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네마리 강아지 한마리를 모시고 사는 30대의 여자입니당 이렇게 판을 쓰는 이유는 요즘은 고양이를 많이 키워서 아닌거 아시는 분도 많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주인도 몰라보고 애교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많잖아요 제가 고양이 키우면서 정말 감동받았던 일화 하나 올려봅니다 보시고 고양이도 주인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 지금 할 이야기는 오른쪽의 까만아이 또롱이 이야기에요 몇년전 아주 튼튼해서 잔병치레 한번 안하던 녀석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오래되서 병의 이유도 뭔지도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일단 하루 입원해서 링겔을 맞아야겠다 하셔서 아깽이때 이후로 집안에서 저희 가족만 보던 녀석이 갑자기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마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지나고 나서 데리러 갔었던거 같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상태는 좋아진거 같다고 며칠 약만 먹으면 될거같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라고 하시는 말씀이 또롱이가 입원하고나서 하루반나절이 지났는데 음식을 전혀 안먹는다고 사료는 커녕 맛있는 캔까지 따서 줘봤지만 입도 안댔답니다 사람이 없을때도 안먹더라고... 계속 음식을 거부하면 위험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놀라서 또롱이를 보러 갔더니 일단 상태는 멀쩡해보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그래도 진짜 혹시 모르니까 주인이 줘보세요 하고 맛있는 캔하나를 따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안먹을텐데... 먹을려나...큰일이네... 그러시던데 그래서 제가 손으로 캔을 떠서 입에 갔다댔더니 헐 헐 헐 정말 며칠은 굶은 아이처럼... (굶긴 굶었지요 ㅎㅎ) 미친듯이 먹기 시작하는겁니다 주위 의사샘들이랑 간호사 언니들 놀라면서 와 이녀석봐라 주인이 주니까 먹어 이랬는데 더 웃긴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녀석 정말 서러웠나보더라구요 주인이라는것이 지를 이상한데 떨궈놓고 도망갔으니 얼마나 서러웠겠어요 미친듯이 캔을 흡입하여 그와중에 궁시렁 대더라구요 냥냥냥... 쩝쩝쩝... 냐웅냐웅 냥냥 쩝쩝쩝.... 다들 그 모습 보고 웃으시고 저도 웃으며 야 먹던가 말하던가 하나만 하라고 했는데 얼마나 궁시렁대던지 한참을 그렇게 냥냥냐웅대며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아... 진짜 믿기 힘드시겠지만 진짜 였어요 ㅠㅠ 진짜 서러워서 엄마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 왜 이제 왔어 엄마 미워 하는것처럼 냐웅거리며 먹는데 ㅎㅎㅎ 그땐 너무 웃긴 상황에 웃으며 집에 데리고 왔는데 집에 와서 돌이켜보니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다른 녀석보다 도도해서 주인옆에서 애교한번 제대로 안부리던 녀석이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이라고 그렇게 배가 고픈데 그 맛있는게 눈앞에 있어도 입에도 안대고 주인왔다고 그렇게 웅얼거리며 먹는 모습에... 감동이... 진짜 이런거 보면 강아지 못지 않죠? ^^ 그런 의미에서 잼있는 사진 하나 투척 ㅎㅎㅎ 밥내놔라 이것아!!! 우린 한가족 ㅎㅎㅎ 고양이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그럼 이만 급마무리 뿅!!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021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던 울 냥이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네마리 강아지 한마리를 모시고 사는 30대의 여자입니당
이렇게 판을 쓰는 이유는
요즘은 고양이를 많이 키워서 아닌거 아시는 분도 많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주인도 몰라보고 애교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많잖아요
제가 고양이 키우면서 정말 감동받았던 일화 하나 올려봅니다
보시고 고양이도 주인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
지금 할 이야기는 오른쪽의 까만아이 또롱이 이야기에요
몇년전 아주 튼튼해서 잔병치레 한번 안하던 녀석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오래되서 병의 이유도 뭔지도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일단 하루 입원해서 링겔을 맞아야겠다 하셔서
아깽이때 이후로 집안에서 저희 가족만 보던 녀석이 갑자기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마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지나고 나서 데리러 갔었던거 같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상태는 좋아진거 같다고 며칠 약만 먹으면 될거같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라고 하시는 말씀이
또롱이가 입원하고나서 하루반나절이 지났는데 음식을 전혀 안먹는다고
사료는 커녕 맛있는 캔까지 따서 줘봤지만 입도 안댔답니다
사람이 없을때도 안먹더라고... 계속 음식을
거부하면 위험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놀라서 또롱이를 보러 갔더니 일단 상태는 멀쩡해보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그래도 진짜 혹시 모르니까 주인이 줘보세요 하고
맛있는 캔하나를 따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안먹을텐데... 먹을려나...큰일이네... 그러시던데
그래서 제가 손으로 캔을 떠서 입에 갔다댔더니
헐
헐
헐
정말 며칠은 굶은 아이처럼... (굶긴 굶었지요 ㅎㅎ) 미친듯이 먹기 시작하는겁니다
주위 의사샘들이랑 간호사 언니들 놀라면서
와 이녀석봐라 주인이 주니까 먹어
이랬는데 더 웃긴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녀석 정말 서러웠나보더라구요
주인이라는것이 지를 이상한데 떨궈놓고 도망갔으니 얼마나 서러웠겠어요
미친듯이 캔을 흡입하여 그와중에 궁시렁 대더라구요
냥냥냥... 쩝쩝쩝... 냐웅냐웅 냥냥 쩝쩝쩝....
다들 그 모습 보고 웃으시고
저도 웃으며 야 먹던가 말하던가 하나만 하라고 했는데 얼마나 궁시렁대던지
한참을 그렇게 냥냥냐웅대며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아... 진짜 믿기 힘드시겠지만 진짜 였어요 ㅠㅠ
진짜 서러워서 엄마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데 왜 이제 왔어 엄마 미워 하는것처럼
냐웅거리며 먹는데 ㅎㅎㅎ
그땐 너무 웃긴 상황에 웃으며 집에 데리고 왔는데
집에 와서 돌이켜보니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다른 녀석보다 도도해서 주인옆에서 애교한번 제대로 안부리던 녀석이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이라고 그렇게 배가 고픈데
그 맛있는게 눈앞에 있어도 입에도 안대고
주인왔다고 그렇게 웅얼거리며 먹는 모습에... 감동이...
진짜 이런거 보면 강아지 못지 않죠? ^^
그런 의미에서 잼있는 사진 하나 투척 ㅎㅎㅎ
밥내놔라 이것아!!!
우린 한가족 ㅎㅎㅎ
고양이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그럼 이만 급마무리 뿅!!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