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제도를 폐지해라! - 스웨덴 페미니스트들의 요구

남보원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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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2,400만명의 아이들이 원래의 아버지하고 살지 못하고 또 그 절반 가까이(40%)는 자신을 낳아 준 그 원래의 아버지를 일년내내 한 번도 만나보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미국.

그러한 미국도 성에 차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한 술 더 떠 스웨덴을 페미니스트의 모범이라 하는 이 나라 "여성운동가"들의 속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이 나라 "여성운동가"들이 진정 바라고 있는 것이 과연 "남녀가 평등"한 사회인가?

스웨덴 페미니스트들은 '결혼'이라는 것도 폐지하고 '두 사람'으로 구성된 부부가 아닌 '두 사람 이상이라도 허용'되는 '동거'라는 것을 주장한다는데...

"세금"만 꼬박꼬박 내주면 뭐 애들도 책임질 일 없을테니 "남자"들이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닐까?

추석 무렵 스웨덴 소식 전하면서 빠뜨렸던 기사 하나 추가합니다.
한 달도 넘게 지나 구문이 되어버렸네요.

어떤 유명한 "인터넷 신문"에서 스웨덴에서는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정당이 탄생했다고 디게 부러워하는 눈초리로 기사를 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여자들로 이루어진 정당이야기입니다.



페미니스트들, 결혼제도 폐지를 요구
The Local (스웨덴 영자신문) 2005-9-9 기사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FI)가 금요일(2005-9-9)에 외레브로에서 연례 회합을 열었을 때 그들의 급진적인 주장 하나가 삐져 나왔다. 결혼제도의 폐지.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는 그 연례 회합 이후 완전한 정당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그들은 [결혼제도] 대신에 동거법(cohabitation law)을 원한다면서 성별도 무시하고 두 명 이상이라도 [동거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 회합이 열리기 전 스벤스카 신문이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그 제안은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 그룹이 내놓은 '우선적으로 관철시켜야 할 정치적 요구사항' 중의 하나라고 한다.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의 발기인 겸 이사회 멤버인 티나 로센버그는 "[남녀로 되어있는] 커플과 이성애가 정상적이라 보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 현대적 개념"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결혼의 역사를 보면 사랑도 아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아니다. 그것은 소유(ownership)에 관한 것이었다." 그녀가 덧붙인 말이다.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는 그러한 정책으로 덕을 볼 수 있는 집단으로 이혼하여 각각 새로운 파트너를 얻었어도 재정적으로 자녀들 양육에 책임을 지고자 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고 있다.

하지만 스톡홀름 대학에서 성연구(gender studies) 교수로 있는 로센버그는 페미니스트 이니셔티브에서는 그 [남녀] 커플이라는 개념을 낡아빠진,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자유로운 나라에서는 섹스를 같이했다고 해서 꼭 그 사람한테 코를 박고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가 스벤스카 신문에 한 말이다.

-- 기사 중 일부 --


Feminists call for abolition of marriage
(Published: 9th September 2005 10:56 CET)

As Sweden's Feminist Initiative meets in Orebro on Friday for its annual general meeting, one of the group's more radical proposals has been revealed: the abolition of marriage.

Instead the group, which is expected to become a fully-fledged political party following the meeting, wants a 'cohabitation law' which ignores gender - and allows for more than two people to be included.

The proposal is one of the group's 'prioritised political demands' which the newspaper Svenska Dagbladet got hold of before the meeting.

FI founder and board member, Tiina Rosenberg, told the paper that the group wants to create "a modern concept which does not favour and promote couples and heterosexual norms".

"The history of marriage is not about love and living together, it's about ownership," she added.

One example of people who would benefit from such a proposal, according to FI, is a divorced couple who have new partners and everybody wants to take financial responsibility for the children.

But Rosenberg, a professor in gender studies at Stockholm University, also suggested that the notion of couples is, as far as the Feminist Initiative is concerned, outdated.

"In a free country you can't stick your nose into who people choose to have sex with," she told SvD.

-- part of the article -- 

[출처] 결혼제도를 폐지해라! - 스웨덴 페미니스트들의 요구 |작성자 Sere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