도 알지못하는 서울에 혼자와서 이제 1년넘게 살았는데 그리움들도 많아지고 그만큼 외로움도 커집니다.

혼자서 문을열고 불꺼진방에 불을키고 입을 다물고 옷을 갈아입고..컴퓨터를 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에있는 시간엔 항상 이렇게 말없이 행동으로만...

그래서 오늘은 집오자마자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집앞 카페가서 읽을책 한권들고 2시간동안 있다가 왔네요

카페 가봤자 당연히 또 나 혼자겠지만 사람들 구경하면서 있는게 더 나을꺼 같아서...

그렇게 카페에서 책읽다가 폰만지다가 혼자 그렇게 있다가 왔습니다.

집에와서 배도 안고픈데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아서 집에있는 빵을 꾸역꾸역 다먹고

바로 소화제(한약맛나는 씹어먹는 소화제)를 씹어 삼켰습니다.

토할거 같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진짜 누가 짖누르는 것 같은통증도 느끼고

친구 한테 전화했는데 눈물이 그냥 말없이 났어요

저도 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아할지 진짜 멘탈붕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꿈을 쫒아 아무것도 없이 서울에 와서 이렇게 잘 버텨나가고 있는데..이제 다가올 해외취업

제 꿈을 위해서라면 정말 가고싶습니다 수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근데 해외로 나가게 되면 지금보다 더 한 시련이 올것만 같고..

근데 전 다 각오하고 가는거라 마음 굳게 먹고 있지만 가끔씩 이렇게 한번씩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다 살게 되있겠죠?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도 있는데 전 왜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왜 다시 제 위주로 생각해서 제가 제자신을 더 힘들게 할까요

진짜 마음껏 울고 다 털어버리고 싶은데

이제 너무 참아버려서 어떻게 울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을주세요 제발...

 

맞춤법 틀린게 있어두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ㅠㅠ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